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인 미용실 신의 한 컷

제주도에서 1인 미용실 조금 생소하다. 그래서 더욱더 관심이 갔는지도 모른다. 사실 부산에 살땐 단골 미용실이 있어서 별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내 스타일대로 잘 맞춰져 참 편하게 머리손질을 했었다. 그래서일까....더 1인 미용실이 있다는 것에 마음이 훅~ 했는지도 모른다. 남편도 내가 머리스타일때문에 늘 신경을 이만저만 쓰는게 아니어서 그런지 제주도에 1인 미용실이 있어서 가보고 싶다고 하니 흔쾌히 같이 가자고 했다.



1인 미용실 '신의 한 컷'



제주스런 돌담이 더 정겨운 제주도 미용실이다.  촌스럽지만 헤어샵을 적어 놓은 것도 왠지 잘 어울리는 이 느낌은 뭐지?!



신의 한 컷.....이름 한 번 좋다. 왠지 이곳에서 머리를 손질하면 누구나 맘에 쏙 들게 될 것 같은 미용실 이름이다.



오픈은 오전 10~ 저녁 7시다. 참고로 이곳은 1인 미용실이다 보니 예약은 필수다. 예약을 해야 머리손질을 할 수 있는 그런 미용실이다.



머리 컷에서 퍼머....미용실에서 기본적으로 하는 것은 다 할 수 있다.



1인 미용실이다 보니 예약을 하고 기다리는 분들도 있을 터이니 이런 셀프 카페도 괜춘하다.



이 곳에 앉아서 머리를 손질한다. 옛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미용실의 역할도 충실히 해내는 그런 곳이다.



헉........남푠....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 ㅋㅋㅋㅋ 평소 머리인데 뭘 한다고~ 사실 그냥 앉아 본 것이다.



헤어앰플등 미용에 관한 것도 다 구비되어 있고 오픈되었지만 샴푸실도 있어 여느 미용실과 같다. 단, 마치 80년 대 건물 안에서 머리를 한다는 것.....그것도 한 사람을 위한 자리...그것만으로도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 신의 한 컷 미용실이다.



참고로 신의 한 컷 미용실 바로 옆에 신의 한모가 있다. 그러니 더 재밌다.



신의 한모는 워낙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그런 음식점이지만 신의 한컷 미용실은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은 많을 듯 하다. 왜냐하면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으면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으니까.......



주소- 제주시 애월읍 하귀14길 11 - 1

신의 한모 옆집


신의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