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한번은 꼭 봐야 할 제주들불축제

제주도는 지금 봄축제가 한창이다.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고 벚꽃도 만발해 그 어느때 보다 따듯한 봄을 맞이하고 있다. 역시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봄이 찾아 온다는 말이 실감난다. 오늘은 제주도 최고의 봄축제 들불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소개한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제주들불축제는 오름에서 펼쳐지는 다이나믹한 들불축제라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3월 2일 ~ 3월 5일까지 새별오름에서 열린다. 제주도 사람들은 여기 다 모였다고 할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드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제주도 각 읍면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먹거리 행진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가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제주도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자리라는 점이 제주들불축제의 뜻깊은 시간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우도에 사는 아는 지인도 행사장에서 만나니 이 보다 더 기쁠 수 있을까.. 손님 접대용으로 뿔소라회, 구이, 뿔소라죽등 우도를 대표하는 먹거리를 한가득 내어 온다. 이것이 바로 제주에서만 느끼는 인심이 아닐까..



참고로 뿔소라를 삶으면 마치 해녀가 수경을 쓰고 있는 듯한 형상이다. 이런 이야기 또한 우도지인이 말해줬다. 그러고 보니 지금껏 아무 생각없이 먹었던 뿔소라...직접 이야기를 듣고 보니 정말 닮았다.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들불축제



우도에서 유명한  뿔소라죽...... 정말 맛있다.



다른 읍면에서 가져 온 돼지고기 구이도 정말 맛있었다.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손님에게 내어주는 인심...정말 좋았다.



여기서 잠깐..... 제주들불축제를 더 재미나게 즐기는 방법은 바로 행사장 입구에서 팜플렛을 받아서 꼼꼼히 읽어야 한다.



다양한 체험과 멋진 공연등 다채롭게 열리는 것을 꼼꼼히 볼 수 있기때문이다.



물론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과 같이 소통하며 즐겁게 보내는 것이 바로 제주만의 들불축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외국인관광객들을 위한 외국인 전용 안내소도 있었다.



제주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는 이쁜 아나운서도 볼 수 있고 직접 현장을 취재하는 박진감도 보게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게 되는 축제다.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을 들불축제 하이라이트는 새별오름을 한 번 올라 보는 것이다. 평소에 오르는 것과 축제날 오르는 것은 사뭇 다르다.



새별오름 오르는 사람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오름을 오르는 내내 제주스런 날씨에 감동한 하루였다.



제주들불축제 행사장 모습



마치 그림을 그려 놓은 듯 눈을 뗄 수 없는 오름과 맞 닿은 하늘이다.



제주의 오름은 아무리 등산초보라도 오르기 쉽게 바닥이 잘 정돈되어 있다. 그러고 보면 여러 오름을 다녀서 그런지 이젠 초보 등산객이 아닌걸로....



새별오름 정상



새별오름 정상에서 바라 본 제주들불축제 현장













새별오름에서 열리는 제주스런 멋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제주들불축제 제주도를 여행 왔다면 이 멋진 봄축제의 향연에 빠져 들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제주의 멋과 자연 그리고 제주도에서 최고 큰 축제이기에 놓치면 많이 아쉬울 것이다.


제주들불축제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