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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시장에서 유명한 깡통시장 커피숍을 가다

창업에 관심이 몇 해전부터 많아지다 보니 요즘엔 각종 가게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나름 열심히 해 보겠다고 가게 문을 열어도 선뜻 성공 아니 흑자를 유지하며 살아가는게 솔직히 힘든 세상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경쟁사회에서 같은 업종들이 많다보니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얼마전 한 설문지에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창업을 하면 제일 많이 하는 것이 바로 커피숍이라고 합니다. 물론 저 또한 요즘 커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다보니 다양한 방면으로 커피에 관심이 가져지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커피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꼭 가봐야 하는 커피숍 한 곳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부산국제시장은 예부터 깡통시장으로 많이 불리어졌습니다. 요즘에는 사람들이 '국제시장 구경하러 간다' 란 말보다는 ' 깡통시장 구경하러 간다 ' 라는 말을 많이 할 정도입니다. 부산에 한번쯤 오셨던 분이라면 대부분 이 ' 깡통시장' 을 들어 보셨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좁은 시장골목길이지만 늘 사람들로 북적이며 활기가 넘치는 곳입니다. 이곳에 바로 커피숍이 하나 있는데요.. 이름하여 '깡통시장 바리스타' 입니다.

 

길거리 포장마차 분위기지만 이곳은 늘 손님들로 만원을 이룹니다. 바로 젊은 청년들이 내려주는 맛나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이 곳 주변에는 여느 재래시장에서 볼 수 있는 길거리다방 일명 커피를 파는 포장마차가 있어요. 하지만 유독 이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는 아마도 재래시장이라는 공간에서 조금 특별해 보이는 젊은 오빠들이 커피를 팔고 있다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 부터입니다.

 

바리스타커피를 마시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는 손님들

그럼 이곳 깡통시장에서는 커피가격이 얼마일까?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보통 2,000~2,500원으로 다양한 메뉴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일반 커피숍에서 우리가 마시는 커피음료를 이곳에서도 마실 수 있지요. 물론 테이크아웃...

 

깡통시장에서 입소문을 통해 여러 방송에서도 알려졌어요.. 예전에 성공담을 이야기하며 꿈을 꾸게 만든 공감 100도씨라고 기억하시는지 ... 그곳에서도 깡통시장에서 살아 남은 성공담을 리얼하게 알려 주었죠.

 

조금은 튀는 듯한 느낌의 청년들이지만 손님들과 만나는 공간 속에서는 늘 웃음을 잃지 않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방송에도 많이 알려지고 유명하지만 늘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에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깡통시장에 가는 날에 꼭 한번은 들리는 이제 저의 쇼핑코스가 될 정도니까요.

 

늘 미소를 잃지 않는 깡통시장 바리스타 청년들

 

무엇보다도 커피 하나에 열정적인 모습을 그대로 엿 볼 수 있어 갈때마다 솔직히 많이 배우는 입장입니다.

 

얼마전까지 창업열풍이 너무 심해 그 곳에서 살아 남은 분들은 별로 없다고들 합니다. 우리 집 주변에도 일년에 몇 번은 새로운 가게들이 생겨나고 없어지고를 반복하고 있으니 전체적인 추세를 보면 더 심하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을겁니다. 제가 이곳 '깡통시장 바리스타' 커피숍을 다녀 오면서 늘 느끼는 것은 한결같은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손님들에게 한결같이 내 친구, 가족, 친지들에게 대하듯이 편하게 대하고 친절하게 대한다면 아마도 한 번 더 오고 싶은 가게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창업을 하면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서비스일겁니다. 장사가 잘되고 안되는 차이점 솔직히 알고 보면 그 곳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특한 컨셉, 인테리어, 맛, 가격 이 모두도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사람들 상대하는 서비스업계라면 그 부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 부분들을 이곳에선 자연스럽게 볼 수 있어 넘 좋은 것 같더군요..커피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크고 좋은 가게만 볼 것이 아닌 그 내면을 먼저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깡통골목집의 비빔당면

얼마전 생활의 달인에서 골목길을 주무대로 영업을 하며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골목상권 달인이라는 타이틀로 부평동에 있는 원조깡통골목 비빔당면집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되었다. 평소 남포동을 갈때마다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비빔당면을 자주 먹긴 했지만 깡통골목에 원조비빔당면집이 있다는 것을 방송을 통해 처음 접해 시간이 되면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비빔당면이라고 하면 부산에선 남포동 먹자골목에서만 파는 줄만 알았었고 부평동 깡통골목이라고 하면 팥죽이나 원조유부전골로만 유명하다고 생각했었다. 부산토박이이지만 방송을 보지 않았다면 몰랐던 음식점이었을것이다. 


깡통골목이라고 하니 골목이름이 왜 이리 웃겨? 하시는 분들이 있을것이다. 부산사람들이라면 당연 그 이유에 대해 알겠지만 타지역에 계신 분들을 위해 잠깐 부산 깡통시장 즉 깡통골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겠다. 깡통골목의 유래는 6.25후 미군이 진주하면서 군용 물자와 함께 온갖 상품들이 수입되었다. 특히 과일, 생선 등 갖가지 통조림이 많이 수입되었는데 그 이후 이곳 시장의 이름이 깡통시장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이곳을 부평시장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오랜 세월의 역사가 짙게 깔린 만큼 이곳에 오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닐 정도로 정말 볼거리가 많은 시장이다.

좁은 골목에서 조금은 넓은 골목으로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물론 몇 번을 가봐야 부평시장 즉 깡통시장에 대해 알 정도이다. 그만큼 볼거리가 다양하고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다.

내가 찾아가는 깡통시장에서 오래되었다는 비빔당면집은 깡통시장 번화가에서 조금은 떨어진 장소에 있어 아마도 눈에 띄지 않았는가보다. 사실 이곳을 찾는데 제법 시간이 많이 걸렸을 정도니까.... 음식점들이 밀집된 곳이었다면 찾기 쉬웠을텐데 다양한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어 겨우 찾았다. 툭 튀어 나온 간판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찾기 쉽지 않았을 듯.....


앗.... 생활의 달인에 나온 그 분이닷! 방송에서 인터뷰를 너무도 잘하신 주인아주머니가 보였다. 일단 물어 볼 필요없이 얼굴 확인했으니 이집이 100% 맞다는 것에 확신하고 가게안으로 들어갔다.

깡통시장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해 오며 원조의 자리를 굳힌 원조비빔당면을 먹기 위해 먼저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가게 주위를 둘러 보게 되었다. 1963년 가게를 시작해 지금껏 영업을 하고 있으니 도대체 몇 년동안 한거야!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비빔당면이 나오기 전 가게안을 찬찬히 탐색하는데 정말 특이하다라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왜냐하면 가게안이 다른 가게와 조금 다른 느낌이 많이 들었기때문이다. 아마도 주인아저씨가 이것저것 꾸며 놓은 것 같은데 왠지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인테리어 방식이었다.

숟가락통에 인형도 붙여 놓고.. 요금선불이라는 푯말도 붙여 놓은 것도 웃긴데...왠 가수이름?!..ㅋ 주인장이 조항조 노래를 좋아해서 그런가?!...ㅎㅎ

이건 또 뭥미?!... 계란판위에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오려서 붙여 놓았다.


이게 다 도대체 뭐야?!... 사진을 자세히 보니 한류스타도 보이는 것 같고.. 가수, 텔런트, 영화배우 그리고 주인장내외 사진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얼굴들이 있었다. 캬...일일이 오려 붙이는 정성이 대단하넹....ㅎㅎ

이것저것 벽에 붙여지고 곳곳에 장식된 물건들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보는 가운데 원조깡통시장에서 유명하다는 비빔당면이 나왔다. 비빔당면을 보니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파는 당면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혹시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파는 비빔당면이 이집의 당면을 따라한 것인가?!..뭐... 그곳도 전통이 있는 곳이라 단정 짓기는 좀 그렇다. 모양은 거의 똑 같아도 혹시 맛차이가 날 수도 있으니 일단 먹어 보기로 했다.

먼저 비빔당면과 같이 나온 육수국물부터 한 숟가락 떠 먹어 보니...음...진한 멸치육수가 진국이다.

그럼 비빔당면은 어떤 맛일까?.... 비비는 내내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

비벼서 입에 넣는 순간...... 음.......왠지 남포동 먹자골목 비빔당면과 차이가 좀 느껴졌다. 양념의 강도는 남포동이 훨씬 센 느낌이었고.. 이곳 깡통시장 원조비빔당면은 좀 밍밍한 맛이었다. 왠지 2% 부족한 무언가??? 아마도 조미료를 덜 넣은 듯한 그런 맛?!.

여하튼 육수가 너무 맛있어 자꾸 먹게 되었다.

음식을 시켜 놓고 벽에 붙여진 글귀를 봤더니 당면 육수를 멸치육수 100%만 고집한다고 자부심있게 적어 놓은 것을 봐서 비빔당면 육수의 맛이 조금은 달랐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당당하게 적어 놓은 글귀.... 왠지 음식에 대한 믿음이 더 느껴졌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맛은 특별하게 맛있다란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왠지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은 들었다. 육수때문일까?!...거기다 주인장이 꾸며 놓은 가게안은 다른 가게들과 특이해 많은 음식도 음식이겠지만 그분위를 사람들이 더 기억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와 위트가 동시에 느껴지는 글귀는 기본이고....


다양한 사진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은 기본이고...

조금은 엉뚱한 면이 없지않은 글귀도 보는 내내 웃음이 났다.

무엇보다도 원조비빔당면집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육수하나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에 음식을 먹는 내내 바른 먹거리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까지 좋았다. 오래된 만큼 맛도 정직한 것 같았고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게 젊은 사람들의 분위기도 잘 감지해 가게를 꾸며 놓은 것을 보니 오랫동안 그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것 같았다. 부산토박이지만 방송을 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맛집이었다. 1963년 부터 비빔당면집을 시작해 60년이 다 된 깡통시장 당면집은 신문,방송을 타면서 하루아침에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 난 케이스인 것 같다. 그래서일까.. 다른 가게와 달리 손님을 대하는 서비스가 그렇게 살갑지는 않은 것 같아 아쉬웠다. 이부분만 조금 더 신경쓴다면 아마도 부산에서 제일 인기있는 가게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요즘엔 오랜 전통에 맛도 맛이지만 서비스도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기때문이다.
[맛집정보]
가게이름- 원조 깡통골목 비빔당면집
비빔당면 가격- 4,000원
위치-부산시 부평동 깡통골목내
전화번호-051-254-4240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12.22 06:25 신고

    사장님의 정성이 가득하네요.ㅎㅎ
    비빔당면 해 먹어 봐야겠네요.

    잘 보고가요

 

" 이 집이 깡통시장에서 비빔당면으로 유명한 집이래.."
" 그런것 같네..사람들이 많은거 보니.."
남편과 깡통시장 곳곳을 구경하며 쇼핑을 하다 출출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
깡통시장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곳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비빔당면을 먹기로 했지요.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인데도 가게안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우린 빈자리를 찾아 앉은 뒤 이집에서 유명하다는 비빔당면을 시켰습니다.

유명하다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당면위에 올려 놓은 고명도 예사롭지 않더군요.


어때요..고명이 한가득이죠.
보는 것만으로는 너무 괴로워 사진 찍는건 접어 두고 젓가락으로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ㅎ.......

캬....재료들이 다 살아 있는 듯 너무 신선한 느낌이...
거기다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임에도 삶아 놓은 당면이 하나도
퍼지지 않은 솜씨...


완죤 반해 버리겠더군요....
그래서 사진 찍는건 나중에...
일단 입으로 직행....ㅋ


음...
" 바로 이 맛이야! " 란 감탄사를 내며 비빔당면의 맛에 흠뻑 빠졌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시선이 한쪽 벽면을 향하고 있더군요.
" 저게 뭐라고 적혀 있노? " 라는 말을 하며..

사람들의 웅성거림에 호기심 많은 저도 그 쪽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뭥미?!...
음식점을 많이 다녔지만 '소독증서'를 저렇게 붙여 놓은건 처음 봅니다.
여러분은 음식점에서 '소독증서' 를 붙여 놓은 곳 보셨나요?
아마도 처음 보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도대체 '소독증서'가 뭘까?
자세히 내용을 읽어 보았습니다.

소독증서.
저희 업소는 손님의 귀중한 건강을 지켜 드리기 위하여 전염병 예방법
규정에 의하여 정기적인 친환경 방역 소독으로 보건 위생 및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 청결한 환경개선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염병 예방법 시행 규칙 제 20조 7항의 규정에 의하여 위와 같이 친환경
소독을 실시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자세히 읽고 나니 청결한 음식점이라고 알리는 상장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 문구때문이었을까..
갑자기 주위환경이 어떤가에 대해 한번 더 보게되더군요.


식탁 굿!
컵 꽂이 굿!
바닥 굿!
직원들 옷 굿!
그릇 굿!
음식 뿐만 아니라 주위 환경 모두가 청결한 느낌이 들어 다음에 또 들리고
싶은 음
식점으로 뇌리 속에 인지되었습니다.

보통 사람이 많이 붐비는 음식점에 가면 미리 그릇에 음식들을 담아 놓는 곳이
많은데 이곳엔 아무리 바빠도 손님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일에 대한 분업화로 인해 서비스까지 친절하게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때요..
음식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거기다 '소독증서' 를 부착할 만큼 청결한 식당이라 정말 괜찮다고 느끼겠죠.
무엇보다도 재래시장내에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청결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여하튼 이런 음식점들을 많이 볼 수 있었음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1. 강춘 2012.01.16 05:35 신고

    저런 증서를 붙이지 않아도 항상 청결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2. Favicon of http://www.walkview.co.kr BlogIcon 걷다보면 2012.01.16 05:44 신고

    소독증서란것도 있군요^^

수입과가가 많은 시장 깡통시장

많은 사람들이 깡통시장으로 알고 있는 부평시장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시대에 맞게 패션의 거리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남포동에 가는 길이면 시간을 내어 꼭 가 볼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재미난 이름의 깡통시장의 유래는 알고 있으신지..
아직 모르신다구요? 그럼 간단히 설명부터 해 드릴께요.
유래에 대해 알고나면 이곳을 쇼핑하기에 훨씬 수월할겁니다.

깡통시장은 6.25후 미군이 진주하면서 군용 물자와 온갖 상품들이 수입되었습니다.
대부분 통조림이 수입이 많이 되어 깡통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통조림외엔 과일,생선,옷,담배, 과자등이 많이 수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깡통시장 이름의 유래와 어울리게 수입상가 골목이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
거기다 수입물건이지만 가격도 싸서 많은 사람들이 구경도 하고 물건을 구입하기도 하지요.
보통 수입물건을 파는 곳에 가면 독특한 물건들이 많아 구경하는게 재밌잖아요.
그래서 저도 남포동에 오는 길엔 꼭 이곳에 들러 구경도 하고 이쁜 물건도 구입한답니다.


무엇보다도 수입상가 골목에서 인기품목은 과자입니다.
일본,미국등 다양한 나라에서 수입한 과자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간식거리로도 많이 찾는 수입과자들은 늘 붐비는
수입상가 중에
한 곳이기도 합니다.

아예 길 중간에 수입과자 상자를 쌓아 놓고 과자가 팔리는 대로 바로 진열하기까지 하니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실감하시겠죠.

남녀노소 과자를 담느라 북새통을 이루는 모습은 깡통시장의 또 다른 볼거리이기도 하지요.
사실 다양한 과자의 맛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가격이 착하다 보니 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요즘 과자값도 많이 올라 선뜻 사 먹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잖아요.
이쁜 포장에 과자의 종류도 많고 가격까지 착해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다는 사실...


'오늘은 어떤 수입 물건이 나왔을까?'
'오늘은 어떤 신기한 물건이 나왔을가?'
'오늘은 어떤 물건이 인기가 있을까?' 등..
깡통시장을 둘러 볼때면 이런 마음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랍니다.

무엇보다도 부산 3대 전통시장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관광코스로
들리는 곳이기도하지요.

그래서일까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이곳을 찾는답니다.
요즘엔 중국인들이 많이 오는 것 같더군요.
얼마전만 해도 일본인과 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는데 말이죠.
여하튼 많은 나라에서 쇼핑하러 오는 특별한 재래시장인 것 같아요.

깡통시장 이름의 유래에 맞게 다양한 수입물건들이 즐비한 이곳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내.외국인)찾는 부산의 명물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수입물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깡통시장..
이곳에 들러 다양한 세계 여러나라 물건들을 구경해 보시는건 어떠실지..
조금은 특별한 재래시장 구경이 될겁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2.01.12 05:54 신고

    수입품 가역이 많이 저렴해 졌군요
    동장군이 몰아친 목요일을 잘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 BlogIcon 영낭자 2012.01.12 06:27 신고

    말로만 듣던 깡통시장이네요.

    근데 생각만큼 살 건 별로 없다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근데~~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3. Favicon of http://sys610.tistory.com BlogIcon 블로그토리 2012.01.12 07:16 신고

    남포동 수입상가가 그렇게 저렴한가요?
    다음에 갈 일 있음 들러봐야겠어요..ㅎㅎ
    피오나님 넘 오랜만에 들러 죄송합니다....ㅜㅜ

  4. 세리수 2012.01.12 07:24 신고

    싸면서 좋은것 많을것 같네요.^^

  5.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2012.01.12 07:34 신고

    저도 저기서 샀었어요!!! ㅋ

  6. Favicon of http://skinc.tistory.com BlogIcon v라인s라인 2012.01.12 08:18 신고

    와 정말 함 가봐야 겠습니다 ㅎ
    잘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pusyap.com BlogIcon 푸샵 2012.01.12 08:43 신고

    남대문 수입상가와 비슷한 시장이군요. ^^
    부산의 정취가 느껴지네요. ㅎㅎ. 몇년전까진 부산은
    종종 갔었는데...안가본지 너무 오래되서...아쉽답니다. ㅎㅎ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피오나님!~

  8. Favicon of http://skinc.tistory.com BlogIcon v라인s라인 2012.01.12 08:47 신고

    오 이런 시장에 안가본지 너무 오래 되었네요 ㅎ
    잘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bihea.tistory.com BlogIcon 은이엽이아빠 2012.01.12 09:24 신고

    깡통시장이란 이름의 유래가 캔제품이 많아서 생겨난 이름이군요 ㅎㅎ
    역사도 깊은 제래시장이네요..^^
    볼거리가 너무 많은거 같네요.. 담에 부산가게 되면 꼭 가봐야겠어요..^^

  10. 산골짜기 2012.01.12 09:27 신고

    재래시장.깡통시장 향수가 느껴지네요.~~
    시장가서 1,000원짜리 골라봐야 겠네요^^
    인상깊게 잘 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rkfka27.tistory.com BlogIcon 담빛 2012.01.12 09:28 신고

    꼭 사지 않는다해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겠어요
    그러다 하나 사 먹고^^

  12. Favicon of http://rkfka27.tistory.com BlogIcon 담빛 2012.01.12 09:28 신고

    꼭 사지 않는다해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겠어요
    그러다 하나 사 먹고^^

  13.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2.01.12 09:48 신고

    활기찬 시장모습보니 기분이 좋네요.
    저도 시간내서 구경가야겠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14. 에버그린 2012.01.12 11:03 신고

    이런 시장 너무 재밌죠^^

  15. Favicon of http://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2012.01.12 11:10 신고

    부산에 놀러갔을 때 가 봤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과자는 손이가요 손이가~ 노래가 절로 나와요 ;

  16. 아! 옛날이여 2012.01.12 14:21 신고

    제작년 담배끊기전까진 한달에 한번정도 저기서 에쎄라이트(면세품) 5보루씩 싸다 피우곤 했는데..
    그럼 기름값 주차비 빠졌는데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날(구정)이 2주일 남았네요.
그래서인지 하루 하루 시간이 엄청 빨이 지나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작년과 달리 물가가 많이 올라 서민들은 긴 한숨이 나고 정말 언제쯤 즐거운
마음으로
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을지 갑갑한 현실이기도 하네요.
그래도 최대의 명절이니 온 가족을 위해 맛있는 것도 장만하고 미리 차례준비를 서둘러야겠지요.
며칠전 전 부산의 3대 전통시장인 부평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명절을 앞두고 미리 시장조사겸 남편과 함께 갔다왔습니다.
이것저것 설날에 쓸 음식들을 알아 보니 작년 대비 약간의 가격이 오른 느낌이었답니다.
여하튼 마트에서 설날 장을 보는 것보다 약 30% 싸게 장을 볼 수 있겠더군요.
집마다 좀 다를 수 있겠지만 우리집은 180,000원 정도면 설 준비는 할 수 있겠다는..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면 늘 그렇듯이 싸고 싱싱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시장안으로 들어서려니 많은 사람들로 북적여 어린시절 엄마 손을 잡고 시장을 거닐던
생각이 들어 정겨운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설날이 코 앞으로 다가 와서 그런지 강정이나 튀김들이 눈에 더 띄더군요.
부산에서는 강정을 '옷고시'라고 불렀는데 너무 사투리가 진해서 그런지
그런 말을 사용하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건어물을 파는 곳에는 잘 마른 생선들이 이쁜 빛깔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었고..

생선을 파는 아주머니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싸게 줄테니 사가라는 홍보를 아끼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명절이 2주 남다 보니 미리 설날 장을 보시는 분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명절 1주일 전이면 상인들이 사 가라고 홍보를 하지 않아도 줄을 서서 생선을 기다릴 듯..

다양한 강정들이 절 유혹하네요...
바로 만들어 팔아서 그런지 더 맛나게 보입니다.

인심 좋은 아주머니 강정을 서비스로 나눠주며 맛있으면 꼭 사가라고 합니다.
아주머니가 주신 강정을 입에 넣는 순간 당장 하나 구입하게 되는 그 맛..
역시 강정은 바로 만들어야 제 맛인 듯 합니다.


설날 아침에 가족들과 둘러 앉아 먹는 떡국..
떡국떡을 보니 벌써 제 마음은 설날이 가까워 온 것 같네요.

깨끗하게 잘 다듬어 놓은 나물이 식감을 자극합니다.
요즘엔 옛날과 달리 이렇게 손질 다 된 것을 선호하다 보니 재래시장이지만
마트 못지 않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물론 가격도 마트 보다 훨씬 저렴하니 경제적이기도 하구요.


가격을 흥정하는 아주머니의 모습을 보니 재래시장의 정겨움마져 느껴집니다.

예전과 달리 재래시장의 모습은 깔끔하게 잘 정돈되고 서비스도 많이 좋아진 것 같더군요.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생선가격을 묻기만 하고 뒤 돌아서면 별로 좋은 얼굴이 아니었는데..
요즘엔 오히려 자세히 물어 보고 가야 한다며 서비스가 마트 못지 않게 좋아 진 것 같아 흐뭇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생선이 즐비한 재래시장은 볼거리도 많고 사람사는 냄새도 물씬 느껴져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겨움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재래시장만의 특별한 정겨움이 자주 찾게 되는 이유가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은 2주 남았지만 ..
벌써부터 설날 장을 보기 위해 서두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조금 더 싼 가격에 구입할려는 서민들의 마음이기도 하지요.
설날을 앞 두고 미리 가 본 재래시장 풍경 어떠세요..
따뜻한 정과 사람사는 냄새 그리고 정겨움이 가득하지 않나요.
어릴적 엄마 손 잡고 시장을 거닐며 느낀 시장의 모습처럼 여전히
우리들의 옛추억이 가득한 재래시장은 활력이 넘치는 곳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설날 준비는 정겨움이 가득한 재래시장에서 알뜰하게 하시는건 어떠신지..^^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01.11 05:27 신고

    북적북적 장사가 잘 되었음 좋겠습니다.
    잘 보고가요

  2. Favicon of http://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2.01.11 07:02 신고

    오랜만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시장의 모습입니다.
    피오나님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3. 빠박이 2012.01.11 08:47 신고

    재래시장은 언제가도 눈과 입이 즐거워 좋습니다
    요새는 추워서 잘 안가게 되는것 같은데
    언제나 북적이는 시장이 됐으면 좋겠네요 ^^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2.01.12 06:47 신고

      요즘 아이들은 재래시장을 잘 알까요..
      아마도 마트추억이 더 많을 듯..
      그래서일까 전 재래시장이 더 정겹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4. Favicon of http://bihea.tistory.com/ BlogIcon 은이엽이아빠 2012.01.11 09:02 신고

    저는 재래시장은 흥정하는 맛이 있어 좋던데요..^^
    그냥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고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2.01.12 06:47 신고

      에공...
      전 아짐인데도 아직 흥정할 줄을 몰라셩...^^;;;

  5. 대관령꽁지 2012.01.11 13:08 신고

    명절 밑이라 사람들이 많은건가요.
    아니면 그정도는 항시 그런건지~~
    전통시장 잘되길 바래요.

부산 부평시장 길카페

부산 3대 전통시장 중에 한 곳 부평시장은 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지요.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이곳은 번화가와 인접해 있어 휴일이 아니더라도
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에게 부평시장은 또 다른 이름인 깡통시장으로
잘 알려졌기때문에 재래시장이지만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평일에도
사람들로 즐비하고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다양해
자주 가더라도
식상하지 않은 재래시장입니다.

무엇보다도 부평시장에서 조금 특별한 곳이 있어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북적이는 시장속에서 풍겨오는 익숙한 커피향..
그 곳엔 두 남자가 쇼핑에 지친 발걸음으로 멈추게 하는데 충분합니다. 
부평시장에서 꽃미남들이 운영하는 길거리 커피숍은 부평시장내
상인들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만점입니다.
여느 재래시장내에서 파는 길거리 커피와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주문 즉시 원두를 바로 내려 커피 고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아요.

주문이 들어 오자마자 두 남자가 바쁘게 움직이는 손놀림을 보니
대단한 솜씨임에는 틀림이없습니다.

커피내리는 향기가 솔솔 풍기고 훈남들이 열심히 핸드드립을 하는 모습이
여기가 재래시장 골목이 맞는가하는 착각까지 들 정도였지요.


길거리에서 운영하지만 여느 커피숍과 견주어 봐도 넘 깔끔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훈남들이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이곳의 손님들 대부분은 여자분이 많았다는...
내 눈에만 그렇게 보였남?!...ㅎㅎ 

그럼 잠깐 커피 내리는 모습 구경해 보실까요..

어때요..사진으로만 봐도 커피향이 느껴지지 않나요?
음~~~스멜! ㅎㅎ..
사진으로 다시 보니 훈남들이 만들어 준 커피가 막 먹고 싶어집니다.ㅋㅋ

길거리에서 운영하는 작은 길카페지만 그래도 커피와 관련된 소품들은 다 있더군요.
여하튼 이런 재래시장안에서 길카페를 시작한 용기와 아이디어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남자들이 운영하는 곳이지만 여자들 못지 않은 센스와 감각 그리고
이쁘기까지한
길카페의 모습은 여느 재래시장안에서 커피를 파는
곳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거기다 손님들에게 친절한 서비스까지 덤으로 ...
한번 들린 사람들은 다음에 오면 이 길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사 먹고
싶을 정도겠더군요.

아참..
재래시장에서 만난 훈남들때문에 제일 중요한 맛을 이야기 안 했네요.
맛이 어떤 것 같나요?
당연...굿!!
유명한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완전 맛있었어요.

거기다 가격도 착해 넘 좋았다는....

북적이는 재래시장 속에서 풍겨오는 향긋한 커피향..
그 곳엔 두 훈남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길카페가 있답니다.
그래서일까요. 
재래시장이 젊어지고 활기가 넘치는 느낌도 들고 넘 좋았습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 Favicon of http://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2.01.10 06:58 신고

    커피향이 여기까지 나는 것 같습니다.ㅎㅎ
    잘 보고 갑니다.

  2. 대관령꽁지 2012.01.10 07:29 신고

    아~~~마자여
    커피맛 일품입니다.

  3. Favicon of http://rkfka27.tistory.com BlogIcon 가람양 2012.01.10 07:50 신고

    멋진 훈남이 내려주는 커피라~

    흠~

    맛있는 향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아요

  4. Favicon of http://bda92.tistory.com BlogIcon 무릉도원 2012.01.10 10:27 신고

    서울에서 종종 보았는데 부산에도 길카페가 있군요...
    커피향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피오나님...*^*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2.01.11 05:18 신고

      부산에는 많지 않아 더 이색적이게 보였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네요.
      건강 챙기는 하루되셔요.^^

  5. Favicon of http://mijuhosi.tistory.com BlogIcon kddd 2012.01.11 00:28 신고

    은은한 커피 향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6. Favicon of http://debt-advice-guide.wikidot.com BlogIcon 은혜 지원 2012.08.01 02:04 신고

    당신은 좋은 작가가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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