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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 산 대파, 잔파 심는 법

농부의 대파, 잔파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

며칠전 제주도 오일장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추웠던 1월, 장날에 맞춰 갔을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날씨가 포근한 계절이라서 그런지 시장안은 엄청 붐비더군요. 어린시절 발디딜틈이 없이 북적였던 장터의 분위기 그자체였습니다. 가게가 제주시에 있다 보니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마트를 주로 이용하는데, 요즘 날씨가 갑자기 더워 채소값이 정말 많이 올라 일부러 시간을 내어 오일장시장(재래시장)에 갔다 왔어요.

 

노하우시장에서 산 대파, 잔파 심는 법

채소값 폭등채소를 한 가득 샀지만 가격은 마트의 반값 수준

그 비싸다는 채소를 나름대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후, 가게로 오는 발걸음은 정말 가벼웠습니다. 넉넉하게 구입한 대파와 잔파를 텃밭에 심어 오래도록 사용할 생각이 하니 말입니다.

 

가게 뒷마당 텃밭

 

제주시에 위치해 있지만 우리가게는 뒷마당에 텃밭이 있어 마치 시골에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도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돌담이 있어 보면 볼 수록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은 재래시장에서 사 온 대파를 손질해 텃밭에 심으려고 한창 바빴습니다. 텃밭에 심으려면 조금 뿌리 부분을 손질해줘야 한다는 말을 들어 그 부분부터 정성스럽게 가위로 이발하 듯이 꼼꼼히 잘랐습니다.

 

대파대파 뿌리 손질하는 모습

얼마나 정성스럽게 자르는지 마치 군인아저씨 머리같은 느낌이 쏴~

 

대파꼼꼼하게 잘 손질한 대파의 뿌리

그런데 뿌리는 잘 정리했는데 어디를 잘라서 텃밭에 심어야 할 지 아리송합니다. 이야기를 대충 들어서는 대파의 흰부분 바로 윗까지라고 들었지만 영 감이 안잡힌다고 한참을 망설이더군요.

 

" 모르면 자세히 물어봐라.. 이상하게 잘라서 대파 안 자라면 어떡하노.."

" ............... "

 

남편도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텃밭을 관리하는 분에게 자세히 물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자세히 가르쳐주더군요.

 

시장에서 산 대파 텃밭에 심어 키워 먹으려면 어디 부분을 자를까?

흰부분 바로 위가 아닌 초록색 부분이 서로 갈리는 곳에 자르면 된다고 합니다. 글로 설명하긴 좀 어려운데 그냥 사진으로 보면 더 쉬울 듯요.. 남편이 하나씩 자르고 있으니 언제 다 자를거냐고 일일이 다 잘라 주십니다.

굿보이

역시 텃밭관리를 매일 하시니 뭐든 척척 잘 하십니다. 순식간에 대파를 잘라 놓은 모습에 감동이 .....

 

햐........................

보기만 해도 뿌듯합니다. 남편이 잘랐다면 아마 1시간은 족히 걸렸을겁니다. 좀 과장이 심했나여~~그런데 문제는 잔파를 어떻게 자르냐는 것이었죠. 대파와 달리 양이 엄청 났기때문입니다. 일일이 하나씩 손질하면 아마도 반나절은 잡아야 할 듯요..

안들려

헉!!!!!!!!!!!!!!!!!!!!!!!!!!!!!

그런데 가위로 싹둑!!!!!

잘라서 마무리하는 모습에 남편과 저 모두 놀랐다는..

'이렇게 간단할 수가....' 하면셩

 

대파는 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잔파는 가위로 한 방에 해결했습니다. 역시...농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알고나면 너무도 간단한 일이라는 것도...이제 마지막 문제점....바로 텃밭에 심는 방법이었죠..

 

시장에서 산 대파, 잔파 어떻게 텃밭에 심을까?

모르면 정말 난감한 문제지만 역시 농사일에 척척인 분이 쉽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먼저 텃밭에 호미로 고랑을 만들어 그 속에 대파를 눕히듯 넣고 흙을 덮어주면 끝이라는 것....

 

보통 우리처럼 농사일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은 대파를 심을때 일일이 세워서 심을꺼란 생각을 할텐데 역시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고랑을 파고 대파를 넣어 흙으로 덮어 주기만 하면 알아서 자란다는 사실..

 

한 번만 해도 알아 들어 잘 할 것 같은데 걱정이 되었는지 또 이 부분까지 다 해 주십니다.

하트2

대파대파 심은 모습

마지막으로 잘랐던 대파와 잔파를 보관하는 방법도 알려 주십시다. 역시.... 모르는게 없는 생활의 달인이 제 주위에 있었습니다. 그것도 제주도에...흐흐흐~

 

농사 잘 짓는 분이 가르쳐 준 대파, 잔파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은?

대파와 잔파를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은 먼저 손질을 한 다음, 물로 씻지 말고 그대로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합니다. 요리를 해 먹고자할때 바로 꺼내 씻어서 해 먹으면 싱싱한 채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집에서는 대파는 물로 깨끗이 씻어 락앤락통에 세워서 보관해서 먹었는데 그 방법 보단 오래도록 보관해서 먹을 수 있겠더군요.

 

노하우대파 다듬고 있는 모습 (시골사람 다 됐으요~)

손질한 대파와 잔파는 적당량씩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보관~

 

헤헤~ 단돈 5,000원 주고 산 대파와 3,000원 주고 산 잔파의 양이 엄청 납니다. 마트와 비교 불가...무엇보다도 뿌리를 텃밭에 심어 또 자라난다는 사실...

즐거워

신문지에 잘 감싼 대파와 잔파를 1회용 비닐백에 넣은 뒤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저만의 노하우....

 

노하우대파, 잔파 오랫동안 보관하는 팁

텃밭에 심은 대파, 잔파는 어디에 있을까?

보이나요??

ㅎㅎ

야자수 바로 아래에 꽁꽁 숨어 있습니다.

 

잔파를 심어 놓은 모습

 

대파를 심어 놓은 모습

 

 

땅이 좋아 조만간 싱싱한 대파와 잔파가 쑥쑥 자랄겁니다.

오케이

그럼 땅이 얼마나 좋을까?

텃밭 곳곳을 뒤적이면 지렁이가 수두룩........흐흐~

지렁이가 있다는건 땅이 건강하다는 증거라는거 다 아시죠..

참고로..

남편이 앉은 바로 옆 대파도 얼마전에 대파를 눕혀서 심었던건데 이렇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쑥쑥~

 

텃밭땅이 건강하다는 증거

하여간 지금껏 도심에서 농사란 것이 어떤 것인줄 하나도 몰랐던 우리부부.... 조금씩 농사 짓는 법도 배우고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절대 소소하지 않고 유익한 농사일 ...알고 나면 재미가 솔솔합니다. 아마 농사만 지으라고 하면 그런 말을 못하겠지만요..이제 재래시장에서 흙이 묻은 대파, 잔파를 구입할 경우 뿌리부분을 그냥 버리지 말고 작은 화분이나 텃밭이 있음 그곳에 심어 보세요. 키우는 재미가 솔솔할겁니다.

 부산아줌마의 제주도 정착일기 9부

 

대파 유리병에 넣어 키우는 방법

대파 한 단을 사 오면 전 뿌리 부분을 상하지 않게 자릅니다. 왜냐하면 대파를  몇 번 더 키워서 먹기 위해서지요. 뭐..그렇다고 완전 알뜰살뜰한 주부는 아니구요...뭐랄까...그냥 한번 다듬고 그냥 버리기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요즘 대파값 많이 올랐잖아요...ㅎㅎ

대파, 한단, 키우기

대파 한단을 사면 절대 뿌리는 버리지 말기


대파 한단을 사 오면 전 사진에서 처럼 칼로 먼저 자르고 난 뒤 대파를 다듬습니다.

 


아참...대파는 껍질만 벗겨서 물에 살랑살랑 헹구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안쪽 부분도 잘 다듬어서 씻어줘야 합니다. 생각외로 안쪽 부분에 흙이 제일 많이 묻어 있거든요.. 뭐...초보주부라도 이것은 다 아실 것 같기도...

대파, 유리병, 키우기, 초보자

대파 초보자도 쉽게 키우는 법


여하튼 전 대파의 흰 부분이 남게 자른 뒤 유리컵에 조르르 담아 놓습니다. 왜냐... 키워서 먹기 위해셩..


대파 키우는 법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솔직히 귀찮아서 포기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한번 키워서 먹어 보면 나름 대파 커가는 것도 재미나고 음식할때 식재료로 사용 가능하기에 전 대파를 한 단 사오는 날엔 이렇게 며칠은 키워서 먹곤합니다. 아참... 컵에 물을 한 2/3 정도 채워 주시면 대파는 자연스럽게 잘 큰답니다.

그럼 대파가 자라는 모습 사진으로 잠깐 볼까요...


물에 담궈 놓고 하루만 지났을 뿐인데 대파의 속 부분이 자라 나옵니다.


세째날이 되는 날은 초록부분이 제법 많이 나와 잘라 달걀찜을 할때 송송 썰어 넣어도 될 정도입니다.

대파, 키우기, 유리병

대파를 유리병에 넣어 키우려면 물을 잘 갈아 줘야..

그렇게 하루 하루 커가는 대파를 보며 음식에 넣을 수 있을때까지 키워 대파를 넣어 요리합니다.

대파, 키우기, 노하우, 유리병, 초보자

키운 대파는 요리의 식재료도 손색이 없어..


전 매운탕에 대파를 송송 썰어 넣었습니다. 며칠만에 훌쩍 자란 대파는 충분히 요리의 식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물론 속부분이 자라 나올때까지 하루에 한번 꼭 물을 잘 갈아줘야 합니다.. 어떤가요..이렇게 대파를 키워 먹으면 일주일은 족히 요리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겠죠..ㅎㅎ

요리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채소 다지는 방법.
누구나 쉽게 어묵 만드는 노하우 - "파는 것 못지 않아!"


 

채소 쉽게 다지는 노하우

횟감으로 쓴 생선이 남아 동그랑땡을 만드려고 믹서기를 찾았더니 보이지 않더군요. 
그냥 내일할까하는 마음에 미루려고 하니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질 것만 같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손이 좀 가더라도 채소를 곱게 다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채소를 다지려고 준비를 하고 있으니 남편이 이러는 것입니다.

 " 대충 다져라 ..손 다칠라.."

헐......

평소 손이 많이 가는건 잘 안하는 편이긴 하지만 갑자기 기분이 다운..
나도 나름대로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몸이라는 생각을 간혹 남편은 그걸 잊는 것 같더군요.
실생활에 요리랑과 조금은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은 갖춘 아짐인데 무시하니 기분이 별로..
하기사 워낙 시켜 먹는 편이 많으니 그럴만도 하긴해요..ㅎㅎ

그래도...
남편이 요리를 잘 하지 않는 절 은근슬쩍 무시하는 듯 해도 나름대로 기본은 있는 뇨자라는 사실...ㅋ
그래서 오늘 준비했슴돠~

# 요리초보자를 위한 채소 다지는 법 #

주방에 들어와 요리를 하려고 칼을 잡은 분이라면 꼭 알아두면 좋은 상식입니다.
자취생이나 남자분도 오늘 눈 크게 뜨고 보시면 요리할때 유용할겁니다.
물론 요리초보 주부님들은 필독하셔야 할거구용...

1. 양파 다지는 노하우.


양파는 먼저 반으로 잘라 주세요.


그리고 세로로 먼저 칼질을 해 주세요.


되도록 일정하게 칼질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쁘게 다질 수 있어요.


세로로 다 칼질을 하셨으면 반대편 즉, 가로로 칼질을 할텐데요..
먼저 세로로 썰때 한 1cm는 남겨 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가로로 칼질할때 고정된 채로 잘 칼질할 수 있어요.

 

가로, 세로로 일정하게 썰면 고운 모양이 나옵니다.

2. 대파 다지는 노하우.



대파를 다질때는 흰부분과 분리해서 다져 주세요.
먼저 대파를 길이로 10cm 정도 자른 뒤 가로 , 세로로 칼집을 넣어 주세요.


가로, 세로로 칼집을 넣으면 십자모양이 됩니다.


그리고 난 뒤 대파를 칼로 다지면 곱게 모양이 나옵니다.

 

이 방법은 짧은 시간에 빨리 곱게 다지는 노하우이기도 하구요.
대파 자체에 진득한 물이 나오는 것을 빨리 차단해 엉망진창으로 다져지는 것을 방지한답니다.

3. 당근 다지는 노하우.


당근은 굵고 딱딱하기때문에 다질때 신경이 많이 쓰이지요.
이럴땐 반으로 먼저 자른 뒤...


세로로 세워 얇게 썰어 주세요.
너무 얇게는 말고 1cm 조금 안되게 ...전 동그랑땡용이라 잘게 다졌습니다.
보통 볶음밥 용이면 1~2cm 정도..


세로로 얇게 다 썰었으면 일렬로 눕혀 채 썰듯이 썰어 주세요.


채 썬 모양이 나오면 이젠 한번 더 썰어 곱게 다지면 됩니다.


대부분 당근은 어슷썰기로 해서 채를 써는 분들이 많은데 ..
제가 가르쳐 준 방법으로 세로로 세워서 썰면 훨씬 채 썰기도 좋고..
곱고 이쁘게 다지기도 좋아요...

4. 고추 다지는 노하우.


고추는 울퉁불퉁한 것들이 많아 정말 다지기 힘들어요.
하지만 방법만 알면 이것도 쉽게 이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먼저 고추를 반으로 먼저 포 뜨듯이 썰어주세요.


그리고 고추안에 들어 있는 씨를 손으로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난 뒤 고추를 속이 보이게 눕혀서 칼로 채 썰어 주세요.
채 썰때 미끈한 부분으로 썰면 자칫 칼이 미끄러져 손을 다칠 수 있으니 꼭 뒤집어셩..
채 썬 후엔 위에서 본 당근 다지는 방법처럼 썰어 주시면 곱게 다져진답니다.
이 방법은 알록달록 피망을 다질때도 사용하면 수월하게 다질 수 있어요.

 

짜잔... 동그랑땡을 만드려고 채소를 일일이 곱게 다졌습니다.
어때요... 정말 손으로 했다고 하기엔 너무 이쁘죠...ㅎㅎ
방법만 알면 너무도 쉬운 채소 다지기니 요리하실때 유용하게 쓰일겁니다. ^^



 

채소 쉽게 잘 다지는 법

저보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남편 덕분에 솔직히 결혼 후 정말 편하게 사는 주부인 것 같습니다. 특히 특별한 날이나 밥이 하기 싫어하는 날엔 남편이 알아서 해 주니 더할 나이없이 고마울 따름이지요. 어제는 잠을 설치다가 날밤을 샜더니 어찌나 하루종일 피곤이 따라 다니는지 아무것도 하기 싫은겁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 나...오늘 넘 피곤해..' 란 눈빛을 마구마구 보냈지요..

 
" 자기야.. 오늘 뭐 무꼬? "
" 피곤하면 하지마라.. 뭐 물래? "
 
ㅋ... 이젠 눈빛 아니 말 한마디만 해도 남편은 제 맘을 다 읽어 내려가지요. '오늘 뭐 무꼬? ' 라고 묻는 날이면 ' 나..밥하기 귀찮아' 란 뜻이란 걸 남편은 압니다. 그래서 그런 말하면 오히려 피곤하면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아무거나 시켜 먹자란 말을 하지요. 그럴땐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어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때도 많습니다.

 " 그냥..볶음밥 해 묵자.. 김치넣고.."
 " 그래.. 니 편한대로 해라..뭐 좀 도와주꼬.."
 " ㅎ.... 그럼 양파 좀 다져줄래..김치는 저번에 볶으려고 다진 것 있거든..."
 " 알았다..."
 
남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시켜 먹자고 하지 않고 해 먹으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기특했는지 마구마구 거들어 주려고 했습니다. 아참..울 남편 양파 다지는 솜씨 완전 캡이거든요...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저보다 더 요리를 잘한다는..... 그럼 오늘은 초보자를 위해 양파 다지는 노하우 살짝 공개할까요..ㅋ 볶음밥을 할때 넣거나 돼지고기 폭찹을 할때 사용 가능하니 알아 두면 편리할거예요...요리 왕초보자는 정말 유용한 정보일 것 같습니다.

[양파 쉽게 잘 다지는 노하우]


양파를 보통 다진다고 하면 마구마구 잘라 칼로 다닥다닥 다지는데 이젠 그러지마세요...먼저 양파를 반으로 썬 다음........
 


반쪽을 눕혀서 세로로 먼저 일정한 간격으로 썰어 주세요...


 되도록이면 꼭 일정한 간격으로 촘촘히 썰어 주셔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잘 다져지니까요..


 이거 제가 썬 양파 아님..울 남편이 썬 것임..어때요... 세로로 썬 것만으로도 완전 요리사의 포스죠.


 아참... 중요한 TIP이 있는데요... 세로로 썰때 다 썰지 마시고 한 2cm 는 남겨 주세요. 이유는 나중에 설명해 드릴께요.......

 



일정한 간격으로 썬 양파를 반대편으로 눕힌 뒤 가로로 일정한 간격으로 썰어 주세요.


어떤가요... 완전 일정하게 잘 다져지죠....전 대충 양파를 다지는데 우리 남편은 뭘하나 해도 꼼꼼하게 잘하는 것 같아 넘 멋져요..아참...처음 양파를 세로로 다질때 2cm 남겨 둔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전부다 세로로 다지면 다시 가로로 두고 다질때 다 분리되므로 2cm 남겨 두는거랍니다.  이것이 바로 양파 잘 다질때 사용하는 노하우라고 할 수 있지요.

 



앞 부분을 잘 다졌으면 이렇게 남은 부분도 다져야겠죠...



가로 세로 일정하게 규격을 맞춰 칼로 다지니 시간도 절약되고 곱게 다져졌습니다. 양파 씹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우린 이렇게 곱게 다지는거구요.. 씹히게 먹고 싶다면 간격을 좀 넓게 잡고 썰면 된답니다. 아참..폭찹을 만들때는 위의 방법으로 곱게 다져 주시면 됩니다.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다보면 재료 하나 손질하는데도 정말 꼼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처럼 대충하는 경우는 이렇게 이쁘게는 잘 안되더라구요.. 요리가 맛이 있음 좋겠지만 눈으로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남편의 말처럼 때론 그 모습이 더 정성스럽게 보여 같은 요리라도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볶음밥할때 대충 재료를 다지지 말고 이쁘게 다져서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요리를 하시길요... 한가지 더.........대파 잘 다지는 노하우도 공개합니다.

[ 대파 쉽게 잘 다지는 노하우 ]



대파는 다질때 흰부분을 따로 준비해 주세요. 나머진 찌개나 탕에 넣어 드시길...



준비된 대파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밑부분을 조금 남겨두고 가로로 길게 먼저 칼질을 해 주시고.....



세로로 칼질을 해 주세요...



그럼 위에서 보면 십자모양이 나오겠죠....



가로 세로 칼질을 한 부분을 손으로 고정 시킨 뒤 칼질을 촘촘히 해주시면 됩니다.


촘촘히 칼질을 하면 이렇게 짧은 모양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다 칼질을 한 뒤 마지막으로 몇번 왔다갔다 칼질을 하면 잘 다져진 대파를 만날 수 있어요.



그냥 어슷썰기로 썬 다음 칼로 마구마구 다지면 대파에 물이 생겨 볼품없어지고 형태를 알아 보기 힘들지요. 제가 가르쳐 준 방법으로 칼질을 한다면 잘게 다져지고 형태도 살아있어 유용하게 반찬할때 쓰일거예요.

전 이렇게 파를 다져 락앤락통에 넣어 며칠 내내 사용한답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다양한 반찬을 만들때 편리하게 잘 쓰이지요. 사실 요리를 하면서 대충하는 습관이 예전엔 솔직히 많았는데 요리도 정성을 다할때만이 맛도 맛이지만 보기에도 좋더라구요.. 이젠 요리초보자 여러분들도 소소한 것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는 요리 한번 해 보시길요...^^


 

 

부산 명지시장 찾아 가는 길





'전통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명지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명지시장'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띄는 전어축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명지대파도 유명하답니다.
그럼 부산의 유명한 한 관광지로써 알려지고 있는 명지시장 한번 가 볼까요.

해운대구내에 살고 있는 저는 도시고속도로를 시작으로 황령터널-동서고가도로를 
지나 진해가는 방향으로 해서
명지시장을 찾아 갔습니다.
그럼 자세하게 사진으로 찍어 왔으니 가는 길 참고 하셔요...
원동인터체인지에 도착하면 시외로 빠지는 곳과 동서고가도로 진입하는 길이 나옵니다.
물론 명지시장에 갈려면 동서고가도로로 진입하시면 조금 빨리 도착합니다.

도시고속도로는 아침,저녁으론 차가 많이 막히는 곳이지만 낮엔 다른 도로와
마찬가지로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좀 막힌다는 것을 참고 하시공..



아참..이곳은 내리막길이 곳곳에 많아 아무리 도로가 한산해도 속도를 좀 줄여서 다녀야합니다.

도시고속도로를 타고 오다보면 이정표가 이렇게 나오는데요.
대연동(광안리)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그리고 바로 황령터널로 가야하기때문에 대연동 방향으로 나오다가 뉴턴해서
터널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황령터널을 지나오면 서면 가는 길과 동서고가도로진입  길이 나오거든요.
이곳에서 동서고가도로를 진입해서 들어 가시면 됩니다.
이제부턴 여유로운 마음으로 운전을 해야합니다.
동서고가도로를 가다보면 곳곳에 정차구간이 있기때문이지요.

김해공항을 가는 사람을 비롯해 공장 진입차량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 가기위해선
이곳을 꼭 거쳐야하기때문에 좀 복잡한 곳이기도 합니다.


한 30분 가다보면..
김해공항 가는 길 이정표가 나오는데 그 이정표를 따라 계속 직진하시면 됩니다.

뭐...그렇다고 김해공항 바로 옆은 아니구요...ㅎㅎ

고속도로 이정표와 김해공항가는 길.. 그리고 부산신항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오면


진해가는 이정표로 나오시면 됩니다.
고속도로 진입차량이 증가하는 나들목이라 늘 이곳은 붐비는 곳이니 안전운전 하시구요....

이정표를 따라 쭉 나오시다 보면 명지IC라는 이정표가 보이실겁니다.
그럼 그쪽으로 고고싱! 단, 다 왔다는 생각은 조금 더 접으시공.......

명지IC 방향으로 나오시면 강서 오리마을이 제일 먼저 보이공....

계속 직진하시면 작지마을 - 염막마을 을 지나게 될겁니다.
물론 몇개의 마을을 지나면 명지시장은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 왔음을 알 수 있다는....

계속 직진하다 보면 이렇게 이정표가 엄청 많이 있는 걸 볼 수 있지요.
그럼 부산신항이 보이는 차선으로 진입하다 보면 명지시장 활어센타라는
큰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운대구 쪽에서 와서 그런지 꽤 먼 거리였지만 그래도 전통시장 살리기 도우미로 떴으니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기분 좋게 왔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활어센타라 그런지..
입구부터 왠지 관광지로써의 면모를 그대로 느끼게 하더군요.

명지시장 활어센타 오늘 가는 길을 쉽게 설명해 드렸으니 ..
2부는 부산 대표 활어시장 명지시장 속으로
더 깊이 파고 들어가 볼께요..
2부도 기대해 주세요.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