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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은 재래시장에 식자재를 사러 갑니다. 그런데 날씨가 별로 안 좋아 다음에 갈까하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오늘이 아니면 너무 늦을 것 같아 비가 오지만 그냥 강행을 했습니다. 재래시장에 가면 이것저것 구경하는게 재미인데 오늘은 그걸 못 느껴 조금 아쉬웠답니다. 우린 식자재에 이것저것 주문을 하고 재래시장에 가면 늘 들리는 음식점에 갔습니다. 시장사람들뿐만 아니라 시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음식점... 점심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오늘은 북적이지 않고 한가해 오랫만에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완전 난리거든요... 자리가 없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랍니다.

" 아줌마..선지국밥 두개요..고기 많이 넣어서요...."

늘 이곳에 들리면 남편은 이렇게 말을 하지요... 고기를 워낙 좋아하는 남편이라 당연 그런 말을 하는 것일지도...ㅎㅎ 선지국밥을 시켜 놓고 오랫만에 이곳저곳 벽에 적힌 낙서를 보았습니다. 평소엔 밥만 먹고 나가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아 여유롭게 먹긴 솔직히 힘들었거든요..

" 저게 뭐꼬....하하하하하.."
" 왜...뭔데?.."
" 낙서한게 웃겨서....."

얼마전까지 없었던 낙서가 눈에 띄어 쳐다 보게 되었는데 정말 보자마자 빵 터졌답니다.

도대체 무슨 낙서를 해 놓았길래 제가 빵 터졌냐구요...그건 바로..


' 마누라는 귀신보다 더 무섭다. ' 란 낙서에 ' 나도 ' 란 댓글을 보고 빵 터졌답니다. ㅋㅋㅋ 사실 ' 마누라는 귀신보다 더 무섭다 '란 말도 솔직히 우습잖아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누가 음식점 낙서란에 그렇게 적어 놓겠어요.... 거기다 그 밑에 공감하듯 ' 나도 ' 란 낙서...완전 재밌더군요....낙서를 보고 웃고 즐기는 가운데 선지국밥이 나왔습니다.

늘 그렇듯이 선지국밥은 재래시장 정이 듬뿍 들어가 푸짐합니다.. 맛있는 선지국밥 한 숟가락을 먹으니 추웠던 몸이 스르르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여유롭게 선지국밥을 먹으며 벽에 적어 놓은 낙서를 찬찬히 읽어 보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내용의 낙서들 ..사람들의 삶들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기도 해 재밌기도 하더군요..


앗!..... 이건 또 뭥미?!......

참...나...세대별 여자를 분석해 꼼꼼히도 적어 놓으셨네요.....근데 읽어 보니 왠지 공감이 가기도 하공...왠지 아닌 것 같기도 하공...이거 애매한데요...ㅋ 근데 낙서 중에 '년' 자만 없으면 더 재밌게 읽었을텐데...왠지 보는 내내 기분이 별로...

근데...이건 또 뭐지?!.... 이 음식점에 대부분 남자 손님인건지...여자에 관한 내용이 좀 많은 것 같더군요..
여자가 혼자 살면 금수강산 **** 대박!
남자가 혼자 살면 적막강산
부부같이 살면 만고강산(만가지고민)

ㅋ..... 이거 원 웃자고 적어 놓은 낙서인것 같은데 왜 이렇게 생각하게 만드는지... 여하튼 음식점 벽에 적어 놓은 낙서를 보고 그저 웃고 왔답니다.... 다음에 이 음식점에 갔을때 어떤 낙서가 눈에 띌 지 왠지 기대되네요....ㅎㅎㅎ


 

 
 

많은 지인들 앞에서 따끈따끈한 결혼식을 보내고 신혼여행을 막 마치고 돌아 온 듯한 깨소금 냄새가 솔솔나는 한 자동차를 봤습니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신혼여행을 다녀 온지 얼마 안됐구나하는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참 희한하죠.. 요즘엔 예식장이나 도로에서 웨딩카를 보면 '결혼식하고 신혼여행 갈때가 제일 좋을때다' 라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아마도 결혼에 대한 낭만이 가득한 환상을 깨고 현실에 충실하게 사는 결혼생활 10년이 넘으신 분들은 다 이 말에 공감이 가는 부분일겁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아마도 조금은 옛시절로 돌아 가고픈 부러움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ㅎ....


어떤가요... 넓은 주차장에 한눈에 봐도 ' 우리 방금 결혼하고 왔소! ' 라고 대문짝만하게 적어 놓은 듯 보이죠...그런데 웨딩카옆을 지나다 웨딩카에 적어 놓은 낙서를 보고 완전 빵 터졌답니다. 장난끼 가득한 낙서부터 야한 이야기에 부러워서 적어 놓은 낙서등 낙서를 한 사람의 심정을 그대로 표출한 내용이 웨딩카 전체를 도배하다시피 해 놓았더군요....그럼 어떤 낙서들을 웨딩카에 적어 놓았는지 살짝 구경해 볼까요....

' 신부님 괜찮겠어요? '
오잉?!...뭐가용...ㅎㅎ

' 잘 살 것 같나? 다음에 내랑 같이 식 올리자..'
그렇게 부러우세요...에공.... 부러움이 철철 넘치는 내용이네요..

' 인생 한번 뿐이길 바라며..'
역시 결혼 축하해 주는거죵....ㅎㅎ

' 오빠 힘 좀 써 봐! 불행끝 행복시장(반대) '
에고고...그렇게 부러우세요..... 그래도 맘은 행복하길 바라시죵....

' 축 결혼 잘 가라잉..'
역시 그럼 그렇죠... 친구의 행복은 곧 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하셈....ㅎ

' 제발 행복해라..초반에 잡아라잉~ 못 갈 줄 알았건만...'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 일... 이렇게 빨리 갈 줄 모르셨군요... 그래도 친구의 행복을 빌어주는 우정이 아름다우십니다... 아참.. 결혼선배로써 말하는건데요... 초반에 이긴다고 결혼생활이 행복 가득한건 아니예요.. 때론 '지는게 이기는거다'라는 진리가 결혼생활에선 많이 나타난답니다..

결혼을 먼저하는 친구가 부럽기도 하고 얄밉기도 하지만 그래도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낙서에서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그 중에서 이 낙서가 완전 나도 결혼 빨리 하고 싶다라는 부러움이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 나도 결혼하자 ..여자 좀 소개 시켜도...'
저도 꼭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시라는 파이팅 한번 해 드릴께요..글구 결혼하신 분도 행복하세욤...^^


 

 
 

살다보면 별별 일이 하루에도 많이 일어 난다고 하지만 정말 웃지 못할 황당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장난인지는 몰라도 어떻게 저렇게까지 차 유리 앞면을 다 도배 하듯이 낙서를 해 놓았는지..
그저 어이없는 웃음만 나더군요...


차 유리가 다른 차들과 조금 차이나게 좀 지저분한 한 차...
멀리서 봐도 차가 지저분해서 눈에 띄지만 무엇보다는 차 앞 유리에 해 놓은 낙서에 눈이 먼저 갑니다.

욕으로 도배를 해 놓은 낙서를 보니 정말 가관도 아니네요..
누군가 장난삼아 해 놓은 것 치고는 너무 하다란 생각이 드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혀를 차게 만드는 황당한 낙서...

장난삼아 누군가 써 놓은 낙서라기엔 정말 황당 그자체의 모습이었습니다.
차 앞 유리 전체에 낙서를 도배하듯 한 것을 보니 아이들이 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여하튼 ..누가 봐도 할말을 잃게 만드는 낙서였습니다.
이 차 주인장.. 이 낙서를 보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상상이 지대로 되네요.
차 앞 유리 전체를 도배하듯 해 놓은 황당한 낙서 ..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낙서죠...
.........


 

 


" 참...나.... 이게 도대체 뭐고?!..."
" 왜? 뭔데 그라노..."
" 이거 좀 봐봐... 돈에 이렇게 낙서한건 또 처음보네.."
풉.....
이거..원 아무생각없이 남편이 보여 준 지폐를 보자마자 웃음이 났습니다.

누가 이런 낙서를 했는지 몰라도 참 어이없는 낙서 그자체였습니다.
간혹가다 지폐에 전화번호나 메모대용등 이상한 내용

(돈에 낙서한 것도 어이없는데 그 내용에 더 황당!)으로 낙서를 한 건
봤어도 이렇게
위인의 얼굴에 낙서를 해 놓다니..


사실 얼굴에 이렇게 낙서를 해 순간적으로 위조지폐인줄 착각할 뻔 했다는..

수염도 그려넣고..
머리는 퍼머처럼 그려 넣고..
눈엔 퍼렇게 아이쉐도우를 바른 것처럼 해 놓고..
귀엔 귀걸이와 피어싱까지..

입술은 붉은색으로 ..거기다 살이 빠진 것처럼 그려 놨습니다.
이거 완전 작정을 하고 그린 것  같네요..
에공.. 돈에 낙서를 하면 안되는뎅...
지폐에 낙서하면 불법이고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제발 낙서를 하지 맙시다.
제~~~~~발....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것이 바로 돈이라는 말을 어릴적부터 들었었다.
어린시절 들었을때는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순수한 마음으로 돈이면 뭐든 살 수도 있고, 편하고 , 여유롭게 느껴져서
그런지 돈은 더럽기 보다는 정말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머리가 굵어지고 세상에 때가 조금씩 묻으면서 돈이란 것이
사람을 울리고 웃기는 참 오묘한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때론 많은 사람들의 손에 왔다갔다하는 돈이란 것이 내게 돌아
올때는
참 소중한 것이 되곤했다.
그래서일까..
요즘같이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시대엔 지폐(현금)를 보면 카드보다
더 이쁘게 느껴진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소중한 돈이 깨끗하게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느사람은 지갑에 빳빳하게 보관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때론 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돈을 보관할때 꾸깃꾸깃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뭐..그 정도는 나름대로 이해는 하지만 ..
이해를 하지 못할 만큼 돈을 엉망으로 관리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 중에서 제일 꼴불견은 바로 돈이 메모장은 아닐진데 낙서를 하는
사람들이다.
어제 가게에서 회를 포장해 가신 분이 주고 간 돈 중에 낙서가 된
돈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왠지 좀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돈에 다양한 낙서를 많이 봤지만..
이런 낙서는 처음이라 조금 의아해했다.
지폐의 앞뒤에 다 낙서가 되어 있었고..
그 내용 또한 어이없고 황당했다.


앞면..
주예수님을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아멘.
뭐..이 말은 한번씩 교회 다니는 분들이 하는 말인데..


지폐 뒷면..


예수님 믿으면 천국
불신자는 지옥, 아멘

이라고 적힌 조금은 황당하고 어이없는 내용 그자체였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 어이없는 낙서를 해 놨단 말인가!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낙서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돈에 적힌 내용도 어이가 없었지만..
이런 지폐가 한 두장이 아니라는 것에 너무 돈을 소중하게
관리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리나라 지폐가 외국의 지폐보다 오래 사용하지 못한다는
기사내용을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돈에 낙서를 한 모습을 보니
그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느껴지기까지 했다.
돈..
사람들에게 희노애락을 주는 소중한 것이다.
그러기에 내 손에 들어 온 돈은 관리도 잘 해야하지 않을까!
돈은 만드는 것 보다 폐기하는 것이 돈이 더 많이 든다고 하니
경제적인 면을 생각해서라도 소중하게 관리돼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평소에 아무곳에 낙서하는 사람들이 많아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한 사찰의 암자에서도 안내를 하는 표식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군요.


빨간색 페인트로 낙서(!)형 길 안내판..


헉!


보기에 정말 안좋습니다.


꼭 나무에 저렇게 표식을 하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









많은 사찰을 다녀 봤지만 ..


저렇게 나무에 길 안내 표식을 하는 곳은 처음 봅니다.



여기도 있공..






저기도 있공...








색깔도 붉은 색깔로 ...


음~.


혐오스럽기까지 합니다.








아~!...



저기 글씨 표지판 말고 안내 간판이 있긴 합니다.



자세히 가서 보니..






나무에 못질을


쾅쾅!!!!!



이 모습은 왠지 나무가 더 아플 듯 하네요.


낙서와 못질을 해서 안내하는 사찰..


조금은 생각해 볼 문제인 듯 합니다.


'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