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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제주도 풍경은 이렇습니다.

제 태풍이 왔냐는 듯 제주도의 아침 풍경은 가히 절경이었습니다.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맡으며 출근하는 오늘은 더욱더 기분이 상쾌한 느낌입니다. 올해 태풍은 정말 착하게 잘 지나가는 것 같아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 태풍이 지나간 제주도의 풍경은 완연한 가을 하늘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움 그자체였습니다. 잠시 차를 멈추고 출근길에 찍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몇 장 포스팅합니다.

 

조천조천에서 삼양 가는 길

길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한 아침 제주도 풍경입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자연과 아름다운 제주풍경이 더욱더 멋진 제주도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솜사탕같은 뭉게구름이 어린시절 곱던 하늘을 연상케합니다.

 

태풍이 지난 후, 제주도 하늘

용두암에서 도두항 가는 길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구간입니다. 저 또한 6년 전 이곳 제주도에 여행 왔을때 그랬으니까요...역시 변한건 몇 개의 건물이 서 있는 것 뿐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여전합니다.

 

도두에서 바라 본 바다풍경

도두항포구

도두항

가게 뒷마당 텃밭

가게 뒷마당

가게로 돌아와 영업 준비를 기분 좋게 했습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아침 풍경 그 속엔 세월의 흐름이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선선해 창문을 활짝 열고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맨도롱또똣 드라마 촬영을 직접보니..

요즘 제주도에서 촬영하며 재미나게 방송하는 '맨도롱또똣 촬영지'가 어디인가에 촛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과 어울어져 나와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 정착민들은 더 관심을 갖게 되고 보는 맨도롱또똣 자세한 드라마 내용은 방송을 통해 보시고 오늘은 맨도롱또똣 제주도 촬영지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무엇보다도 맨도롱또똣 촬영지 한 곳이 제가 살고 있는 동네라 더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거기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게에 필요한 활어를 사러 가는 포구가 바로 맨도롱또똣 촬영지라는 것도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드라마촬영, 맨도롱또똣이른아침 도두항포구에서 맨도롱또똣 촬영하는 모습

도두항포구에서 몇 번이고 자전거를 타고 촬영하는 모습 이 분이 누굴까요? 옆모습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으세요...바로 영화 '아저씨' 에서 나쁜 사람으로 나온 사람입니다. 맨도롱또똣에서 황욱으로 나오는 '김성오'씨입니다. 드라마에선 5급 공무원 소랑마을이 속한 소슬읍 노총각읍장으로 나옵니다.

 

맨도롱또똣액스트라들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

활어를 사고 가게로 가는 길에 또 한 컷.....파라솔 아래에서 대본을 맞추는 모습입니다. 앉아 있는 폼이 영락없이 '아저씨' 가 그대로 기억나는 것은 아마도 그 영화가 뇌리 속에 깊이 파고 들어서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이제 맨도롱또똣 촬영지인 도두항포구 주변 사진으로 보실까요.. 드라마에서 식당으로 나오는 곳입니다.

 

드라마 촬영하는 이른 아침에 가서 그런지 간판을 바꾸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원래 도두 어촌계입니다.

 

도두항 입구

 

해녀들이 입는 옷이 많이 걸린 걸 보니 이곳에서도 해녀들이 많은 듯 합니다.

 

도두항 포구 주변 풍경입니다.

 

이른 아침에 매일 활어을 사러 와서 그런지 늘 조용한 제주도 어촌 풍경입니다.

 

마음까지 탁 트이게 만드는 아침 공기에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포구

 

매일 아침마다 보지만 정겹고 좋습니다. 이제 두번째 제가 사는 동네인 맨도롱또똣 촬영지 조천으로 가볼까요..

 

 

 

 

 

이곳은 맨도롱또똣 촬영지의 하이라이트나 마찬가지인 커피숍을 하기 전 잠깐 폐가로 나온 장소입니다. 조금 무섭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실제 가보면 주변 풍경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집입니다. 뭐..잘만 꾸며 놓으면 완전 낭만적인 풍경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죠.

 

제주도 돌담으로 둘러 쌓여 더 고즈넉하게 보입니다.

 

 

드라마 촬영 후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니 이곳도 은근 드라마 촬영지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맨도롱또똣에 나온 바로 옆집 펜션입니다. 이곳도 요즘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고 하더라구요. 뭐든 드라마에 한번 나오면 유명세를 타는 것 같아요. 하여간 방송(예능방송)의 힘은 대단하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지만 드라마도 예외는 아닌 듯 합니다.

 

드라마촬영지 바로 앞에서 본 바다풍경

 

늘 보는 곳이라 그런지 참 아름답고 좋은 동네입니다.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해 만든 조형물... 나름 운치있고 좋더군요.

 

맨도롱또똣 촬영지

 

제주도에 이사 오기 전엔 유명한 관광지만 솔직히 다녔습니다. 2박 3일,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하기엔 제주도는  정말 볼 것도 많고 맛 볼 곳도 많아 짧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정착하고 살아 보니 이젠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시간만 허락하면 어디든 구경하고 즐기고 싶은 생각이 많습니다. 지금은 생각만큼 일하느라 시간적여유가 없어 몸이 안 따라주지만 조만간 그리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간혹 제주도에 사는 분들이 이런 말씀을 하시죠.. 부산도 참 좋은데 왜 제주도 촌구석에 왔냐고..... 그럴때마다 전 이런만을 합니다. " 제주도예....정말 공기 하나는 끝내준다아입니꺼.." 라고.... 뭐..제가 이런 말을 하지 않아도 육지에서 온 사람들은 다 공감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자연산 활어를 잡기 위해 제주도에서 사용하는 이것은?

이른 새벽에 일어나는 일이 이젠 익숙해져 그렇게 피곤하지 않습니다. 처음 가게영업을 할때만 해도 솔직히 좀 피곤하더군요. 일찍 마치긴 해도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더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젠 신선한 새벽공기를 맡으며 출근하는 것이 오히려 낭만적이다라고 할 만큼 익숙해진 하루입니다. 

 

얼마전까지 가게 가는 길(탑동)에 수산이 있어 그곳에서 활어를 사갔는데 수산이 이사를 하는 바람에 도두동까지 활어를 사러 갑니다. 집과 도두동까지 꽤 먼 거리지만 친절한 사장님의 서비스와 1등급 활어를 고집하는 우리로썬 먼거리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물론 거리가 멀다고 느끼는 것 보다 용연에서 용두암을 지나 가는 길에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여 드라이브를 한다고 생각하고 갑니다. 사실 부산에서도 매일 바다를 보긴 했지만 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 제주도는 조금 더 달라 보이긴 하더군요.

오케이

여느때처럼 남편은 활어를 사고 전 도두항 포구 주변을 구경합니다. 이른 아침의 한적한 풍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서 좋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수산에 잠깐 들어와 보라고 손짓을 했습니다.

 

제주도 자연산을 잡기 위한 '이것'은 무엇일까?

뜨아....이게 뭐지?

남편은 신기한 것이 있다며 한 수족관을 가르켰습니다. 남편도 저도 처음 보는 모습이라 한동안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광안리 수산시장에서도 이런 모습은 본적이 없어서 더 신기하게 봤는지 모르겠네요.

 

수산에 있는 한 수족관에서 보고 놀란 것입니다. 멀리서 보기에는 간혹 바닷가에서 보던 꽃게 같기고 합니다.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면 엄청 큽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큰 것도 큰 것이지만 집게가 덮어 쓰고 있는 것이 조금 이상하게 생겼습니다. 딱딱한 껍데기가 아닌 고무를 덮어 씌워 놓은 듯합니다.

 

그래서 앉아서 자세히 보게 되었죠..

헉!!!!!!안돼

이것은....이것은.... 말미잘?!

수족관의 물이 출렁 일때마다 말미잘의 촉수가 살랑살랑 움직입니다. 마치 깊은 해수에 있는 말미잘의 모습처럼...물론 들어가 보진 않았고 텔레비젼에서 봤던 그 모습처럼...

 

이건 또 뭥미???

갑오징어를 덮어 놓은 듯한 부드러운 모습...

이 또한 말미잘입니다.

 

정말 신기한 모습에 한참을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연산 활어를 잡기 위해 사용하는 덫도 자연산....말미잘을 덮어 쓰고 있는 게....

헉4 

제주도정착기자연산 활어를 잡기 위한 덫

 

동영상

 

 

 

ㅎㅎㅎ.... 수족관 안에 모여 있는 게보다 이건 좀 귀요미...

 

신기해..신기해....

굿보이소근

 

이건 정말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솔직히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활어를 팔고 있는 수산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포인트겠죠..

 

헉...이건 아무리 봐도 갑오징어 스퇄~

 

한참을 같이 구경하다 남편이 다른 수조도 봅니다. 거긴 자연산 광어가 있었습니다. 매일 광어를 보긴 하지만 요녀석은 조금 더 큰 듯...

 

자연산광어자연산 광어

아참... 좀 전에 보여 드린 말미잘을 덮고 다니는 집게 즉, 자연산 활어를 잡기 위한 덫은 바로 이 생선을 잡기 위한 겁니다.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마' ..즉 자연산 '돌돔'입니다. 개인적으로 돌돔은 관상용처럼 작은 것만 봤는데 이렇게 큰 것은 첨 보네요. 아마도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 듯....물론 낚시를 즐기는 분들 빼공...

 

한 곳에 몰려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은거라 조금 흐릿하게 나오네요..

 

그래도 자연산 돌돔의 위엄을 수족관에서 볼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충전중

평소에 잘 보지 못한 모습에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오래 살았던 분들 즉, 수산쪽에 일하는 분들은 그저 그려려니 보겠지만 육지에서 제주도로 온 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엄청 신기하게 봤을것 같네요. 조금 더 살다보면 이런 모습도 익숙해지겠만..ㅎㅎ

 

이른 아침 용두암에서 수산까지 가는 길과 도두동에 있는 항포구를 사진으로 몇 컷 담았습니다. 보시면 조용한 제주도의 어촌 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겁니다.

 제주도에 살면서 남편이 눈시울 적셨던 손님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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