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원과 충혼탑이 있는 성역지에서 애국심을 느끼며...

2009. 1. 19. 00:02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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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원에서 바라 본 충혼탑..

 

민주공원의 목적..

역사를 배우고 오늘의 우리를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우리가 무엇을
진행하여야 하는지를 알게 해 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 근현대사의 발전에 결정적 기여를 해 온 4.19 민주 혁명과
부마 민주항쟁 및 6월항쟁으로 이어져 부산 시민의 숭고한 민주 희생 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민주공원]을 조성하고,

이를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여 시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아울러 민주화의 산실인 부산의 역사적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 민주공원 홈피출처)

 

 

부산 영주동에 위치한 대청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이 있다.

이곳은 다른 곳과는 달리 많이 지대가 높아 부산의 앞바다와 부산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충혼탑이 있는 길은 성지길이라고도 불리운다.

  

 충혼탑은 호국 영령들을 모신 성역지이다. 들어가는 입구...

  

충혼탑..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이후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싸우시다 장렬하게

돌아가신 부산출신 국군장병과 경찰관을 비롯한

애국전몰용사들의 영령들을 모시고 있는 성스러운 위령탑이다. 

 

 

 

충혼탑 9개의 일주 야래 둥근 반원형( 돔) 으로 지은 영령실에는 전몰용사들의 위폐가 모셔져 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위엄있는 조형물..

 

 충혼탑의 높이 70m 의 장엄한 위용으로 호국 영령들에게 마치 향토의 수호신이 되시어

부산의 푸른 앞바다를 굽어보고 계신 듯한 위엄이 넘치는 조형물이다.

충혼탑 꼭대기에 까치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조형물로만 봐도 마음으로 과거의 모습을 보는 듯 생생함을 느낀다.

  

 

 

이곳은 충혼탑 건너편에 위치한 민주공원이다.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벽화에 새겨진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착잡하다.

  

민주항쟁기념관..

이곳에선 민주항쟁과 관련한 각종 유물, 조형물, 시, 그림, 사진으로
전시 배치하여 살아있는 역사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혼탑에서 내려다 본 전경..

저멀리 민주공원이 바로 보인다.

부산의 전경과 부산앞바다를 시원스레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충혼탑아래에는 사진 전시회도 열고 있다.

전쟁의 아픔과 참담함을 사진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민주공원을 들러 여러가지 자료를 보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하신 분들을 보니 심적으로 느끼는 것이 많았다.

그리고 민주공원에서 바로 보이는 충혼탑의 성지를 방문하면서도 역시나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된 것 같아

뭔가를 많이 배우고 느끼고 돌아오게 되었다.

 

민주공원을 다녀오면서.... 피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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