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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9단 노하우

신발장에 습기제거 '이것' 으로 간단히 해결!

l주부9단이 알려주는 신발장 습기제거법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정말 습기가 장난이 아닌 듯 합니다. 새로 리모델링한 집인데도 신경을 조금만 쓰지 않으면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보면요. 집안 살림만 하는 주부라면 일일이 청소를 게을리하지 않겠지만 새벽에 일어나 가게에 나가 일을 하고 저녁에나 들어 오다 보니 매일 깔끔하게 청소한다는 것은 솔직히 힘듭니다. 나만 그런건가요...이거 원 체력이 달리네요..아무래도 운동 좀 해야겠슴돠...ㅋㅋ

 

주부9단이 알려주는 신발장 습기제거 해결법

 

매일 신던 신발만 현관에 두고 신다 보니 신발장의 신발이 이렇듯 곰팡이가 슨 것이 있더라구요. 처음에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잘 신지 않는 신발을 신발장에 오래동안 보관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정말 제주도는 뭔가 달라도 다른 곳이구나하고 절실히 느낍니다.[ 제주도에서 습기제거제 사용 2주 후 놀라운 변화!] 이젠 신발장도 수시로 관리 들어가야겠습니다. ㅡㅡ

 

 

곰팡이가 잔뜩 낀 신발은 걸레로 안과 밖 먼저 깨끗하게 닦았습니다. 씻을 수 있는 신발이면 세제를 팍팍 풀어 씻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조금 아쉬웠어요. 이렇게 깨끗하게 겉면에 보이는 곰팡이만 제거한다고 해결될거란 생각이 왠지 들지 않아 최후의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평소엔 습기제거제에 의존했었거든요.

 

 

먼저 빈페트병을 준비했습니다. 페트병은 소금을 넣기 좋게 적당하게 잘랐어요.

 

 

물론 물기제거 확실히 해야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물기로 인해 2차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페트병 재활용시엔 물기제거 확실히 해야!

 

 

가게오픈 선물로 받은 소금도 준비했습니다. 이 소금은 원래 가게입구에 놓고 밟고 들어오는 용도였거든요. 한 며칠 사용하다 비가 와서 치웠어요..그리고 어디에 쓸까 생각하다 습기제거용으로 사용하면 어떨까하고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소금이 습기제거에 완전 좋다는거 아시죠...ㅎㅎ

 

 

단, 소금은 간수를 제거한 것으로 사용해야!

 

 

재활용페트병에 소금은 적당량 담았습니다.

 

 

그리고 신발장 곳곳에 넣어 뒀습니다.

 

 

하나 더 tip - 습기가 많은 곳에 이렇게 소금을 담아 비치해 두면 효과적입니다.

 

 

완전 습기방지를 위해 새 신문도 넣었습니다. 신문을 습기방지로 사용한 후엔 약 한 달에 한번은 새 신문으로 교체해 주심 좋아요. 물론 우리집처럼 습기와의 전쟁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씩 교체 필수!

 

 

물론 습기제거제와 같이 넣어주면 더 좋겠죠..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환기라는 점...... 요 신발....신발장에 소금을 넣은 뒤 일주일 후 꺼내 보니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완전대박!!!!!

 

 

한 계절 집중적으로 신는 신발도 이젠 문제없어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tip을 드리자면.... 김이나 과자, 약통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도 재활용하세요. 실리카겔을 신발 안에 넣어 두면 습기방지 조금이라도 되니까요.. 아참..제일 중요한 내용을 말씀 안 드릴 뻔 했네요. 습기제거용으로 사용한 소금은 일주일에 한 번은 다시 말려 주세요. 말리는 방법은 신문지에 펼쳐서 햇볕에 말리거나 전자렌지에 넣고 5초간 돌리면 됩니다. 전자렌지에서 건조 시킬땐 랩을 씌우지 말고 그냥 돌리세요... 완연한 가을입니다. 감기 안걸리게 모두 조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