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조릴때 냄비에 눌어 붙지 않게 하는 나만의 방법

2016. 10. 11. 13:50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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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조림을 할때 재료들이 냄비에 눌러 붙지 않게 하는 노하우

생선조림을 하다 보면 대부분 무와 생선들이 냄비바닥에 타서 눌어 붙는 경우가 많았을겁니다. 저 또한 황금레시피 대로 물과 양념을 넣고 적당한 시간동안 생선조림을 해도 재료들이 타서  냄비에 눌러 붙는 경우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생선조림을 할때 무나 생선이 졸이다가 냄비에 눌어 붙는 일이 없답니다. 왜냐..... 나만의 방법을 연구했거든요~ 오늘 포스팅은 요리 초보님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생선조림을 할때 재료들이 냄비에 눌어 붙지 않게하는 방법


조림을 할때 냄비에 눌어 붙지 않게 하는 방법은 집에서 꼬지용으로 사용하는 대나무꼬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냄비의 크기에 따라 코치의 수를 늘리면 되는데요..전 생선조림을 하는 냄비가 작아서 두 개만 사용했습니다.  먼저 생선조림을 할때 무를 냄비에 먼저 까는 방식인데요..전 무를 냄비에 넣기 전에 꼬지를 먼저 두 개 깔았습니다.




꼬지를 냄비에 깐 뒤 생선조림을 할때 같이 졸여 줄 무를 꼬치 위에 올리시면 됩니다.




생선조림을 할때 전 개인적으로 무가 더 맛있어서 늘 생선 아래에 먼저 깔아 놓습니다.



꼬치→무→ 생순으로 냄비에 넣은 뒤 물을 조금 넣고 준비된 양념을 넣어 주세요.




생선조림 양념을 넣은 뒤 끓기 시작하면 청양고추, 파를 넣어 맛을 더 가미시켜 주시면 생선조림 끝.




생선조림은 무가 푹 졸여져야 더 맛있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이 부분을 잘 알기에 무를 졸이다가 무와 생선이 타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선조림을 할때 무 아래 대나무꼬지를 깔아 두면 무가 타는 일은 없어요. 단, 평소 생선조림을 할때처럼 조림시간을 잘 지켜야겠죠. 자작자작하게 생선조림이 완성 된 후 생선을 먼저 건져내고 보니 무가 대나무꼬지 위에서 잘 졸여진 모습입니다. 물론 하나도 냄비에 탄 채로 붙어 있는 무가 없이 말입니다.



평소 생선조림할때와 달리 대나무꼬지만 냄비에 깔았을 뿐인데 생선조림이 하나도 타지 않고 잘 되었습니다. 마트에서 대나무꼬지는 크기별로 판매하고 있으니 만약 집에 대나무꼬지가 없다면 참고 하세요.. 아참.. 대나무꼬지가 없다고 '나무젓가락을 깔아 볼까?' 하는 분이 있을 것 같아 말씀 드리는데 나무젓가락은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방치하면 나무젓가락 만들때 표백이나 광택으로 사용한 화학약품이 나올 수 있으니 절대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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