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속의 특이한 사찰 .. 산방굴사.

2009. 2. 6. 04:45제주도

반응형

 산방산..

 

산방산은 한라산 백록담에 있던 봉우리가 뽑혀 던져졌다는 전설이 어린 산이다.

산방산은 높이 395m의 기암절벽으로 이루어 졌으며,

산 남쪽 중턱의 산방굴사는 영주 10경의 하나이다.

이 굴사는 고려시대 이후부터 불상을 모셔서 수도해온 곳이다.

산방산의 암벽에는 지네발난, 풍란 등 귀중한 암벽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그리고 산 정상부에는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생달나무 등 난대림이 원형으로 보존되어 있고,

암벽의 하단에는 소사나무, 돈나무, 까마귀족나무 등 해안식물이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섬회양목의 유일한 자생지다.

해안에는 속칭 용머리 해안과 하멜기념비가 있고,

인근 마을은 대정에는 대정성지, 대정향교,

추사 김정희선생 적거지(謫居址) 등 많은 문화유산이 산재하고 있다.

 

산방산 안내글에서 .. 

 

 

다른사찰과는 달리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하루방도 불상옆에

전시된 것이 특색이다.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라 제주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어

그또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방사입구 올라가는 길..

 

 

 

산방사에는 유명한 전설이 내려오는 만큼

다른 사찰에서와는 달리 굴안에 부처님이 모셔진 산방굴사가 있다.

산방사에서 아름다운 제주의 전경을 보면서

특이한 사찰을 구경할 수 있어 이곳에 오면 두가지를 동시에 눈을 만족시킬 수 있다.

 

 

산방굴사 오라가는 길..

다른 계절과는 달리 눈이 온 겨울엔 더욱 운치있는 길이된다.

 

 

 

 

중간쯤 올라가다 보면

제주전경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높은 지대인만큼 눈이 소복이 쌓인 모습의 산방사.

산방굴사에 가까워질 수 록 제주의 아름다운 전경은 가히 절경이다.

 

 

눈이 와서 더욱더 운치있어 보이는 제주전경..

 

 

 

 

 

 

 

 용머리해안의 모습

 

 

 

 

 

 

산방산에서 20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자연적인 암벽안에 산방굴사라는 희귀한 절이 있다.

그곳에서 유명한 약수가 있는데...

그맛이 정말 일품이다.

 

 

 

 

산방굴사. 

 

 

 

산방굴사에서 내려다 본 제주. 

 

 

산방굴사내부에는 희기한 식물들이 암벽에 자라 굴안에

특이한 사찰과는 또다른 구경거리이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기온차이가 심해 곳곳에 굵고 기다란 고드름이 열려 있다.

 

 

 

세계자연유산의 보고인 제주도..

아름다운 제주풍경과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 어느 계절에 가도 멋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제주도 산방사에서..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