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요미식회 맛집 - 원조녹두

수요미식회에 한 번 나오면 대박 맛집이 된다는 소문은 이제 심심찮게 들리는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더 관심을 받는지도 모르겠네요.. 평범했던 한 동네음식점들이 유명한 방송에 한 번 나온 이후에는 더이상 평범한 음식점이 아닌 특별한 음식점이 되니까요...물론 그렇게 되기까지는 음식점들의 많은 노력이 있어서 얻은 결과겠죠...오늘은 수요미식회에 방송된 해물파전집을 소개해 봅니다.


수요미식회에 나 온 해물파전

간판만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이곳은 수요미식회에 방송된 이후 골목에서 아주 유명한 음식점이 되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밤이면 파전 하나에 막걸리를 마시며 인생을 논하는 그런 느낌의 음식점.... 원조녹두집이 오늘의 음식점입니다.


수요미식회에 나 온 해물파전은 10,000원입니다. 대부분 이곳에서 파는 음식 즉, 안주류는 10,000원대입니다. 메뉴도 다양하니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한 음식점입니다. 물론 부담스럽지 않는 가격이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의 주인장은 나이 지긋한 할머니입니다. 벽에 적어 놓은 셀프글씨도 왠지 더 정겹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우린 막걸리와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해물파전을 주문하니 두가지 찬이 나왔습니다.

해물파전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막걸리로 목을 적셨습니다.

드디어 나 온 해물파전....생각보다 도톰하니 먹음직스럽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큰 크기는 아니지만 도톰한 파전의 매력에 빠져 들기엔 충분한 비쥬얼이었습니다. 마치 부산의 한 유명한 파전을 보는 듯.....

해물파전 속은 달걀, 잔파, 오징어가 들어 있더군요.. 물론 푸짐하게 속이 알찼습니다.

10,000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도 좋네요....

해물파전 하나만으로도 술안주가 됩니다. 물론 양이 좀 부족해 다른 것도 하나 추가로 주문하면 금상첨화지요..

가게 영업은 오후 4시부터 시작하고 밤 11시에 문을 닫습니다. 대부분 저녁 술손님들이 많이 오는 듯 했어요...열심히 일하고 이곳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추억을 곱씹을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도 이곳은 사람들로 많이 붐볐는데 지금은 방송이후 더 바쁘다고 하네요. 물론 맛도 좋아서 더 소문이 났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