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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남편의 빵 터지는 문자

치아 사이가 벌어져 레진을 하러 갔다가 잇몸이 안 좋은 상태라며 잇몸 치료부터 하고 레진을 권해 잇몸 치료를 지금 몇 주째 하고 있고 있네요..뭐..몇 주라고 해도 사실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레진을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공... 그런데 오늘 마지막으로 잇몸치료를 마치고 레진하는 날만 생각했더니 의사선생님 하시는 말씀..
" 잇몸치료 했으니 6개월 후에 잇몸 체크하게 나오세요.." 라고 하시네요...

에공..레진은 당분간 접어둬야 할 상황인가 봅니다. 근데 집에 오는 길에 갑자기 웃음이 나는 것입니다. 잇몸치료할때 남편과 주고 받은 문자때문이었지요. 잇몸치료를 처음 하던날 어찌나 마취주사가 아픈지 눈물이 다 날 뻔 했어요.. 아프다고 소리도 못내겠고... 그래서 마취를 하고 난 뒤 너무 아프다고 남편에게 문자를 넣었죠.

" 마취했다. 마취하고 윗몸치료한데..억수로 아프다 "


그랬더니 빵 터지는 남편의 답장..


" 잇몸 윗몸 ㅋㅋㅋㅋㅋㅋㅋ 아랫몸은.."


헐.....
마취주사가 너무 아파 엉겹결에 철자 하나 틀리게 보냈다고 그걸 꼬집어 장난 섞인 답을 보내다니..마취를 해 잇몸감각이 없어져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남편의 문자에 그저 웃음만 나왔습니다. 누가 보면 완전 바보같은 느낌이었을거예요...다행히 마취하는 동안 내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지..ㅋㅋㅋ 여하튼 평소 무뚝뚝해 내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잘하지 않는 남편인데 어쩌다 한번 이렇게 절 빵터지게 개그맨처럼 웃겨 줍니다.

 
무뚝뚝한 경상도부부의 전형적인 카카오톡


                   
 


무단투기 하는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는 경고문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 누가 자꾸 여기에 무단투기하는거야? "
" 해도 해도 너무하네.."
" 오죽 화가 났으면 저렇게 살벌하게 적어 놨겠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가에 버젓이 쓰레기를 무단투기해 놓으니 글을 읽은 사람들은 모두다 '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다.'며 한마디씩 하더군요. 솔직히 누가 봐도 이건 아니다 싶은 모습 그자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일반쓰레기가 아닌 냄새나는 음식물쓰레기를 저렇게 버려두어 더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요. 요즘같이 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엔 음식물이 섞으면 냄새가 고약하잖아요..거기다 봉투에서 흘러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국물이 주변에 흘러내려 더 지저분함을 가중시켰습니다.


중요한건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버젓이 바로 옆에 있음에도 저렇게 무단투기를 했다는 것이지요.


쓰레기를 모아 놓는 곳엔 이용 시간 안내문이 따로 있는데도 왜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을 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은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CCTV가 작동중이라고 안내문을붙여 뒀는데도 저렇게 쓰레기를 무단투기를 하니 정말 간이 크기도 합니다.


하기사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에 더 화가 나는 행동..누군가가 적어 놓은..' 한번 더 경고...' 라고 적혀진 문구..그냥 한번 읽고 지나칠 부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무단투기하는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는 글이 조금 입에 담기가 쉽지 않은 내용이지만 오죽 했으면 저랬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요. 무엇보다도 얼만전 한번의 경고문을 누군가가 적어 놓았는데 또 그자리에 아무렇지도 않게 버렸으니 글쓴이 화가 날만도 합니다.


(얼마전 첫번째 경고문)


두번이나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버리지 마라며 경고문을 적어 붙여 놨음에도 또다시 같은 자리에 쓰레기를 투기하는 것을 보면 정말 양심을 같이 버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아파트에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문제가 층간소음일겁니다. 그렇다보니 서로 얼굴 붉힐까싶어서 조심하는게 보통입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면 더 신경쓰이는게 이제는 당연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에서의 층간소음뿐만 아니라 담배냄새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은 아시나요?  그런 문제(담배냄새)를 심각하게 토로한 한 분이 있었으니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며칠전 지인의 아파트에 갔을때 엘리베이터에서 빽빽히 적어 놓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안내문구라고 하면 큰 글씨에 짧은 내용이 대부분인데 이 문구는 좀 특별하더군요. 어찌나 빽빽하게 뭔가를 적어 놓았는지 궁금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지인의 집에 다 왔음에도 내리지 못하고 그 글귀를 읽을 정도로 긴 문장이었다는..

빽빽한 내용만큼 글을 적어 놓은 사람의 심정을 그대로 이해할 수 있겠더군요.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제가 공감이 갔냐구요.. 그건 바로 담배냄새로 인한 이웃의 고통에 관한 내용이었답니다. 여하튼 이웃의 흡연으로 인한 고통을 토로한 내용 그자체..글이 너무 길어 내용은 생략하니 사진으로 그 내용은 참고하시공....


" 제발 화장실에서 담배 좀 피지 마세요...중략.." 으로 시작한 글은 흡연으로 고통받고 있는 마음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고가 아닌 하소연에 가까운 내용이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이웃이기에 얼굴 붉히지 말고 한번 남의 입장을 생각해서 양해를 고하고 있더군요. 오죽했으면 이렇게 구구절절 적었을까하는 생각도 사실 많이 들더군요. 사실 간접흡연이 더 해롭다는 연구결과도 방송이나 언론에서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 이유로 인해 공공장소나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도 다 금연구역으로 정해졌구요. 여하튼 엘리베이터에 구구절절 적어 놓은 문구를 보니 본의 아니게 이웃의 흡연으로 피해를 봐서 힘들다는 내용에 솔직히 저 또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우리집은 아파트가 아닌데도 바로 옆집 아저씨가 밖에 나와 담배를 피면 창문으로 담배연기가 다 들어와 정말 괴로울지경이지요. 그렇다고 일부러 식구들때문에 밖에서 담배를 피는데 '담배연기가 우리집으로 들어오니 다른 곳에 가서 피세요.'라고 말하기도 그렇고...그저 이웃간에 얼굴 붉힐까봐 참는 편입니다. 여하튼 원인이야 어떻든 다른 사람의 흡연으로 인해 내가 아니 내 가족이 피해를 본다면 그건 솔직히 문제라고 생각이 되네요.. '오죽했으면 저렇게 구구절절 흡연때문에 피해를 본다는 내용을 적어 놨을까!' 하는 생각에 왠지 남의 일 같지 않아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그 마음을 이해하면서...근데 담배냄새가 화장실을 통해 올라 온다는 것이 좀 그렇긴해요..오래된 아파트도 아니고 지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아파트에서 말이죠..혹시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아파트인데 환기시설을 제대로 하지 않은건지 아님 대부분의 아파트가 다 그런지 궁금하네요?!..ㅡ,.ㅡ;;
 
                   
 

한마디로..
'쓰레기때문에 얼마나 화가 났으면 이런 내용을 .....'이란
말이 입가에서 맴돈 하루였습니다.
ㅡ.ㅡ;;;;


이곳 뿐만 아니라 집 근처 곳곳에 쓰레기를 아무렇게 버리는 사람들이 줄지 않습니다.
옛날과 달리 요즘엔 방범용으로 설치된 CCTV가 곳곳에 많이 있어 함부로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는 사람들이 줄었다고 해도 여전히 아무렇지 않게 갖다 버리지요.


이곳도 예외는 아니더군요.. 멀리도 아니고 쓰레기를 버린 바로 옆에
커다랗게 'CCTV작동중'이라고 푯말을 붙여 놓았음에도 이렇게 쓰레기를
버리니 참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지요.
간이 큰 건지 아님 남을 의식하지 않고 사는 분인지 정말 한심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누군가 쓰레기를 아무렇게 버린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는 글을 빽빽하게
써서
그 쓰레기에 붙여 놓았던 것입니다.


누가 지나가도 다 볼 수 있을만큼 큰 글씨로 말이죠.
아마도 이곳을 지나신 분들은 대부분 다 읽고 지나갔을겁니다.
도대체 어떤 내용으로 쓰레기 버린 사람에게 일침을 가했을까...


헉...그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보니... 정말 살벌 그자체였습니다.
'짐승같지 못한 인간아...' 로 시작된 내용은 입으로 담기 조차 솔직히 어려울 정도..


혹시나 바람에라도 날아갈새라 테이프로 쓰레기에 고정을 시켜 놓았더군요.
정말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화가 많이 났던 모양입니다.

지금껏 무단투기한 쓰레기때문에 화가 나서 적어 놓은 경고성 문구..
예를 들면..
' 빨리 가져가지 않으면 신고한다.' ' CCTV에 다 찍혔으니 고발하기전에 가져가라.'

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며 쓰레기를 버린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는 내용을 적어 놓은 것은 처음이라 솔직히 적잖게 놀랐습니다.
쓰레기때문에 얼마나 많이 화가 났으면 이런 내용을.....ㅡ.ㅡ;
여하튼 쓰레기 무단 투기하시는 분들은 이제 좀 사라졌음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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