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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특수부위인 뒷고기 먹는 법

처음 먹어 보는 뒷고기는 한마디로 연하고 기가 막힐 정도로 맛있었다는 느낌입니다. 절대 안 드셔 본 사람은 모르는... 말로 표현이 안되는 맛이었어요. 도대체 뒷고기란게 뭘까? 보통 돼지를 잡으면 쓸 부위는 다 손질하고 마지막 남은 즉, 필요없는 고기들을 뒷고기라하였습니다. 예전에 고기값이 비싸고 서민들은 잘 먹지 못했을때 도살장에서 일하시던 분들이 고기 손질하고 좋은 부위들은 팔고 남은 짜투리를 주인몰래 뒤로 빼돌려서 먹던게 유래됐다고 합니다. 지금은 현대인들 입에 맞도록 요즘은 부위가 바꼈습니다.  뒷고기는 집마다 파는 부위가 다르지만 현재로는 젤 알아주는부위가 혓바닥,돼지코,좌우밑볼살,혀바닥아래쪽 목살 등을 요즘은 최고로 알아주는 뒷고기 부위입니다. 생선이나 오징어도 진짜 미식가들은 내장만 먹는것 처럼...고등어 껍질에 맛들이면 집날라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소의 곱창.막창등 예전에는 버리는 부분이였죠. 돼지의 갈매기살도 횡경막을 가로 막는 부위로 질긴 힘줄이 있어 먹지 못하는 부분이였는데 힘줄을 제거하고 잘게 썰어서 먹게 되었고 돼지 껍데기도 역시 버리는 부분으로 모두 뒷고기에 해당됩니다. 부위는 육질이 쫀득하면서 연하며 맛이 기가찹니다. 부산에선 뒷고기의 맛을 알아야 정말 미식가라고 할 정도라네요. 여하튼 머리부분이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보기에는 보통 고기랑 똑같은데 먹어보면 틀리죠. 뒷고기 잘하는집에서 고기 몇 번 먹으면 삼겹살 생각이 안날 정도랍니다.
 


부산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도 뒷고기란 것이 무엇인지 모르실 것 같아 구구절절 설명을 적었는데 조금은 아시겠죠..그럼 오늘 포스팅의 주제인 뒷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김해

뒷고기로 유명한 곳은 김해


뒷고기는 여느 삼겹살처럼 그냥 구워 드셔도 맛있습니다. 하지만 더 맛나게 먹는 방법이 있어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려구요.

뒷고기

제일 먼저 고기를 노릇노릇 바싹 먼저 구우세요.

고기

구운 고기를 불판 가장자리에 펼치시고 김치를 올린 후 반쯤 익히십시요.

채소

뒷고기는 익혀진 김치와 채소가 잘 어울려!

김치

파절이를 김치와 같이 숨이 죽을때까지 굽습니다.

양파

마지막으로 양파를 넣은 후, 잘 섞은 다음 바로 불을 끄고 드시면 됩니다. 단, 채소와 고기는 섞지 않습니다. 이것이 키포인트입니다.


뒷고기는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특수부위들로 이뤄진게 대부분입니다. 그렇다 보니 씹히는 식감도 삼겹살과 차이가 납니다. 뒷고기를 먹어 본 사람은 삼겹살 보다 뒷고기라는 말을 한다고 하는데 직접 먹어 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느껴져 고기를 좋아한다는 분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착한 뒷고기를 찾는다고 합니다. 아직 뒷고기를 안 드셔 보셨다구요? 그럼 한번 드셔 보세요.. 그 맛에 완전 빠져 드실겁니다. ^^

 

전라도 해남땅끝 선김치

한정식처럼 김치 써는 법


음식으로 유명한 전라도 해남에서 김치리뷰를 한다길래 얼른 신청했더니 기분좋게 위드블로그 리뷰어로 당첨되어 드디어 김장김치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얼마전에 김치가 똑 떨어져서 신김치로 연명했는데 이렇게 김장김치를 보니 반갑기도 하고 당장 새 밥을 지어 같이 먹고 싶은 생각 뿐이네요.

김치, 김장김치

전라도 해남에서 온 김장김치


보통 김치 리뷰라고 하면 5kg 이나 10kg인데 전라도 해남에서 온 김치는 무려 15kg이나 되어 완전 올 겨울 내내 맛있는 김장김치를 먹을 생각에 그저 기분이 업됩니다.
 


포장을 열어 보니 당장 손으로 주~욱 찢어 먹고 싶은 충동이 막 일어나네요..그럼 잠깐 해남땅끝 선김치에 대한 설명 하고 가실게요..멸치액젓, 생멸치젓, 새우젓, 갈치젓을 넣어 완성하여 전라도 특유의 토속적이고 담백한 남도의 깊은 김장김치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풍맞은 해남 겨울배추를 사용하여 아삭아삭함을 더합니다. 거기다 김장김치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를 해남에서 직접 생산한 양념을 사용했다는 것! 어떤가요..사진으로만 봐도 아시겠지만 이렇게 설명을 하니 더 맛깔스럽죠..
해남땅끝 선김치 관련사이트- http://www.sunkimchi.kr/


김치 포기가 얼마나 큰지 다시 칼로 반으로 잘라서 통에 넣었어요. 배추 포기가 얼마나 큰 지 왠만한  큰 통에 넣어도 한 번 더 자르게 되네요..


양념도 어찌나 야무지게 잘 버무려졌는지 감탄사가 연발~. 이거 이거... 이렇게 맛있는 김치때문에 남편이 이제 김치 담지 말고 사 먹자라는 말 안할런지 걱정...사실은 솜씨가 없어서 김치는 늘 남편이 그냥 사 먹자고 하지만 ㅋ... 룰루랄라 놀래를 부르며 김장김치를 통에 나눠 담은 뒤 냉장고에 바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먹을 김치만 따로 썰어 두기로 했어요..


김치를 썰때 전 항상 손님용과 우리가 먹을 김치용으로 구분해서 준비해요.. 엥...왠 손님용?! 이라고 의아하실텐데요.. 사실 보기 좋은 떡이 맛있게 보인다고 이쁘게 김치를 썰어 식탁에 올리면 왠지 더 맛있게 보이잖아요.. 그래서 따로 준비하는거예요.. 그럼 먼저 우리가 먹을 김치 먼저 썰어 보겠습니다.

김치

김치를 1/4 등분 자르세요.. 작으면 1/2 등분..

김치

가로로 4등분 일정하게 썰어 주세요.

김치

큰 사이즈면 한번 더 ...

김치

가로로 일정하게 썰었으면 이젠 세로로 일정하게 썰어 주세요.


김치 크기는 밥 한 숟가락에 한 번 먹을 정도의 크기면 되니 너무 크게 썰지 마세요.

김치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다 썬 김치는 통에 이쁘게 담아 주시고 먹을때마다 젓가락으로 접시에 조금씩 덜어서 먹으면 드셔요.

김치

김장김치라 아삭함이 그대로 느껴짐......


아참.. 김장김치는 뭐니뭐니해도 손으로 주~욱 찢어서 먹어야 제 맛이죠.. 그런데 사실 그것도 귀찮을때가 많죠.. 그래서 준비했어요.. 위의 사진처럼 가로로 일정하게 칼로 썰어서 밑둥만 잘라 그냥 통에 담아 주세요..

그리고 먹을땐 이렇게 먹을 양만 접시에 올려서 젓가락으로 하나씩 밥에 올려 먹음 손으로 찢은 것처럼 맛있을겁니다. 배추김치는 줄기와 잎을 같이 먹어야 사실 더 맛있어요... 그쵸.. 그리고 손님들이 올때 이쁘게 접시에 담아 놓을 수 있게 김치를 썰어 보겠습니다. 일명, 한정식집처럼 이쁘게 말이죠.

 

김치

먼저 포기김치를 뒤로 뒤집어 주세요.

그다음은 넓은 면적의 김치 몇 장을 칼로 썰어 준비해 주시공....

김치

김치는 가로로 일정하게 썰어 주세요.

이렇게 썬 김치는 한쪽에 두세요...

김치

처음 잘로 놓은 김치를 펼친 뒤 ..

김치

그 위에 가로로 썬 김치 한 줄을 올려 주세요.

김치

그리고 보쌈을 하듯 김치를 안으로 이쁘게 감싸 주세요.


마지막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심 됩니다. 단, 일정한 간격으로 말이죠.

넓은 김치잎으로 감싸니 흐트러지지 않고 이쁘게 썬 모습입니다.

김치

이렇게 썬 김치는 락앤락통에 담아 손님이 오실때 내어 놓으면 좋아요.

한정식 김치

손님이 오시면 손님 수에 따라 양 조절해서 접시에 내면 됩니다.


우리 식탁에 빠지면 너무 허전한 김치..이젠 그냥 아무렇게 썰어 먹는 것 보다 조금 더 신경써서 이쁘게 썰어 드세요. 김치 이쁘게 썰어 놓은 것 하나만 봐도 왠지 요리를 잘할 것 같은 이미지를 팍팍 느끼게 하니까요..물론 저처럼 요리솜씨가 없는 사람도 이쁘게 썰어 놓은 김치덕에 칭찬 받을 수 있을겁니다.

아참..그리고 생굴을 같이 버무려서 먹으면 이만한 밥도둑도 없습니다. 맛있는 김장김치 덕분에 당분간 반찬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하~



 

단돈 천원으로 만든 세가지 반찬

올해는 배추가 풍년이라고 해 어딜가나 배추를 싼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마트에 갔다가 한포기 500원하는 배추를 구매해서 왔습니다. 배추 한포기가 단돈 500원... 이런 일이!  배추 가격이 싸다고 배추를 얏보면 절대 안됩니다. 어찌나 속이 풍성하고 좋은지 김장 배추로도 완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에공 ..소비자들이 사 먹을때 단돈 500원해 좋기는 하지만 우리 농부님들 한 해 농사 열심히 짓고도 제 값을 받지 못해서 어떡한대요... 마음이 솔직이 좀 안좋긴합니다. 그래도 우리 농부님들 열심히 농사 지으신 농산물이라 맛있게 요리를 해 먹는 길만이 보답하는 것 같아 오늘 배추 2포기 단돈 1,000원으로 무려 반찬을 세가지나 했다는거 아닙니까.. 요즘 시중에 반찬을 사러가도 1,000원하는 반찬은 거의 없는데 그쵸..

 오늘 첫번째 반찬은 배추의 겉부분을 떼서 만든 시래기국과 배추나물 반찬입니다. 시래국은 겨울철에 만들어 먹으면 완전 좋죠..


끓는 물에 데친 배추를 채 썰어 된장에 조물조물 묻혀서 멸치육수낸 국물에 끓여내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물론 배추무침은 된장, 참기름, 통깨와 고추가루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구요.. 시골 할머니가 해 주신 반찬 두가지가 후다닥 완성되었네요...



세번째 반찬은 김치겉절이입니다. 처음엔 김장김치처럼 만들어 먹으려고 소금을 뿌려 뒀는데 울 남편 갑자기 겉절이가 먹고 싶다고 해 순식간에 배추겉절이로 바꼈습니다. ㅋ

 

뭐... 양념은 김치를 할때랑 똑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배추만 잘게 썰어서 준비했어요..글구 겉절이는 소금에 완전히 절이지 않아도 금방 무쳐서 먹을 수 있는 반찬이라 오히려 초보주부가 하기엔 딱이죠...

 김치겉절이 양념은 찹쌀풀, 멸치액젓, 소금,고추가루,통깨,설탕, 마늘, 생강이 들어 갑니다.

 오호..사진으로 보니 더 맛있게 보이네요... 밥 먹고 싶은 생각이 글을 적는 내내 듭니다. ㅋ


겉절이는 금방 먹어도 맛있지만 며칠 냉장고에 넣어 숙성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만약 빨리 숙성시키고 싶다면 실온에 이틀 정도 두시면 됩니다.

단돈 1,000원으로 만든 세 가지 반찬 어떤가요.. 너무 실속있죠.. 시래기국은 두 끼도 거뜬히 먹을 수 있구요.. 배추겉절이는 한달은 족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만원 가지고 장을 보러 가면 살게 없다고는 하는데 단돈500원하는 배추 덕분에 반찬걱정은 며칠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겉절이 하나만 있어도 입맛없을때 밥도둑이 따로 없잖아요...안그런가요..^^*

↘초보자도 쉽게 담는 열무김치 황금레시피
가정에서 손쉽게 만드는 신당동떡볶이 황금레시피는
변비에 좋은 양배추물김치 간단하게 만드는 법..

 

열무김치 담그는 법

가을열무 요즘 많이 가격이 저렴합니다. 열무김치는 해 놓으면 입맛이 없을때 밥에 고추장을 넣고 열무김치에 참기름 한 숟가락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완전 이만한 황제의 반찬이 따로 없을겁니다. 아이.. 침샘 고여..ㅎㅎ 그래서 오늘은 김치를 처음 담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열무김치 담는 황금레시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도 음식을 그리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열무김치 하나는 나름대로 잘 담는다는 개인적인 소관으로 감히 포스팅을 해 봅니다.

열무김치, 김치, 담그는 법

열무김치 담그는 법


재료는 열무김치와 각종 채소 그리고 열무김치에 넣을 양념이 필요합니다. 제일 먼저 양념을 만들기 전에 열무김치를 소금에 절여야 하는데요.. 열무김치는 연하기때문에 배추김치를 담글때처럼 굵은 소금을 그냥 뿌리면 안되구요.. 소금물을 만들어서 절여 주어야 합니다. 열무를 적당하게 자른 뒤 소금물에 절이는 시간에 이제 열무김치에 들어갈 황금레시피 양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보통 김치양념을 할때 밀가루풀을 사용하는데요...전 찹쌀가루를 사용합니다. 초보자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물풀을 만들때라고 합니다. 찹쌀가루로 풀을 만들면 밀가루와 달리 정말 수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찹쌀풀을 만들때는 찹쌀 3큰술에 물2컵 정도면 적당한데요... 조금 걸죽하게 풀을 만드려면 물을 조금 적게 넣으시면 됩니다. 전 조금 걸죽하게 풀을 만드는 편이라 물을 1컵 반으로 넣었습니다.


그 외 양념은 멸치액젓5큰술, 고추가루 6큰술,소금 1큰술 반, 설탕 작은 1술,마늘 2큰술이면 끝... 어떤가요 생각보다 넘 간단하죠. 대부분 가정에선 믹서기에 붉은고추와 각종 양념을 갈아서 사용하는데 전 간단하게 양념을 그대로 넣어서 사용합니다. 이게 바로 저만의 노하우...ㅎㅎ


조금 모양을 내기 위해 피망과 청양고추를 조금 넣어서 양념과 섞었습니다. 만약 채소가 없다면 그냥 양념만 넣어서 만들어도 되니 그건 알아서 하시공...


열무김치에 넣을 양념입니다. 만약 색깔을 조금 더 내고 싶다면 고추가루를 더 넣어도 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요. 왜냐하면 열무김치가 익으면서 색깔이 선명해지니까요..


소금에 절여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뺀 열무를 양념에 조금씩 묻혀가며 섞어 주세요. 아참...열무김치를 만들때 너무 주물럭거리면 잎과 줄기가 상해 풋내가 납니다. 고로 열무를 조금씩 양념에 한번씩 묻히는 식으로 담궈 주시면 됩니다.


양념이 다 된 열무김치는 락앤락에 담아 밀봉한 후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시고 냉장고에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


열무김치가 익으면서 아랫부분에 김칫물이 생기는데요.. 김칫물을 적게 생기게 하려면 찹쌀풀을 만들때 조금 되직하게 하시면 됩니다. 저처럼 물을 조금 적게 넣는 식으로...

열무김치 담그는 법

열무김치 2틀 숙성...

열무김치는 하루 숙성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2~3일 후에 드시면 제일 맛있답니다. 요즘 가을열무 가격이 많이 저렴한데 입맛이 없다면 열무김치를 속성으로 담아 드시길요..입맛도 살리고 반찬이 없을때 비벼 먹으면 완전 이만한 반찬도 없답니다. ^^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열무 물김치 담그는 법

날씨가 추워지고 김장철이 가까워지다 보니 배추, 무값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어제 3,000원하는 배추값이 오늘은 4,000원 .... 이제 가면 갈수록 더 비싸진다고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아닐수가 없네요. 뉴스에서 방송하는 채소가격보다 현실은 더 오른 가격이니 올해도 김치도 금치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는 더욱이 3개의 태풍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더 급등해 한숨만 길게 나올 뿐입니다. 예전에 김장철이면 배추 100포기 200포기는 이제 꿈같은 이야기로 남을 것 같습니다. 늦은 저녁시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트에 들렀습니다. 대부분 다 아시겠지만 마트는 마감 몇시간전부터 각종 채소가격 뿐만 아니라 많은 제품들이 세일에 들어 갑니다.

오잉 이게 왠 떡....열무한단이 세일해서 단돈 1,000원에 파는 것입니다. 전 당장 하나 구입했지요... 시원한 열무물김치를 해 먹기 위해서 말이죠. 열무물김치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재료만 있다면 해 먹을 수 있어 다른 반찬이 필요없죠..ㅎㅎ 그럼 단돈 천원에 사 온 열무로 물김치 간단하게 한번 담아 볼까요.......

단돈 1,000원하는 열무라 혹시 싱싱하지 않을거란 상상은 금물.... 어떤가요.. 완전 싱싱하죠.


먼저 열무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 놓으세요...


그리고 찹쌀풀을 만들건데요... 물800ml 에 찹쌀가루 4큰술을 섞어 풀을 쑤어 주세요.

찹쌀풀은 약불보다 센불에 빨리 만드시는게 좋아요...


찹쌀풀이 눌어 붙지 않게 주걱으로 계속 저어 주시구요....

덩어리가 없음 다 된겁니다. 그리고 찹쌀풀을 식히세요.....


찹쌀풀이 식을때까지 씻어 놓은 열무를 썰어 주세요. 열무길이는 3~ 4cm 정도....

그리고 열무물김치안에 같이 들어갈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전 당근을 좋아해서 당근은 필수... 그리고 양파, 땡초 준비해 주세요... 경상도 지방은 양파를 갈아서 보통 양념 속에 넣는데 전 이렇게 듬성듬성 썰어서 그냥 넣어요.. 그렇게 넣으니 국물이 더 시원하더라구요.....그리고 이것보다 더 넣고 싶은 채소가 있음 알아서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열무와 찹쌀풀 그리고 각종 채소가 다 준비되었다면...찹쌀풀과 같이 섞어 줄 양념국물을 만들겁니다. 그 안에 들어갈 재료는 고추가루 4큰술,간마늘 3큰술,멸치액젓 1큰술, 설탕, 소금 약간 물1500ml구요.. 찹쌀풀과 같이 섞어 주시면 됩니다. 불에 올려서 양념이 녹을때까지 살짝 온도를 높여 주시고 난 뒤 양념국물을 식혀 주세요..


식은 양념국물을 열무와 채소를 넣은 볼에 다 넣지마시고 조금 넣어 양념이 채소에 골고루 섞이게 한번 손으로 이리저리 뒤집어 주세요.

그리고 난 뒤 양념국물을 다 부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열무물김치를 통에 넣어 실온에서 2일 정도 둔 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한 뒤 드시면 됩니다.


열무물김치를 만들때 더 맛있게 드시려면 너무 짜지 않게 양념국물을 만드셔야 하구요.. 그리고 채소는 큼직하게 썰면 먹을때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양파는 양념을 할때 갈지 마시고 듬성듬성 썰어 주심 숙성과정에서 국물맛이 더 시원하게 느껴질겁니다. 어떤가요.. 단돈 천원하는 만든 열무물김치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겠죠..^^


 

 
[배추김치 먹기 좋게 써는 방법.]
폭염으로 배추값은 물론이고 각종 농산물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국민반찬인 김치가 빠지면 너무 서운하죠. 김장김치는 다 먹고 이젠 서서히 김치를 담아서 먹어야할 시기입니다. 여러분 가정엔 어떤가요..아직도 김장김치를 드시는지... 우린 벌써 김치가 동이 났습니다. 솔직히 남편은 김치 마니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김치 없으면 밥맛이 없다고 할 정도랍니다. 아무리 비싸도 김치만은 올려주라고 할 정도....ㅎ 그럼 서두에 이어 오늘 포스팅의 주제를 서서히 이야기할까합니다. 갓 담은 배추김치 먹기 좋게 써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아참..갓 담은 오늘 주인공 김치는 위드블로그에서 리뷰어로 선정되어 받은 김치입니다. 100% 국산 천연양념으로 만든 김치...ㅎ




갓 담은 김치 먹기 좋게 써는 방법은 호텔에서 근무했던 요리사분에게 배운 것이므로 초보주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만약 보시고 아시는 분들은 패스~



락앤락에 보관하고 있는 담은지 2틀밖에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김치입니다. 당장 흰쌀밥에 쭉쭉 찢어 얻어 먹고 싶어지는 충동이지요...ㅎㅎ



그래도 순서대로 한번 잘 배워 보겠습니다. 배추가 너무 크니 락앤락안에서 배추 반포기를 먼저 칼로 잘라 도마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가로로 3등분으로 먼저 썰어 주세요.



그 다음은 세로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되도록이면 3~4cm가 되도록 해주세요.



가로 세로 크기가 일정하게 잘라 주시는게 키포인트이니 간격을 잘 유지해 주세요... 마치 정사각형 모양이 되었죠.. 보기에 왠지 너무 작게 썰지 않았나 생각하실텐데 그렇지 않아요. 접혀진 배추를 생각하시면 그리 작은 김치조각도 아니랍니다. 아참.. 김치를 이쁘게 썰었으면 접시에 놓을때도 중요합니다. 왜냐구요..그래야 먹기 좋게 젓가락질을 할 수 있으니까요..



층층이 모양이 참 이쁘죠.. 식탁에 이렇게 올려 놓으면 그냥 막 내놓은 김치보다 손이 더 많이 갈거예요.



요즘 아이들도 김치 좋아하는 애들이 많으니 이렇게 썰어 놓으면 아이들도 먹기 수월할겁니다. 일일이 엄마 부르며 김치 잘게 잘라 달라고 말하지 않겠죠....



아참...손님들이 오셨다면 위의 방법으로 그냥 놓지 마시고 더 이쁘게 놓는건 어떨까요........



모양을 동그랗게 잡아서 그냥 놓기만 해도 유명한 한정식집에서 나오는 김치 모양이 되니 손님접대용으로 손색이 없을겁니다.

왠지 그냥 접시에 올리는 것보다 이렇게 말아서 올려두니 더 괜찮죠.....ㅎㅎ 요리는 맛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이는 것도 그에 못지 않다는 거 다 아실겁니다. 보기 좋은 떡이 맛있다란 옛말처럼 말이죠.



이젠 갓 담은 김치 이쁘게 써는 방법이 아닌 맛있게 써는 방법 한번 보실까요....



칼로 김치 귀퉁이만 썰어 주면 끝
....ㅎ 너무 간단한감?!.....



이 방법은 어릴적 김치를 갓 담갔을때 엄마가 손으로 쭉쭉 찢어주는 손맛을 느끼게 해주는 방법이죠. 입부분이 맛있다고 그것만 드시는 분들이 있지만 줄기랑 입부분을 같이 먹으면 완전 끝내주죠... 다 아시죠..그 맛......ㅎㅎ



저녁에 밥 먹을때 남편이 찢어서 올려 준 김치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손으로 찢어야 제 맛이죠...
물론 수육과 함께..라면과 함께 먹으면 와~따입니다..





갓 담은 김치라 그런지 수육에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기고 했습니다... 유명한 보쌈집요리 저리가라더군요... 앗..글구 열무김치도 선물로 받았는데 맨밥위에 그냥 올려 먹어도 완전 맛있더군요.. 전 열무김치 비빔밥용으로만 생각했었거든요..ㅎㅎ....




여하튼... 아이나 어른이나 먹기 좋은 방법은 바로 가로 세로 칼로 썰어 먹는 방법이긴 합니다. 사실 일일이 식탁에서 김치 찢어 먹는 것도 요즘같이 스피드시대엔 좀 안 어울리는 일이기도 해요........



조금만 신경쓰면 보기 좋고..먹기 좋은 김치... '보기 좋은 떡이 맛있다'라는 말처럼 접시에 담아 내는 것도 정성스럽게 담아내야 더 기품이 나는 반찬이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 식탁위의 김치모양은 어떠신가요? 혹시 대충 썰어 접시에 내 놓진 않으신지...여하튼 선물로 받은 김치라 더 정성스럽게 담은 것 같아 넘 좋았습니다. 어린시절 엄마가 해 주신 김치처럼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