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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맛집 엣홈 레스토랑

경성대에 가면 집같이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피자집이 있습니다. 경성대 문화공간을 구경하다 한번씩 들리는 곳인데 은근 매력이 넘치는 곳이더군요. 아마도 경성대 번화가 주변 골목길을 걸어 다니다 우연히 재미난 간판을 한번쯤은 봤을 가게일겁니다. 하지만 이가게에서 피자나 파스타를 파는 곳인줄 알지만 가게 이름이 뭔지 조금은 궁금했을거예요.. 물론 자세히 보시면 가게 이름이 보이지만 대부분 그냥 스쳐지나갈 정도로 보기에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을 것 같아요.

 

음식은 각종 파스타와 피자가 있습니다.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하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다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11월 한 달간 신메뉴 주문 시 음료 1잔 무료 이벤트도 했다고 하는데 너무 늦게 와서 너무 아쉬웠어요. 하여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퀄리티는 높일 수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괜찮은 음식점인 것 같습니다.

 

2 인 분으로 나오는 자몽쥬스

 

피자를 찍어 먹을 수 있는 꿀과 피클입니다. 우린 피자와 관자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주문 후 ...가게 내부를 보니 아기자기한 소품과 책이 많아요. 마치 북카페를 연상케 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 넘 좋아요...

 

우리가 주문한 피자예요.... 고구마가 잔뜩 들어간 콤비네이션 피자인데요... 이곳에선 떠먹는 피자로 손님들이 제일 주문을 많이 하는거라는...

 

포크로 피자 중앙으로 부터 떠서 먹으면 됩니다. 먹는 설명도 다 해주시니 부담스럽지 않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관자파스타입니다. 생각보다 작은 관자모양이라 쉐프에게 물어 보니 가리비살이라고 하네요..오호...가리비살이라고 하니 더 맛나 보입니다.

 

 올리브가 많이 들어가 더 고소한 맛이 났던 관자파스타였어요. 올리브 몸에 좋은거는 다 아시죠..외국에선 일부러 아침에 일어나면 빈속에 올리브 한 잔을 마실 정도라고 할 만큼 유명하다는..아참.. 1월 15일까지 관자파스타를 18% 할인 된 가격(8,000원)에 제공하니 참고 하세욤.....

 

엣홈경성대 엣홈

 가게 입구가 마치 동화 속 나라로 들어가는 길목같죠...사실 저도 여기 주변이 너무 이뻐 기웃거리다 들어간 것이 시초가 되었을 정도니까요..

 

 가게 안이 아기자기하니 너무 이뻐요.. 누구나 꿈꾸던 그런 가게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미니어처와 낭만적인 곳을 좋아하는데 이곳이 딱 그런 느낌이예요

 

엣홈 가게내부

 

맛있는 요리를 다 먹고 집에 가는 길.... 머신이 있길래 테이크아웃 커피도 주문했어요...전 개인적으로 머신 있는 가게에선 필수적으로 커피도 한번 먹어봐요..요즘 커피홀릭에 완전 올인해서 그런지 머신만 눈에 들어 오는 것 같아요. 경성대부근에 놀러가면 한번씩 들리는 레스토랑... 늘 그렇듯이 집같이 편안한 분위기가 좋아 개인적으로 단골가게가 되었어요....^^

 

 [ 엣홈 ]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3동 63-12

주차 -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위드블로그

부산 대연동에 족발이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갔습니다. 이름하여 '족스토리' 왠지 족발 장사를 하면서 그 속에 다양한 스토리가 내포하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가게 이름을 보며 생각하게 되더군요. 요즘에는 무슨 가게든 스토리가 있는 가게면 사람들의 마음을 더 끌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대연동은 자주 지나가는 길임에도 이곳에 족발집이 유명한 곳이 있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죠. 보통 맛집이라고 하면 구석진 곳에 허름한 건물에서 손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 무언가가 느껴져야 하는데 이곳은 좀 달랐습니다. 왜냐하면 위치가 큰 대로변에 위치한 아파트 상가 건물에 있었기때문이었죠.

 

 

[족스토리]

 위치 - 부산시 옛남부경찰서 건너편에 위치한 대연휠스테이트 푸르지오 상가건물

주차장- 주차가능

포장.배달 - 가능

전화번호 - 051-611-7156

 

 

푸르지오 아파트 상가들이 밀집된 곳인데다가 바로 건너편 옛남부경찰서가 위치해 있어 찾기는 쉬울 듯 합니다. 주차는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구요.

 

족스토리

 

족스토리 음식점은 아담한 크기입니다. 내부에는 테이블이 5개 정도 있구요.. 밖엔 테라스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사람들이 없었는데 아마 바람이 불지 않는 밤에는 나름대로 운치를 느끼기 위해 테라스에서 족발과 맥주를 한 잔하며 낭만을 부르짖을 수 있겠더군요.

 

가게 앞에 적혀진 것을 보니 테이크아웃을 하면 3,000원이 할인되네요. 퇴근하는 길에 들러 가족들을 위해 족발을 싸게 사가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물론 배달도 가능하니 시켜 먹어도 좋을 듯...

 

족발을 먹을 수 있게 마련된 야외 테라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장님 정말 바쁩니다. 하지만 서비스 내내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에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어요. 역시 뭐니뭐니 해도 음식점 장사는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서비스 또한 중요하니까요..

 

족발집이지만 사이드메뉴도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족발꼬치, 매운미니족, 마른안주, 조개탕... 우앙..이거 완전 술안주용인데요.. 그러고 보니 이 사이드메뉴 안주는 밤9시 이후에 주문이 가능하네요. 아깝넹..... 조금 더 늦게 왔음 먹을 수 있었는뎅...

 

가격은 여느 족발집과 비슷합니다.

 

좁은 입구의 내부에 들어서니 안쪽은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 있었어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인해 강풍주의보가 내린 상황이라 우린 실내로 들어 왔습니다.

 

영양족발이냐..매운족발이냐..고민하다 우린 맵지 않는 영양족발을 시켰습니다.

 

매일 매일 직접 하루 2번 삶아 나온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가는데요. 거기다 국내산 한돈으로 만든 족발이라고 하니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이 샤샤샥 듭니다.

 

주문을 하고 난 뒤 차려진 반찬들.. 부추무침, 쌈무, 백김치등 기본적으로 나오는 족발과 먹을 수 있는 찬과 야채가 나왔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백김치가 맘에 들었어요.

 

엥...기다리는 사이 사진 한 장 추가.. 족스토리 페이스북에 친구추가 타임라인에 리뷰작성을 하면 소주 1병이 서비스...음...요즘 이런 이벤트 하는 음식점들 많은데 이곳도 시대를 잘 맞춰가는 맛집..

 

국내산 한돈으로 만든 족발이라고 한돈 포스터도 있네요.

 

드디어 족발이 나왔어요.. 이건 영양족발 (소)자예요..

 

야들야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족발이 침샘을 자극하는 듯 합니다. 물론 입에 넣는 순간... 따듯하고 야들야들한 맛에 놀라울 정도였죠.

 

족발은 특제소스에 그냥 찍어서 먹어도 맛있고 쌈에 마늘이랑 새우젓, 부추무침을 같이 첨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샤샤샥 접시를 비워내게 만드는 부드러운 족발의 맛에 흠뻑 빠져 들게 되더군요.

 

족발집이라고 하면 대부분 따듯하게 데워 나오는 곳이 많긴 하지만 이곳은 막 바로 솥에서 꺼낸 족발처럼 부드러운 맛이 강했다는 것이 강점이었어요. 콜라겐 덩어리라고 여자분들 특히 좋아하는 족발이지만 부드럽고 잘 넘어가는 식감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친절한 사장님의 말투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음식점이었어요..

- 이 포스팅은 업체에서 일부 음식을 무료제공 받아 적은 리뷰입니다.-

경성대 술집/ 부산대게 전문점 크랩비

부산 경성대에 대게 요리 전문점이 있었다는 것에 놀라운 하루였습니다. 대게라고 하면 대부분 기장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 생각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접게 되었다는 이야기... 무엇보다도 다양한 퓨전 대게 요리에 놀랐습니다. 거기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 맛있는 대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간 곳은 부산 경성대 주변에 위치한 대게 요리 전문점 '크랩비어' 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가게를 '크랩비' 라고도 부르더군요.. 뭐..크랩비나 크랩비어나 한자 차이라 외우기는 쉬울 듯 합니다.

네비게이션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 3동 58-4번지 엠파이어빌딩 5층
전화번호 - 051-623-8007

경성대, 크랩비

경성대 크랩비 대게 요리

크랩비어, 경성대

분위기 좋은 자리를 골라 앉으니 종업원이 메뉴판을 먼저 갖다 주면서 추천요리를 선정해 주시네요.. 신메뉴라고 드셔 보라는데 왠지 호감이 팍팍..

크랩비

따듯한 식빵과 생크림, 신선한 양배추 샐러드가 깔끔하니 차려 집니다.

크랩비

요리가 나오기 전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마시며 가게 안 분위기 몇 컷 찍어 봤어요.. 경성대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젊음이 넘치는 대게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랩비

적당한 조명과 분위기 있는 음악... 너무 늦은 시각에 들어와서 조금 미안했지만 종업원 말로는 평소엔 북적북적해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는 분들은 일부러 늦은 시각을 택한다고 하네요.

크랩비

아마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게 요리전문점 솔직히 흔하지 않잖아요..무엇보다도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 친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샤샤삭..

크랩비어

크랩비어 내부

크랩비어

단체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회식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크랩비, 대게

울 남편도 이런 분위기 넘 좋다며 싱글벙글..

크랩비 메뉴

대게가 그려진 크랩비 메뉴판

대게

보통 세트 메뉴로 많이들 드신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그리 높지 않아서 좋았어요. 근데 직접 먹어 보니 양이 너무 많아 대게를 먹고 배 불렀다라는 소릴 하게 된 것은 이 집 뿐이었다는...

스파게티 칠리 크랩, 대게 튀김 모듬

우린 사장님이 추천해 준 요리 즉, 스파게티 칠리 크랩과 대게 튀김 모듬을 먹었습니다.

킹크랩

스파게티 칠리 크랩

대게

평소에 먹었던 킹크랩은 솔직히 발라 먹는 것도 힘이 들고 무엇보다도 양이 적어서 실망인데 이 집은 완전 양이 푸짐했어요.. 무엇보다도 대게와 킹크랩을 감싼 칠리소스가 완전 관건이었어요.

경성대 술집,

사장님이 추천한 신메뉴 스파게티 칠리 크랩

대게

양도 많고 맛도 일품이라 너무 맘에 들었어요...거기다 한 가지 더 요리를 시켰는데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먹었다는....ㅎ

대게

크랩을 감싼 칠리소스로 스파게티에 묻혀 먹으면 완전 일품

킹크랩

스파게티도 맛나고 킹크랩도 맛나고 먹는 내내 기분이 황홀했어요.

스파게티 칠리 크랩

스파게티 칠리 크랩

스파케티 칠리 크랩

스파게티 칠리 크랩

안주

킹크랩의 살도 야들야들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시원한 맥주가 그냥 막 넘어가게 만드는 안주

요리

첫번째 요리를 먹고 나서 두번째 요리가 올때까지 잠깐 숨을 돌리면서 주위 풍경 사진기로 찰칵

대게 버터구이 모듬 튀김

드디어 두 번째 요리가 나왔어요.. 대게 버터구이 모듬 튀김

대게

퓨전요리의 극치를 보여주는 요리들이 많아 이 집에 오면 한 가지씩 다 시켜 먹어 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생기더군요.

대게요리

평소 튀김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두 번째 시킨 대게 버터구이 모듬 튀김 요리는 절 완전 만족시키는 요리였습니다.

대게

대게 버터구이 모듬 튀김

경성대

대게 버터구이 모듬 튀김

대게요리

맛있는 대게요리를 배 터지게 먹고 나니 후식까지 나옵니다. 정말 손님의 입을 즐겁게 하려고 작정을 한 곳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크랩비

시원한 음료수를 한 잔으로 맛있는 대게요리 마무리했어요.. 입구에 아이스크림도 공짜로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도저히 그것까진 못 먹겠더군요.. 참...나... 평소 대게집 가면 대게로 배 채우는 일은 거의 없는데 이곳은 대게로 배 채우고 다른 것을 못 먹을 정도로 만족 시키는 양이었습니다.


젊음의 거리이자 대학가의 번화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성대 .. 평소 자주 가는 곳이긴 하지만 솔직히 이번에 이렇게 좋은 먹거리를 파는 곳이 있다는 것에 너무 놀랐어요.. 비싼 대게 요리를 저렴하면서도 배 부르게 먹을 수 있고 다양한 퓨전요리로 손님들의 입을 즐겁게 해 준 경성대 대게 요리전문점 크랩비는 아마도 부산에서 최고의 맛집이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게 요리.. 아직도 비싸다고만 생각하시나요..그럼 경성대 크랩비로 가 보세요.. 14가지 이상의 킹크랩, 대게 요리를 맛 볼 수 있을 겁니다. ^^

위드블로그

부산 경성대 맛집 [포차골]
늦은 시각 남편과의 오붓한 데이트...정말 오랜만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먹고 사는게 다 그렇듯이 뭐가 그리 바쁜지 모르겠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야하는 아직은 젊은 우리부부이기에 더욱더 자투리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얼마전 위드블로그 리뷰어로 당첨되어 덕분에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게 되어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그럼 울 부부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 주점 오늘 소개합니다. 이곳은 경성대 부근 번화가에 위치한 포차골입니다. 조금은 소박하고 편한 분위기의 가게입구라 솔직히 부담스럽지 않아 개인적으로 좋더군요.



먼저 포차골이 어디에 있는지 지도로 확인해 보셔요... 경성대 부근에 이런 곳이 있나 할 정도로 나중에 제가 자세히 이야기한 글을 보면 다음에 한번은 꼭 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것입니다.



포차골에 들어와 메뉴판을 보니 바깥 풍경과 흡사합니다. 그림을 그려 넣은 것이 더 친밀하게 느껴지는 기분은 뭘까요..가게 이미지랑 너무 똑같아 이쁘기까지..



학교 부근이라 그런지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정말 저렴했습니다.  오랜만에 한잔 하러 온거라 우리부부 메뉴판을 보고 한참을 골랐다는...ㅋ



출출한 새벽시간대라 그런지 메뉴판에 있는거 다 먹고 싶지만 ....그래도 신중하게 골라야죠....



한참을 고민하다 발견한 글귀.....바로 메뉴이름이 ' 아무거나' 입니다. 내용을 읽어 보니 우리처럼 메뉴에 고심하는 분들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군요.



그런데 '아무거나' 메뉴 내용을 읽어보다 빵 터졌다는.... 주방장 마음대로 만들어주는거라나 어쩐다나~ ㅋ 술 한잔 하기전에 이 글귀를 보니 기분이 좀 업되는 느낌이었어요.. 뭐... 우린 주방장 마음대로 만들어주는거 시키지 않고 통마늘닭갈비랑 두부김치를 시켰습니다.



술안주를 주문하고 나니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가 나왔습니다. 에고고...그런데 이거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이런게 나올 줄 알았으면 맥주를 시키는건뎅....ㅎㅎ



어릴적 추억의 과자네요. 손가락에 하나씩 끼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지금은 손가락에 끼워보니 안 들어가네요.. ㅜㅜ 그만큼 살이 쪘다는건가요?! ㅎㅎ



전 간단하게 주전부리를 먹으며 요리를 기다리며 가게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한번 스~윽 둘러 보았습니다.



테이블을 그냥 둔 것보다 칸막이로 테이블을 분리해 놓으니 친구나 지인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지기에 괜찮은 분위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운터옆에 앉아 있던터라 그 주위부터 보게 되었는데 포차골이 알고보니 체인점으로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왠지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한 분위기라고 했어요.. 제가 이렇게 기억하는건 다른 주점과 달리 조금 특별한 것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테이블마다 놓여진 사진들도 이곳에 들렀던 사람들의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부부도 한껏 분위기를 내며 사진을 찍어 보고 싶었지만 사장님이 워낙 바빠서리..조금 아쉬웠어요..다음에 가면 꼭 한번 찍어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뭐... 음식점이 바쁘면 좋죠... 아자아자. 



백열등 전구가 한층 추억 속으로 빠져 들게 하는 매력이 있네요. 인테리어만 봐도 주인장의 운영 노하우가 살짝 숨어 있는 듯 했습니다. 요즘 백열등 사용하는 음식점 별로 ..아니 없을 듯 해요.



무엇보다 분위기가 편안하게 느껴져 나름 괜찮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오잉... 조~오기 위에 비디오테이프 정말 오랜만이네요. CD로 요즘 영화를 보고 있어서 그런지 더 새삼 스럽게 다가 오네요. 그 옛날 엄마 몰래 야한 비디오 보던 생각이 갑자기 드는 이유는 뭘까요....ㅎ...나만 그런거 아니죠?!



포차골 내부를 앉아서 재미나게 구경하는데 벌써 우리가 시킨 요리가 나왔습니다. 요게 바로 통마늘이 들어간 닭갈비입니다.



가격대비 고기도 좋고 양도 푸짐합니다. 무엇보다 먹어보니 닭갈비가 어찌나 부드러운지 ...마치 닭다리살로만 만든 것 같았어요..사실 주점에서 이렇게 요리답게 나오는 경우가 별로인데 순간적으로 닭갈비전문점에 와서 먹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냥 요리된 채로 먹는가 보다하고 젓가락을 들려는 순간.....사장님이 자그마한 불을 하나 지펴 주십니다. 아잉...센스쟁이 사장님



불에 올리자마자 더 맛있게 구워지는 닭갈비....



뜨거워지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나름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분위기 업!



고기를 먹고 있으니 두부김치도 바로 나왔습니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두부와 돼지고기를 넣어 볶은 김치의 맛은 가히 환상적이더군요.



포차골에 온다고 일부러 저녁을 안 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밥을 먹고 왔다면 이렇게 많은 안주 다 먹지 못했을지도.....



좋은 안주가 있으니 소주 한 잔해야겠죠... 소주 그냥 마시면 밋밋하다고 해 매실을 섞어 먹기로 했습니다. 매실은 원액이라는데 주문한 곳에서 직접 담아서 온다네요.



캬~~오.... 매실원액을 소주에 섞으니 향이 그윽합니다. 근데 술을 못 마셔셔 그런지 더 독하게 느껴졌어요...



맛난 요리도 먹고 남편과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니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변 분위기가 80년대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기분이 더 업되는 듯 했습니다. 왜냐구요..그시절 추억이 많아서 그렇죠..ㅎㅎ



요즘에 점점 잊혀져가는 오래된 카메라와 편지....



LP레코드판과 카세트테이프...그리고 졸업앨범



라디오와 음악을 같이 들을 수 있는 것까지....



우리의 뇌리속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추억의 물건들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모를 교련복까지..... 정말 어디서 이런 골동품들을 다 모아 오셨는지 궁금하기까지 했습니다.



술 이야기 그리고 추억이란 테마속에 그려진 한 동네..... 따닥따닥 붙어 있는 집들이 향수를 불러 일으키네요.



빽빽한 아파트가 밀집된 마천루의 요즘 모습과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그 시절 힘든 추억이 많아도 그때가 좋았지라고 지금은 말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낭만이 있고...추억이 있고...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면 더 좋은 분위기...



옛추억을 그대로  생각나게 나고 현실을 조금이나마 잊게 해주는 청량제같은 주점이었습니다.


남편과의 오랜만에 마신 술한잔이 더 뜻깊은 시간으로 다가 온 주점이었어요.. 학교 주변이라 가격이 저렴해 학생들이  많이 찾긴 하지만 80대의 풍미를 느끼고 싶은 중년들도 분위기를 내기에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주가 너무 신선하고 맛있었던 기억에 다음에 또 한번 들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괜찮은 주점이었습니다.

위드블로그
이 글은 위드블로그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지원받아 작성된 글 입니다.
 

  1.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7.30 09:34 신고

    추억돋는 과자들, ㅎㅎ 닭갈비 맛있는곳이 있다니 반갑네요.ㅎㅎ
    대연동, 한번 가보고 싶어 집니다.
    오늘도 행복하루 보내셔요~

  2.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7.30 13:13 신고

    추억 가득하군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3. 깜디 2013.08.19 09:20 신고

    근데 이집안주의 비법은
    msg.....
    엄청난 조미료 맛에 소주안주로
    맥주와 물만 마시고 나왔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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