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모닥식탁에 가면 2번 놀라는 이유....

'방송에 나왔다고 다 맛있는 음식점이 아니다' 라는 말을 SNS로 많이 접하다 보니 요즘엔 이것저것 올린 음식에 댓글란을 보며 이 음식점은 꼭 한 번 가보고 싶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체크를 해 놨다가 갑니다. 어짜피 내 돈 주고 먹는 음식인데 형편없이 실망하면 안되니까요.. 특히 제주도라면 더욱더 신중히 체크해야 할 덕목인 듯 해요..왜냐하면 우후죽순 생겨나는 음식점에 다양한 방송매체를 통해 알려 지다 보니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더라구요...

수요미식회에 나 온 모닥식탁

오늘은 나름대로 SNS에서 검증되고 수요미식회라는 맛집 방송에 나온 곳을 소개해 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조용했던 한 식당....어느날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점점 알려지더니 이내 수요미식회라는 큰 방송을 타고 지금은 예약을 해야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되었습니다.

일찍 퇴근을 한 우리도 집 근처에서 편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 이곳 모닥식탁을 찾았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3시 ~ 5시라 나름대로 시간을 맞춰 약 4시 50분 정도에 갔더니...... 이미 예약을 하고 기다리는 분들이 꽤 되더군요...


대부분 음식점들은 예약을 해도 미리 시간 안 (약 5분 전 )에 도착하면 그냥 테이블에 앉아 있으라고 하는데 이곳은 정각 5시 '땡' 해야 음식점 안으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주인장이 미리 예약 장부에 적어 놓은 예약자 순서대로 부르면 들어가요

우린 그나마 5번 째......

예약자 명단을 부르면 주인장은 원하는 자리에 앉으라고 합니다. 고로...제일 먼저 적은 예약자가 제일 편한 자리를 잡겠죠...

우린 이곳저곳 둘러 보다 편한 자리를 스킨해서 앉았습니다. 가게 중앙 부분....

테이블에는 미리 메뉴판이 놓여져 있어요.... 뭐...예약할때 미리 음식주문까지 받으니 따로 볼 필요는 없더라구요.

모닥식탁의 메뉴는 딱 2가지입니다. 돌문어 커리와 딱새우 토마토 커리....가격은 둘 다 같아요.. 12,000원입니다.

가게 안은 예약자로 인해 5시 직후 바로 이미 만석...... 미리 예약을 받을때 음식주문까지 받아서 인지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커리가 나오기 전 찬과 샐러드 세팅

찬은 잘게 썬 깍두기

그리고 새콤한 무..... 2가지입니다.

샐러드는 소스와 함께....소스가 너무 많아 짠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샐러드

딱새우 토마토 커리가 먼저 나왔습니다.



밥이 커리 안에 다 깔려 있는 줄 알았는데 위에 보이는게 다라는 사실...

요건 돌문어 커리입니다. 얇게 썬 돌문어에 날치알과 함께 세팅되어 나옵니다.



돌문어는 얇긴 하지만 조금 질긴 느낌이 들었어요.. 소스도 조금 오묘한 느낌........ 느끼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요거 추천~

전 개인적으로 딱새우 토마토 커리가 괜찮았어요... 딱새우도 커리 속에서 조금 만날 수 있고........

조금 아쉽다면 밥이 생각보다 너무 작아요.... 하지만....

원하면 밥은 서비스로 더 드리니 필요하면 밥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ㅎㅎ...... 요렇게 밥 추가해서 먹으니 왠지 커리 두 개 시킨 것 같은 느낌이 ........

밥 추가로 그릇에 남아 있던 커리 다 해 치웠습니다. 참고로....이곳 서비스는 괜찮았어요... 조용조용한 사장님 스타일이 식사를 하는 내내 편안한 분위기를 준 것 같아요.. 물론 종업원들도 부족한 물을 알아서 채워주는 센스까지 .... 마치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 서비스를 받는 듯 그런 점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찍 퇴근해 집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나오니 더 편안한 식사가 된 것 같네요... 요즘엔 방송에 나왔다하면 예약은 기본인 것 같아요...물론 가게가 협소하면 더 ..... 그래도 친절한 서비스와 한 명 한 명 손님에게 최선을 다 한다면 아무리 작은 가게이고 협소해도 모두 이해를 하실 것 같습니다.

P.S - 이곳에서 먹은 음식은 제 돈 주고 먹고 적은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가미된 글이니 참고해서 읽어주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