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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벚꽃길이 아름다운 곳

불과 몇 주전까지만 해도 변덕스런 날씨때문에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많다고 하더니..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루가 다르게 포근한 날씨덕분에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 완연하네요.

하지만 아침 저녁은 여전히 서늘한 기운이 많이 나니 건강에 늘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휴일.. 날씨도 포근하고 쾌청해 간만에 나들이를 했습니다.
뭐..나들이라 해 봤자 오후에 가게에 들어가 열심히 일해야 하지만...
그래도 남들처럼 꽃구경을 할 수 있다는데 대해 단 몇 시간의 여유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역시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도로엔 나들이를 하러 가는 차들로 넘쳐 났습니다.
" 차 많이 막힐 것 같은데 어떡하지?!..."
" 꼭 멀리 갈 필요있어.. 가까운 곳에도 좋은 곳 많은데.."
남편은 미리 생각해 둔 곳이 있는지 여유로운 말투였습니다.
" 아...황령산 가나보네.."
" 어떡게 알았지..ㅎㅎ"
뭐... 대충 보면 알 수 있는 도로코스라 한번에 알 수 있겠더군요.
우리가 간 곳은 바로 부산에서 벚꽃길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곳은 바로 황령산....
황령산이라고 해서 꼭 등산하는 코스가 아니니 상상은 금물...
이곳은 부산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유명한 드라이브코스이지요.
한마디로 아베크족들이 다 아는 곳이라고 해야겠네요...ㅎㅎ


오잉...역시나 휴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곳 황령산을 찾아 오셨더군요.
부산사람이라면 대부분 다 아실 멋진 길이기에 이번 휴일에 더 복잡했던 것 같습니다.
올라가는 입구부터 많은 차들로 도로가 거의 주차장 수준이 되었네요.

평소에도 좁은 길인데 갓길에 주차된 차들로 인해 완전 난리부르스가 따로 없더군요.
그렇다고 포기를 하고 차를 돌릴 수도 없는 상황..... ㅠ


하지만 봄을 만끽하려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에서 여유로운 마음이 느껴져 차가 막혀도 다른 날과는
달리 기분은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넉넉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벚꽃길을 거닐 수 있었기때문이었지요.
ㅎ..남편은 계속 운전중이었지만..


와...황령산 벚꽃길이 시작되는 곳부터 완전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벚꽃길이 펼쳐집니다.

진해 군항제를 바빠서 가지 못했는데 부산에서 진해 못지 않은 멋진 벚꽃길을 보니 기분이 마냥 좋았습니다.
한마디로 진해 안가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까지 다 메워 지는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어떠세요...정말 멋진 벚꽃길이죠....


아름다운 벚꽃길에 삶의 여유로움을 그대로 느끼는 하루가 된 것 같아 마음이 풍요로워지더군요.


거기다 소풍나온 가족들도 많아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이럴 줄 알았으면 도시락을 준비해 오는건뎅...'  ㅎ


정말 여유로운 휴일 풍경이죠.. 도심 속에 작은 휴식 공간같은 느낌이 팍팍...

휴일인데다가 날씨도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해 가족,연인,친구들이 아름다운 벚꽃길을
구경하러 많이 나오신 모습이었지요.

와.....황령산에서 내려 다 본 부산의 전경입니다.
보통 바다에 안개가 끼어 선명하게 잘 보이지 않는 부산의 모습인데 이 날은 날씨가 꽤청해
선명하게 부산의 전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도 보이공...

해운대와 동백섬도 보이고...부산 곳곳을 볼 수 있어서 넘 좋더군요.


어떠세요..황령산에서 아름다운 벚꽃길도 거닐어 보시고 멋진 부산전경도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정말 멋진 곳이죠.
부산에서 벚꽃이 아름다운 길이 많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이 곳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더군요. 해운대 달맞이언덕엔 예전엔 화려했는데 요즘엔 주변에 공사하는 곳들이 많아
예전만큼 아름답지 않더라는....

그리고 두번째로 제가 멋진 벚꽃길이 있는 곳으 소개한다면 바로 남천동 벚꽃길입니다.
아참..이곳은 밤에 가서 사진으로 담는게 더 이쁘다는 사실...
낮에는 차들이 많이 다니므로 사진 찍는 구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가게 일 마치고 남편과 새벽에 갔다 왔습니다. 시간은 3시...ㅋㅋ

새벽 3시면 다 잘 시간이라 그런지 벚꽃으로 유명한 이길엔 주차된 차들만이 아름다운 벚꽃길을
감상하는 듯 했습니다.


분위기가 더 운치있고 낭만이 있지 않으세요.... 왠지 나만의 세상에 온 듯 한 착각이 들공....ㅎㅎ


가로등에 비친 벚꽃이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벚꽃이 마치 부케같은 느낌도 들공... 은은한 벚꽃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남천동 벚꽃길은 광안리해수욕장과 연결되어 있어 더 운치가 있는 길이지요.

벚꽃길의 끝이 광안리해수욕장으로 나오는 길입니다.


헉...늦은 새벽시간인데도 우리처럼 낭만을 즐기러 오신 분들이 있군요...
저렇게 걸어 다니는 모습이 더 운치있어 보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운치가 그대로 묻어 있는 부산에서 제일 아름다운 벚꽃길로 선정된 남천동 벚꽃길..
자주 가서 보지만 낮보다는 역시 밤이 더 운치가 있는 듯 했습니다.


남천동 벚꽃길을 나오면 이렇게 멋진 광안리 바다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광안리 바다의 야경도 정말 낭만이 가득해 보입니다.
어떠세요.. 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 잘 보셨나요?
바닷바람이 강하게 부는 부산이라 벚꽃이 만개해도 며칠 뿐이지만 그래도 그만의 매력이 넘쳐나
더 운치있고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바다도 보고 멋진 부산의 전경도 느껴보는 부산의
아름다운 벚꽃길..
유명한 명물이 많은 부산답게 그 배경또한 명품이란 말을 덧 붙이고 싶습니다.

  1. 윤중 2012.04.17 06:13 신고

    피오나님 덕분에 부산의 꽃구경을 너무나 잘하고 다녀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rkfka27 BlogIcon 가람양 2012.04.17 07:28 신고

    벚꽃이 하늘을 덮었네요 +0+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2.04.19 18:26 신고

      이번주가 절정이라고 하네요.
      근데 비가 와서 미리가서 보셔야할 듯...^^

  3. Favicon of http://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2.04.17 07:28 신고

    야경과 함께 황령산 벚꽃이 멋지네예...
    ㅎㅎ
    잘 보고았습니다.
    멋진 시간 되세요.

  4.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 2012.04.17 08:00 신고

    황령산도 안올라가본지 오래됐네요.
    정겨운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2.04.19 18:27 신고

      부산 오시면 꼭 들러서 구경하시길....
      잘 지내시죠?

  5. 금융가이드 2012.04.17 17:16 신고

    황령산 야경이 정말 아름다운데...
    낮에 즐기는 벚꽃도 정말 아름답네요
    시간내서 꼭한번 구경가야겠어요!!
    멋진사진 잘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2.04.18 05:31 신고

    와~ 가게하시고 피곤하실텐데 야경까지 담아다 주셨네요.
    올해는 벚꽃 직접도 가서 보기도 했지만 이웃님들의 블로그에서 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2.04.19 18:27 신고

      가게하느라 찌들리게 살려고 하지 않는답니다..ㅎ
      뭐든 여유로운 마음이 중요하니까요...^^

남천동 해변시장 부근 할매국수집


요즘 점심 한끼를 먹으려고 해도 기본이 최소 5,000원에서 10,000원은 줘야 합니다. 그렇다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분식집이나 편의점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합니다. 하지만 그곳도 예전과 달리 그리 싸지 않는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어떡하다 이렇게 물가가 올랐는지 정말 걱정이 앞서네요.. 그래서 오늘은 단 돈 1,500원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맛집을 여러분깨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단 돈 1,500원 ...설마?!' 하고 놀라시겠지만 그런 곳이 있다는 사실... 그럼 소개해 드릴께요. 필요하신 분은 미리 메모지 준비하시공....

1,500원이라고 혹시 너무 초라한 모습의 식당이 아닐까하는데요..전혀 그렇지 않다는게 이 가게만의 모습입니다. 40년 전통을 지금까지 쭉 이어 온 국수집은 현재 할매국수나 할매떡복이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름이야 조금 변천사를 거쳐 다르지만 그래도 이집의 주 메뉴는 국수라는 사실...


할매국수라고 적힌 간판에 커다랗게 적혀진 1,500원의 가격은 우리 서민들의 밥값 걱정을 없애주는데 충분하지요. 아참 이곳은 국수 뿐만 아니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분식도 있으니 국수를 먹을때 다른 메뉴를 하나 더 시켜 먹어도 부담이 없는 가격이랍니다.


가게 분위기는 조용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구요.. 밖에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왠지 전 이곳이 더 운치있어서 좋더라구요..ㅎㅎ


국수를 시켜 놓고 앉아서 기다리니 남천해변시장이 보이네요..이곳은 제가 자주 가는 시장입니다. 싱싱한 활어도 팔고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해 쇼핑하기 수워한 곳이지요.


와~~~ 국수가 나왔습니다... 어때요.. 1,500원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국수양이죠.. 따로 반찬은 많이 안 나오구요.. 김치하나...뭐..국수엔 김치만한 반찬도 없으니 별로 나쁘진 않아요.. 그런데 맛은 어떨까?


국물맛은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국물 맛이었어요. 여름철엔 얼음만 동동 얹어 먹어도 완전 괜찮겠더군요....


고명도 나름대로 올라 올건 다 올라왔구요...어때요.....완죤 착한 가격에 모양까지 제대로죠..물론 맛도 쵝오!!!!!!


국수는 손님이 오면 바로 바로 삶아서 나오기때문에 쫄깃함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양이 많아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었다는게 제 평입니다.  단 돈 1,500원에 어디가서 이런 음식 먹겠어요..요즘 라면값도 3,000~3,500이 기본인데...

그리고 주변 환경도 그리 나쁘지 않고 시장도 가까이 있어 장보면서 출출할때 이곳에 들러 국수 한그릇 먹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게이름..할매국수.. 가격..1,500원  위치..부산 수영구 남천해변시장 바로 옆. 남천해변시장 주변에 공용주차장이 있으니 주차장에 대한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곳에 올 수 있으므로 교통이 정말 편리하다는게 장점으로 꼽힙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 Favicon of http://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4.11 20:39 신고

    두그릇 먹어도 3천원밖에 안하네요.
    딱 제가 좋아하는 가격+양+ 맛일듯 합니다. ^^


 

남천동 벚꽃길..

 

햇살이 따스하니 벚꽃이 만발하는 봄입니다.

이런 봄이 오면 누가 나가자고 하지 않았는데도

몸이 들썩이게 마련이지요.

문밖을 나서면 꽃내음이 향긋하게 느껴지는 봄입니다.

부산에서 벚꽃길로 유명한 남천동 삼익아파트 벚꽃길에 어제 다녀 왔습니다.

일요일이나 한번 가 볼까하고 생각했었는데..

일요일에는 환경마라톤으로 인해

이곳이 통제된다고 하여 미리 어제 다녀 왔지요.

 

 

날이 제법 쌀쌀했지만

나름대로 풍성하게 열린 벚꽃이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꽃보다 남자란 단어가 왜 생각이 나는 것일까요.

ㅎㅎ..

 

 

이곳에 들르니 어디를 들러도 벚꽃이 만발..

아파트 배란다를 열어두면 꽃내음이 물씬날 것 같기도 합니다.

 

 

벚꽃길을 쭉 따라 나오면 광안리 바닷가도 보이고..

완전 봄바람 쐬기에는 딱이죠.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보다도 더 멋진 길 같아요.

이렇게 길고 울창한 벚꽃길은 이곳이 훨 나은 것 같기도 하고..

 

 

푸른 하늘에 하얀 꽃다발이 풍성하게 열린 듯..

왠지 마음이 풍요롭고 낭만적이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길을 거닐다 보면..

어딘선가 멋진 이상형이 나타나지나 않을까요..

아직 멋진 분을 만나지 못한 분이라면..

ㅎㅎ..

 

 

봄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남천동 벚꽃길..

부산의 명소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남천동 벚꽃길을 다녀오면서..

  1. 풍경 2009.03.26 12:45 신고

    부산에는 벌써 벚꽃이 피었군요.
    그리운 고향 조만간 다녀오고 싶습니다^^
    늘 보아도 사진을 참 잘 담으십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09.03.27 01:36 신고

      네.. 부산에는 벚꽃이 아름답게 피었답니다.
      자주 들러 아름다운 부산 구경 많이 하세요.^^

  2. Favicon of http://junke1008.tistory.com BlogIcon mami5 2009.03.26 21:09 신고

    곳곳에 벚꽃길들이 넘 아름답습니다..
    낼은 우리동네를 한바귀 돌아봐야겠어요~~
    어느듯 떨어질 준비을 하니..^^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09.03.27 01:37 신고

      그러게요.
      이렇게 이쁜 꽃들도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꽃잎이 다 떨어지니까요..

  3. Favicon of http://frontalk.tistory.com BlogIcon 별이네(byul) 2009.03.26 21:40 신고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벗꽃이 활짝 피었군요. 덕분에 감상잘했습니다.

  4. 고니 2009.03.26 23:00 신고

    며칠만 있으면 만개하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09.03.27 01:38 신고

      네..
      주말 잘 보내시구요.
      좋은 산행글 많이 보여주세요.
      전 산행을 잘 하는편이 아니라..
      사실 산행하시는 분들을 보면 엄청 부럽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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