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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예약해 놓았던 서울여행....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요... 가는 날 부터 미세먼지가 가득한 서울의 풍경이었습니다. 카페 미팅건도 있고 여러가지 볼 일도 보러 가는 짧은 1박 2일 기간 동안 서울의 공기는 예전에 여행 했던 모습과 너무도 달라 적잖게 당황한 여행이었네요... 그나마 이틀 동안 미세먼지때문에 고생 좀 했지만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은 정말 건강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적정 수준까지 수치가 나오면 서울의 대중교통은 무료



16일 아침에 서울에 도착했을때도 공기가 너무 안 좋았는데...오후가 되니 행정안전부에서 안내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미세먼지 비상조치가 발령된 17일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을 권하는 문자였지요..방송에서만 보던 것을 직접 경험해 보니 조금 걱정도 되었습니다. 출근시간 삼삼오오 모여드는 서울시민들.... 안 좋은 공기때문인지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하신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도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았고 자가용으로 출근을 하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 서울시민들의 성숙한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된 아침 풍경이었습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된 날은 출. 퇴근시간에는 교통비가 무료입니다.



9시가 육박한 시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버스를 이용하려고 카드를 내 밀었더니 '0' 이 찍힙니다. 물론 현금을 넣는 곳엔 종이로 가려져 있었습니다. ' 현금 넣지 마세요 ' 라는 문구와 함께....



오전에 아는 지인과의 만남이 있어 남대문시장에 갔습니다. 여전히 탁한 공기....



걷는 내내 목이 칼칼하니 뭔가 걸린 느낌에 힘들더군요..평소 기관지가 안 좋은 남편은 마스크를 착용했고 전 이 놈의 화장한 탓에 마스크 착용을 안하니 차이가 확 나는 듯 했습니다. 미세먼지 발령된 날은 꼭 황사마스크 착용 필수라는 생각을 하게 된 하루였습니다.



높은 빌딩 사이로 비친 남산타워의 모습이 점점 흐릿해지는 시야.....



높은 빌딩과 많은 차들이 다니는 도심에선 더 심해 보이는 미세먼지의 모습인 듯요...



버스로 이동하는 내내 창밖의 풍경은 마치 초저녁의 풍경처럼 어두워진 모습이었습니다.



낮에 본 서울풍경.... 많은 차들과 미세먼지로 가득한 뿌연 모습이 갑갑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진짜....... 미세먼지 발령된 날은 꼭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차에서 뿜어내는 매연과 미세먼지가 가득한 도심이라면 건강은 당연히 해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그렇게 1박 2일 짧은 일정이었지만 서울에 있는 내내 미세먼지 조치가 발령되어 대중교통은 출. 퇴근 무료였네요.. ㅡㅡ;;;



제주도가 집이나 보니 미세먼지가 발령된 단 이틀 동안이었지만 어찌나 빨리 가고 싶게 만들었는지...... 참.......좋은 공기의 소중한 또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봄철만 되면 중국에서 황사유입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이 난리인데.... 이 놈의 미세먼지로 인해 한겨울인데도 난리이니 그저 걱정이 가득하더군요... 중국에서 각종 중금속이 가득한 미세먼지가 날아 오는데 진정 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많이하게 된 날이었습니다. 이번주에는 황사까지 유입된다고 하는데.....젠장....걱정이네요.. 모두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발령된 날은 미세먼지 마스크 필수로 착용하시구요...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1월 18일 미세먼지 현황




 

제주공항갈때 아직도 자가용 타고 가니?

타 지역과 달리 제주도는 렌트카가 활성화된 곳입니다. 하지만 이젠 뚜벅이여행객들도 조금은 수월한 제주여행이 될 것 같아요. 공항에서 시내.외 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도 버스이용 이젠 힘든 시간과의 전쟁이 아니라는 점....예전 1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하는 버스도 이젠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 제주도에서 버스이용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명절을 맞이해 우리부부도 공항갈때 자동차를 가져 가는 대신 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공항 가기 하루 전 검색을 해보니 약 25분~ 30분 사이로 버스가 있더라구요.. 시간만 잘 맞추면 괜찮을거란 기대를 안고 이번엔 제주공항까지 제주버스 이용~

우리 집에서 약 2분 거리...... 첫 차는 6시 20분에 있더라구요... 비행기 시간이 8시 반이라 넉넉히 준비하고 6시 50분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버스요금도 공항까지 1.200원도 안되더라구요.

이른 아침부터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저녁 9시 30분 정도 막차이긴 하지만 집으로 돌아 오는 날 저녁 비행기가 5시 30분이라 오는 날도 넉넉한 마음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금껏 공항까지 자가용을 가져가고 주차비 지불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또 다시 집으로 운전을 하고 왔던 모습과 사뭇 다른 여유로운 느낌이라 좋았어요. 물론 버스요금도 저렴하구요...

참고로.... 제주버스를 이용하면 내릴때도 카드를 꼭 찍어줘야 해요.... 안그럼 추가요금이 붙을 수 있어요. 물론 환승을 할때도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버스는 신기하리 만큼 정확한 시간에 도착했어요...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은 많이 없었어요... 내릴때 보니 대부분 공항이용 승객들~

편하게 앉아서 창 밖 구경도 하고 넘 좋았어요...

공항까지 거리는 집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지하철처럼 완벽하게 제 시간에 도착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그리 늦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뭐..... 2분 정도 오버~ 이 정도는 애교죠~ ㅎㅎ

그러고 보니 평소 보지 못했던 버스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제주버스 타고 공항에 여유롭게 도착.....참고로 7월 1일부터 신분증 없으면 비행기 못탑니다. 예전처럼 등본 이런거 안돼요...

공항에 일찍 도착했으니 면세점 구경 및 쇼핑은 자연스런 현상....ㅋㅋㅋ

1년에 몇 번 가진 않지만 언제나 비행기 탈땐 설레임~

부산도착........... 비행기에서 내리니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부산일보...반갑군~ ㅎㅎ ....지금껏 제주도에서 공항갈때 자가용을 이용했는데 처음으로 제주공항까지 가는 버스를 타 보니 편하고 너무 좋았어요. 단, 아쉽다면 집이 나름 시외다 보니 늦은시각 제주도에 도착했을때 버스가 없다는 점.......하여간 돌아 오는 비행기 티켓은 최소 6시 안으로 끊어야겠어요.... 제주도는 요즘 제주시를 기점으로 도심 속 도로나 다름없어요..너무 복잡하고 차가 많이 막혀요...이젠 공항까지 갈때만이라도 제주버스 이용해 보아요....청정제주 말처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부산의 버스정류소

얼마전에 동대신동 부근에 볼 일 보러 갔다가 특이한 정류소를 보고는 너무도 재밌더군요. 마치 도로 위에 전차가 지나가는 듯한 느낌의 버스정류소의 모습이었습니다. '추억의 전차' 라는 이름의 버스정류소는 나이드신 어른들에겐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전차 모양 그대로였죠. 사실 저도 전차가 다니는 것을 보지 못해 조금은 생소했지만 텔레비젼에서 간혹 옛시절을 풍미할때 나오는 것이라 조금은 정감이 가기도 했어요.

 

버스정류소부산에서 특이한 버스정류소

 

전차 모양을 한 버스정류소의 정확한 장소를 말하자면 구덕운동장 가는 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론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알지 못하는 장소이긴 하지만 이곳에서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쉽게 찾으실 것 같아요.

 

 

구덕운동장 정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약 500m 정도의 거리에 전차 모양을 한 특이한 버스정류소가 있답니다.

 

 

' 추억의 전차 ' 라는 이름의 버스정류소 안은 마치 전차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사실감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버스 손잡이도 있고 버스 창문처럼 밖을 볼 수 있게 군데 군데 만들어져 있어 버스정류소에 앉아 있으면 자연스럽게 추억 속으로 빠져 들게 됩니다. 물론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겠죠.

 

버스정류소' 추억의 전차 ' 버스정류소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특이한 버스정류소는 아마 부산에서는 처음일 듯 합니다.

 

 

50대 이상인 분들에겐 추억의 전차로 요즘 세대에겐 독특한 문화로 느껴질 ' 추억의 전차 ' 버스정류소의 모습 정말 특이하고 재밌는 정류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래되고 잊혀져가는 것들을 도심 곳곳에서 이렇게 만난다면 그것 또한 요즘 세대들에겐 독특한 재미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자가용 없이 일주일 살아 보니..

휴가 첫 날...고속도로에서 차가 갑자기 뻗는 바람에 견인해서 오는 황당한 일을 겪은지 벌써 2주일이 지났습니다.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여유있게 휴가를 정말 잘 보내 볼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휴가 첫 날에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났지요. [휴가때 고속도로에서 견인차에 실려간 황당한 사연] 물론 우리가 휴가를 맞은 시기엔 징검다리 연휴다 보니 자동차정비소도 휴가시즌이었습니다. 하여간 우린 자동차가 없는 가운데서 휴가를 그냥 조용히 집에서 보내게 되었지요. 하지만 일주일 동안의 휴가 동안 개인적으론 차가 없어도 생각보다 그렇게 불편하지 않고 나름대로 평소 느끼지 못했던 것을 하나 둘 겪을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그럼 휴가를 제외하고 일주일 동안 자동차없이 어떤 점이 좋았을까?

 

자동차없이 일주일 살아 보니 좋은 점 ]

 

첫째.. 운동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자동차를 타고 다닐때는 솔직히 가까운 거리도 걷지 않을 정도로 너무 편하게 생활 했던 것 같습니다. 1코스도 안 되는 가까운 마트를 가더라도 자동차를 타고 가야 하는 것이 자연스런 모습이었는데 차가 없으니 자연스럽게 걷게 되더군요. 1코스의 거리지만 사실 버스를 기다려 타는 것보다 걸어가면 더 빨리 마트에 도착할 정도의 거리여서 오히려 걷는게 좋았고 무엇보다도 운동이 되어 좋았어요.

 

둘째..부부간의 대화가 늘었다.

자동차를 타고 외출을 할때면 보통 남편은 운전만 하고 전 창밖만 바라보며 다닐때가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자잘구리한 대화는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하지만 요즘엔 어딜가더라도 걷게 되니 대화는 자연스럽게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 넘 좋습니다. 그렇다 보니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 좋아요. 역시 대화는 모든 걸 다 수용하게 만들어 주는 명약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자전거5년째 방치한 자전거를 꺼내다.

세째.. 자전거로 체력을 달련하다.

평소 건강을 위해 체중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사실 시간을 내어 헬스클럽에 가기가 쉽지 않다던 남편..요즘엔 운동삼아 왕복 2시간 정도 되는 거리를 출퇴근합니다. 첫날엔 조금 힘들다고 하더니 이내 패턴이 잡히며 차가 많이 막히는 버스보다 자전거가 훨씬 편하다고 할 정도네요. 하여간 차비도 아끼고 환경도 생각하고 거기다 체력단련도 되고 일석삼조의 효과...

 

네째..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인지하게 되다.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정말 시원합니다. 천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3번이나 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시스템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에어컨 빵빵 나오는 대중교통에 편리함까지..일주일 동안 외출을 할때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이렇게 편리한 것을 왜 진작 알지 못했나 할 정도입니다. 무조건 편하고 안락한 것만 추구하게 되다 보니 걷는 것 조차 귀찮을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2~3코스 걸어 다니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을 정도가 되었어요.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체중조절이 되어 넘 좋아요. 하여간 자가용 없이 일주일의 생활은 이제 불편함 보다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 자가용은 이제 필요없을까... 아니요... 먼거리나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를땐 필요하다능.. 하여간 차를 살 동안만이라도 당분간은 자가용 없이 좋은 점만 생각하며 살렵니다. ㅎㅎ

 



 

" 학생 창문 조금만 열지요.."
" 저....덥거든요.."
" .......... "

학생의 강하고 짤막한 한마디에 추워서 창문을 열어 달라는 아주머니 갑자기 아무말도 못하고 어이없다는 듯 ' 멍 ' 한 모습으로 학생을 바라 보기만 할 뿐입니다. 누가 그랬던가?!..요즘 학생들에게 말 잘못 했다간 큰일 난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몰려 다니는 학생들은 무슨 말이라도 잘못 했다간.. ㅡ.ㅡ;;;  헉! 건드리지도 말라는 말도 종종 듣는 말..아주머니도 그 말을 어디서 들은 것일까!..학생의 한마디에 써늘한 버스안에서 한기가 드는지 그저 꾹 참고 있는 듯 했습니다. 사실 전 추위를 잘 타지 않는 편이라 별로 춥지 않아 적당한 온도 였는데..유독 아주머니는 추위를 많이 느끼며 추운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요즘 버스안 에어컨 완전 장난이 아니잖아요...은행이나 백화점보다 시원한 것이..

원래 버스를 타면 앉아 있는 사람들은 덥거나 춥거나 하는 것은 서 있는 사람보다는 덜 느낀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학생이 창문을 안 열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조금은 들었답니다. 하지만..어른이 힘들어하며 창문을 좀 열어 달라고 하면 조금이라도 열어 주지하는 마음도 개인적으로 들었답니다. 여하튼 누구나 다 내 맘 같지 않은게 현실인가 보다하는 마음이 솔직히 드는 모습이었지요. 저처럼 조금만 남을 배려 하는 마음을 가졌다면 삭막한 도시에 여유로운 마음이 들텐데..^^;; 그저 학생의 모습을 보니..세상이 너무 삭막해지는 느낌에 씁쓸하기까지 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기위해 버스를 탔더니 이거 원....

어제처럼 자신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인해 벌어진 삭막함을 비롯해서 남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의 행동으로 인해 하루를 열어가는 아침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를 종종 본답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할까요..제가 느낀점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째..노약자석에 젊은 사람( 학생포함 )들이 앉아 있다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약자..아이를 업은 아기엄마가 버스에 타도 절대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것. 예전에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지쳐 피곤할때는 노약자들이 버스에 오르면 자는 척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양해를 구하는 표시를 내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버스에 타도 자는 척은 커녕 .. 몸이 불편한 사람이 앉아 있는 사람에게 기대기라도 하면 인상을 ' 팍팍 ' 쓰며 기대지 마라며 눈치를 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많다는 것!..옆에서 보는 사람들도 그러한 행동에 씁쓸한 눈빛을 보낸답니다.

둘째..출. 퇴근시간에 버스안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예민하지요. 그런 와중에 만원버스라면 더욱더 그런 마음이 든답니다. 그럼 무슨일 때문에 사람들이 더 예민해질까!..그건 바로 휴대폰벨소리와 전화통화하는 목소리때문이죠. 갑갑한 분위기에서 시끄러운 소리에 당연히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기 마련..어느 분은 통화를 30분 넘게  하시는 분도 있더라구요.혼자만 탄 전용자가용도 아닌데 말이죠..자신만 괜찮다고 생각하는 일들이때론 타인에게 기분 나쁜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리고..공공장소에서는 휴대폰 벨소리는 진동으로 해 두는 것이 에티켓인데 이것도 제대로 지키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처음 공공장소에서 휴대폰에 관한 에티켓이 시행될때는 나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진동을 할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가면 갈 수록 남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진 것 같습니다.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아요.- 공공장소 에티켓문화.

세째...버스안에선 자리 쟁탈전이 불꽃 튄다는 것!..특히 중년의 아주머니들..말 안해도 다 경험해 보셨죠. 버스에 오르자 마자 눈빛은 빈자리를 향해 있고 버스카드를 찍자 마자 백미터 달리기선수처럼 정말 스피드하죠. 만약 달리기가 안된다면 가방을 먼저 던지 듯 손을 뻗치는 아주머니도 있다는..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 역시 중년이 될 수록 부끄러움이 없어지는구나! ' 하고 느껴지기 까지..

네째..학생들이 많이 버스에 오르면 그날은 귀를 막아 두어야 하죠. 여학생, 남학생 구분없이 정말 수다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요즘 학생들 특히 대화 중에 욕을 많이 하는 게 습관이 되었는지.. 거의 가 듣기 거북한 말이 대부분..계속 듣고 있노라면 정말 스트레스죠. 어린 아이를 데리고 버스에 오른 엄마들은 더 대략난감의 표정을 짓기도 합니다. 

다섯째..요즘 같이 무더위가 찾아오는 날엔 버스에서는 시원한 에어컨으로 쾌적한 분위기를 마련해 줍니다. 버스를 타면 정말 시원하고 좋지요. 사실 자가용을 가지고 다닐때는 기름값이 장난이 아니라 에어컨을 제대로 틀지 않는 편인데..요즘 버스를 타면 자가용보다 더 좋다는 것을 느끼곤 한답니다. ㅎㅎ..그런 버스를 타는 날이면 꼭 이런 사람때문에 기분이 다운 되기도 하지요. 자리에 앉은 사람들 중에 자신의 머리위에 있는 에어컨을 꺼 버리는 경우이지요. 보통 앉아 있는 사람들은 추위나 더위를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가만히 있기 때문에..하지만 서 있는 사람은 계속 사람들이 버스에 타면 더위를 계속 느끼게 되지요. 그렇다 보니 ..앉아 있는 사람이 춥다는 이유나 에어컨 바람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에 남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자신만의 에어컨인냥 돌려서 꺼 버리는 있더군요. 그래서 피해를 보는 사람은 서 있는 사람들..땀 삐질~. 왠만하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여름철 버스를 탈때는 긴 옷을 준비해 다니면서 체온 조절을 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 에어컨을 끄는 행위 ) 않았음 하는 바람입니다.

그외는..전날 마신 술때문에 술냄새가 풀풀 나는 사람. 화장품냄새가 진동을 하는 여자분..( 향수를 많이 뿌린 사람도 정말 짜증이죠.) 거기다..제일 짜증나는 사람은..의식적으로 남에게 몸을 기대며 치대는 사람입니다.공감하시나요?..^^;;

출.퇴근시간 이용하는 버스..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다 보니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그렇다보니 좋은 점도 있지만 요즘에는 안 좋은 점이 차츰 늘어 나는 추세입니다. 각박한 세상 서로 조금만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콩나물시루 같은 출. 퇴근시간이라도 사람냄새가 물씬나는 정겨움이 묻어 날텐데..서로 이기적인 생각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전락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전에 기가 빠지고 맥이 없어지게 되지요. 서로 힘들고 어려울 수록 조금씩 양보하여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서로 웃으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썼음하는 바람입니다.

내일 오후부터 또 다시 장마라고 하죠... 이번 주엔 태풍까지 겹친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모두들 장마대비 철저히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저지대만 침수가 되지 않는다는 이번 부산의 도심 속 침수 ... 더이상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에 무엇보다도 대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산국제 모터쇼

2012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제일 많은 관심을 보인 차들 중에 하나는 아마도 친환경을 생각한 차들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가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현대자동차 CNG 하이브리드는 국내 표준형 저상 시내버스를 기본 모델로 해 국내 최초로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CNG 하이브리드 버스로, 압축천연가스(CNG)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시켜 두 가지 동력원을 함께 사용했고 연료 효율을 향상시키고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킨 친환경 자동차입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블루시티’는 240마력의 G-CNG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월등한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60kW(82마력)의 고효율 전기모터와 3.8kWh 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뛰어난 안전성과 충·방전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배터리, 모터, 제어장치 등 주요 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통해 수입 부품 적용으로 인한 가격 부담을 최소화시키고, 제동에너지 회수 및 공회전 방지 등 적극적인 연비 향상 노력을 통해 기존 CNG 버스 대비 30∼40%의 연비 개선 효과를 달성한 버스입니다.


그럼 친환경 버스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현대자동차 친환경 버스 내부를 구경해 보실까요..

버스에 오르는 부분이 엄청 낮아 쉽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너무 편리하겠더군요.

내부는 우리가 이용하는 일반버스의 좌석과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버스 내부를 자세히 보면 장애우를 배려한 자리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의 구조를 지녔더군요.

지하철처럼 휠체어를 놓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장애우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손잡이도 알록달록해 여느 버스 손잡이와 차별화 둔 것에 나름 신선한 느낌이 들었지요.

모두가 이용하는 버스 일반인들과 장애우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무엇보다도 보기에 좋았습니다.
사실 일반버스를 보면 장애우들은 거의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 내부구조잖아요..

휠체어가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도록 발판도 잘 마련되어 있었구요..어때요..정말 모두가 이용가능한 버스죠.

이런 버스가 많이 상용화 된다면 많은 장애우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더 많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현실적으로 장애우들이 대중교통은 커녕 택시도 이용하기 쉽지 않아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으면 밖으로 나오지 못하잖아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너무 괜찮은 버스라는 생각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물론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차량들 중에 제일 눈에 띄는 차세대 친환경버스라는 점에서도 대단하다는 평을 주고 싶습니다. 인간중심적인 환경을 최대한 생각한 이 버스는 저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데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