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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2,500원에 온수매트 누수 고친 사연 ~

그나마 포근할때 온수매트가 고장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날......... 그래도 아침 저녁으론 제가 사는 곳은 시골이라 쌀쌀한 기온때문에 따뜻하게 자야 몸살이 안납니다... 물론 제주도에 살면서 참 불편한 것은 가전제품이나 뭔가가 고장이 나면 서울이나 타지역으로 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그렇다 보니 고장난 제품을 한 번 고치려면 거의 한 달은 걸릴 정도지요.. 뭐...그것도 딱 한 번에 고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때도 있어 불편할때가 종종 생깁니다.

이사 온 후 새 제품을 구입해 사용한 온수매트 나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매트에 물이 줄줄 새는겁니다. 그래서 어떻해 했냐구요? 온수매트 회사에 전화해서 이 상황을 자세히 말하니 일단, 한 번 보내 보라네요.. 제주도에서 일단, 한 번...요런 말 은근 겁나요...ㅡㅡ;; 왜냐하면 일단, 고칠 수 있음 다행인데 분해를 다 해 보고 못 고치는 일이 생기면 그만큼 시간이 걸리고...고치더라도 부르는게 값이라 망설여질때도 있어요...하여간 고칠 수 있는 상황이면 되도록이면 직접 고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온수매트에 물이 줄줄 새길래 남편은 호수부분을 먼저 확인했어요... 그랬더니....역시나 호수가 빠진 상황.........그것도 부속이 부러진 상황에서... ㅡㅡ

삼각 다리모양에 연결하는 요....부속재료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될 것 같아 온수매트 회사에 전화 했더니 ......... 어디서 누수가 되는지 확실히 알아야 하니까 무조건 일단 열어 봐야 정확한걸 안다는 이야기 뿐.....고로 만약 물이 새는 경우가 부속때문이라면 20,000원은 넘게 돈이 든다는 이야기까지...물론 최저가.......로 부른 금액.... 공임비까지 붙인다면 아마도 돈이 더 많이 들지 모른다는 생각이 쏴~~~~~

아무리 확인을 해 봐도 부러진 부속때문에 생긴 누수인데....라는 생각에 남편은 제주도라서 그러니 부속만 보내 주시면 될 것 같다고 사정한 후 부속값을 지불하고 온수매트 부속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부속재료값은 2개 5,000원에 배송비 2,500원 고로 7,500원으로 온수매트 부속교체로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하~

그럼 남편이 직접 해 본 온수매트 누수 부속교체 한 번 보실래요~

온수매트 호수와 연결된 부분을 먼저 열어야 하는데요..위에 스티커부터 제거하면 아래 나사 분리하는 곳이 있습니다.

요렇게 잘 분리해 주면 끝...

온수매트 회사에서 보내 준 부속재료

원래는 한 개가 필요한데 부속재료에서 세트로 나오는거라 두 개 구입했어요... 그리고 고정할 케이블타이 끈도...

요거 하나 2,500원... 하나는 다음에 또 누수가 생기면 교체하려고 잘 보관해 뒀어요.

자....이제 본격적으로 부속교체 해 볼까요...

호수에 딱 붙어 있던 타이를 먼저 가위나 칼로 분리해 주세요.

분리된 낡은 부분의 호수는 가위로 깔끔하게 한 번 다듬어 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부분도 분리....

가위로 잘라 낸 뒤...이제 새 부속으로 교체해 보겠습니다.

호수가 단단해 잘 들어가지 않아요..

이럴땐 호수가 좀 늘어 나도록 드라이기를 이용해 호수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나서 부속에 연결하면 잘 끼워집니다.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조립하기 위해선 드라이기 필수~

요렇게 끝까지 잘 끼웠어요.

마지막으로 케이블타이로 묶어 주시면 됩니다.

온수매트 회사에서 온 케이블타이는 너무 크고 두꺼워 우린 집에 있는 작은 타이로 묶어 줬어요.

가위로 잘라 마무리도 확실하게~

호수가 너무 단단해 조립하기 힘들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한 드라이기

하나 하나 잘 연결됐어요... 꼼꼼하게 확인해 가면서~

직접 온수매트 부속교체를 해 보니 케이블타이는 너무 두꺼운건 오히려 더 불편하더라구요.

작은 케이블타이로 더 꼼꼼하고 야무지게 연결하는게 낫더라구요~

침대로 이동하기 전 먼저 물이 새는지 작동해 봐야 해요...

온수매트를 작동하니 오...... 누수 안되고 온수매트가 따뜻해졌어요...누수로 인한 부속교체 굿굿굿!

이제 다시 처음처럼 원상복구하면 끝~

생각보다 의외로 간단하게 온수매트 부속교체 했네요... 그것도 엄청 저렴하게~

온수매트 작동이 잘되어 너무 좋고 무엇보다도 단돈 2,500원에 부속교체를 완벽하게 해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스페어로 남겨 둔 것은 다음에 혹시 온수매트 누수가 되면 교체할거예요.... 제주도라는 섬이라는 특성상 가전제품 뭔가 하나가 고장나면 고치고 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물론 뭔가를 고치면 돈이 많이 들지요...아마도 공임비 포함이겠죠.....자칫 몇 만원이 훨씬 넘게 들 부속교체를 단돈 2,500원만 들어 고쳤다는 사실에 그저 감격스런 하루였습니다.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