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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고 사진 찍는것을 좋아하며 맛난 것을 먹으러 다니며
낭만을 부르짖을때가 엊그제 같은 간혹 그런 자유분방한 나의 생활이 왠지
과거형이 되어 버린 것 같아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바쁘게 생활하는 가운데 내 맘을 알아 주는 남편의 모습에
맘 깊은 곳의 서운한 마음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며칠전 2012 아시안 시리즈 일본과의 경기가 있어 사직야구장에 갔습니다.
2012 아시아 시리즈 [롯데:요미우리] 11월10일 경기.
우리나라에서 아시안 시리즈가 열리고 거기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경기를
한다고 하니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써 안 가 볼 수가 없지요.
그래서 가게 문을 조금 늦게 열더라도 꼭 야구를 보러 가자는 남편의 말에
은근슬쩍 기분이 좋았답니다. 저도 이번 경기 꼭 보고 싶었거든요.
가게를 시작하고 나서는 시간내서 솔직히 놀러 가기가 쉽지 않은데 특별한 날
이렇게라도
나오니 완전 날아 갈 듯한 기분에 엔돌핀이 마구마구 솟는 듯 했습니다.

집과 가게를 주로 다니다 보니 이렇게 가을이 깊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야구장에 들어서자마자 완연한 가을빛이 내 맘을 설레게 하더군요.
사실 울 동네는 나무가 별로 없거든요..ㅜㅜ
그래서 이렇게 가을이 완연한지 몰랐답니다.
뭐...간혹 은행나무의 노란잎에서 느끼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답니다.
사실 부산은 날씨가 다른 지역보다 많이 포근해 단풍도 좀 늦게 볼 수 있지요.

역시 열성팬들이 많은 야구의 고장이라 그런지
이미 야구장 주차장은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 그런지 뭔 바람이 그렇게 많이 부는지
 낙엽이 하염없이 떨어지는 모습에 넘 아쉬웠습니다.

낭만적인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가을이 바로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야구 보러간 날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가 완전 초겨울 같았답니다.

하지만 흐린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몹시 추운 날씨였는데도 야구팬들은
멋진 경기를 보기위해 야구장을 찾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부부처럼 말이죠...

바람에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낙엽사이로 가을이 더 짙어감을 느끼네요.
왠지 이 모습을 보니 사춘기소녀처럼
낭만적인 시 한구절을 읊고 싶어질 정도였습니다.

이 놈의 감성주의....ㅎㅎ

이렇게 가을은 또 다시 지나가는 세월의 한 페이지가 되고 있었습니다.
점점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아서 인지 가을이 가면 갈 수록 짧아지는 느낌입니다.
여름과 겨울은 길고 봄,가을은 짧아지고........

그러고 보니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네요.
오늘도 비 온뒤라 몹시 쌀쌀하던데 더 춥기전에 가까운 사찰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끼고 와야겠습니다...

야구장에서 평소 느끼지 못한 낭만적인 모습들이
가을이 되니 더 또렷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더니 전 아닌 것 같아요..
헐....저 ...가을 타나 봅니다..ㅋ


동네 골목에선 청소를 너무 잘해서 그런지 바닥에 떨어진 낙엽도 없더니..
이곳은 주차장 곳곳이 낙엽 천지네요.


평소 야구장을 찾을땐 이렇게 낭만적인 모습이었나
할 정도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었습니다.

야구장도 이렇게 낭만적인 풍경이 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며
남편과 멋진 낭만여행을 즐기는 하루였습니다.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 모음


가끔 내가 '부산에서 살고 있는게 참 복이다' 란 생각을 하곤한다.
왜냐하면 빌딩숲이 가득해 조금은 삭막함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살지만
때론
자연의 아름다움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은 곳이 부산이고..
계절이 바뀔때마나 늘 새로운 아름다움에 매료되기에 충분한 곳이기 
때문이다.
어제는 광안리 수산시장에 가는 길에 날씨가 너무 청명해 차를 멈추고
오랜만에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너무나 아름다운 가을하늘에 넋을 잃고 만 것이다.
그럼 잠깐 아름다운 가을빛이 역력한 청명한 가을하늘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광안리해수욕장의 낭만적인 풍경을 잠시 감상해 보자.



여름철 많은 피서객으로 북적이던 곳이란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조용한 분위기였다.
그래서일까..
가을만이 느낄 수 있는 광안리해수욕장의 정취가 더 묻어나는 느낌이었다
.



우리나라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이국적인 모습도 느껴진 광안리해수욕장 풍경..


잠시 바쁜 일상을 접어 두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풍경이었다.
그래서일까..백사장에 있는 바다도서관이 더 반갑게 느껴지기도 했다.



9월 중순은 넘었지만 때늦은 폭염때문에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간간히 눈에 띄었다.

물론 남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외국인뿐이었지만 그 모습마져도 여유로움이
가득한 풍경이었다.



청명한 가을에 본 광안리해수욕장 풍경은 내가 부산에 살고 있는 것이
행복하다라고
느끼게 해주는데 충분했다.

 


 

오토바이 여행- 경주

이른 새벽부터 오토바이로 달려 경주로 도착하니 가을이 한층 짙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 인근 부근에는 벌써 첫눈이 내린다고 하는데..부산은 아직 가을이라고는 인근 산주변을 올라가 봐야 알 수 있답니다. 그래서 우린 가을 향기를 여유가 있을때 맡고 오기위해 경주로 여행길을 정했답니다. 역시나 경북지방이라서 그런지 부산 보다는 한층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날씨가 좋지 않아 사진을 찍어도 그리 이쁘지 않았다는 것! 그래도..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풍경들이 곳곳에 많아 심적으론 좋은 가을여행이었습니다. 그럼 짙어가는 경주의 가을 구경해 보십시요.



여기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나는 계림입니다. 이곳은 사적 제19호로. 원래 시림(始林)이라 하여 신라초부터 있던 숲으로 경역(境域)은 약 7,300㎡이며 느티나무·물푸레나무·싸리나무 등의 고목이 무성한 곳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풍경을 가을에는 운치있는 풍경을 보여주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계림에서 조금 올라가면 반월성과 석빙고가 있지요. 학창시절 수학여행 코스로 이곳을 다 한 번씩은 가 보셨을겁니다.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계림에서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사랑하는 사람과 이곳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운치있겠지만..친한 친구와 함께 가을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더군요.


경주 곳곳에는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아름다운 경주를 낭만적이게 자전거를 이용하여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답니다.


첨성대 주변도 짙은 가을 풍경입니다.


자전거를 이용하여 경주 곳곳을 둘러 보는 사람들의 모습조차 가을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듯 하네요. 정말 낭만적인 모습들이죠.


정말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경주..잠시나마 경주 계림의 가을을 보면서 가을 풍경을 더 만끽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계림의 가을 풍경을 뒤로하고 우린 경주 보문단지 주변을 달렸습니다.


이런 낭만적인 풍경에서 잠시 사진 한 장 남겨야겠죠!..ㅎ그런데 중요한 건 제가 사진을 찍다보니 제 사진이 없다는 것...너무 아쉬워요. 뭐.. 찍어 준대도 거절하지만..ㅋ


부산은 봄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면 경주는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 같았습니다.


가을 속으로 빠져 드는 느낌이죠. 이런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오우!.. 벌써 여행 준비를 하시는 분들 눈에 선합니다. ^^


호텔 주변도 멋진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더군요.


어떠세요..경주의 가을 풍경 속으로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겨울이 오기전 다시 한 번 더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역시 오토바이로 여행을 하다 보니 제일 좋은 점은 바로.. 멋진 풍경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물론..경제적으로도 자동차보다 훨씬 많이 절약되구요.여러분도 가을이 더 짙어가기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가을여행 떠나 보시는 건 어떠실지...

부부가 함께한 오토바이 여행- 가을편 (경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