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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위기 나는 셀프인테리어 도전!

9월이 되니 가을 느낌이 절로 납니다. 이른 아침과 저녁에는 긴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서늘한 날씨가 되었어요.. 낮에는 아직 무더운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햇볕이지만 그래도 바람은 여름과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가을을 맞아 여름분위기였던 가게모습을 가을분위기로 변환하기로 했습니다. 가게 오픈하기 전부터 지금껏 100% 셀프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왠만한건 알아서 하게 되네요.. 물론 허접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빈티지스타일이라고 좋게 생각하렵니다. ㅋㅋㅋ

 

 

그럼 가을분위기 솔솔 나는 나만의 100% 셀프인테리어 구경해 보실래요~

 

 

가게 뒷마당에 고사리가 낙엽이 되어 있길래 몇 개 수집해 왔습니다. 그리고 목공풀이랑 테이프도 준비했어요.

 

 

"색깔이 똭 가을분위기야~"

 헤헤

 

 

고사리잎

 

 

그래서 어떻게 가을분위기 냈냐구요.. 바로 위의 사진처럼 고사리를 가을분위기 나는 걸로 다닥다닥 붙였습니다.

 

 

 

헤헤..... 나름 가을분위기가 나는 듯...

 

 

바로 옆 창문에도 요렇게 붙였습니다.

 

 

그런데........

ㅡㅡ;;;;;

나름 가을분위기 낸다고 이렇게 붙여 두고 다음 날 와서 보니.... 뜨아!!!!! 나뭇잎이 시들~ 생각했던 가을분위기가 아니고 완전 썩은 잎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단순하게 생각해서 완전 허접 그자체가 되었습니다. 이건 가을분위기가 절대 아니라는.....ㅠㅠ

 

 

그래서 그냥 가을분위기 없던걸로 했을까요...아닙니다. 썩어가는 잎을 다 떼어내고 다른 것으로 구상했죠..

 

 

바로 직접 그림과 글씨로.....조금 허접하긴 해도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더 전달하기 쉬울 것 같아서요.. 준비물은 붓, 페이트(색깔별)만 있으면 OK!

 

 

먼저 기본으로 들어갈 글과 단풍몇 개를 그려 넣었습니다.

 

 

적어 놓은 글씨는 완벽하게 말려야 합니다. 그래야 두번째 작업할때 흘러 내리는 일이 없어요.

 

 

유리창이다 보니 글씨와 그림만 적어 놓고선 잘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뒷면에 색칠을 했어요..원하는 글이 더 돋보이게.....

 

 

마지막 마무리는 하얀색으로 글씨위에 포인트를 주면 끝......헤헤~ 괜찮나요?

 

 

단풍잎이 가을 분위기 물씬 나공......글씨도 선명해 눈에 확 띄고 개인적으로 만족요!

 

 

알록달록 단풍그림이 내가 원하는 가을분위기 컨셉에 딱 맞아서 굿.....

 

 

이제 창문에 붙이면 멀리서도 가을 분위기 솔솔 납니다.

 

 

가을분위기 어떻게 하면 나게 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단풍그림 하나로 끝내 버렸네요...

 

 

올 여름 '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프로젝트를 하면서 같이 여름을 보낸 튜브는 이제 깨끗이 씻어서 말렸습니다. 내년엔 더 좋은 곳으로 ...고고씽~

 

 

마른장마에 태풍도 참 곱게 지나간 이번 여름 ....정말 무더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어느새 가을문턱에 고개를 내밀고 저녁엔 긴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서늘합니다. 집이 촌이라서 더 기온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알록달록 단풍구경하기 좋은 가을.... 모두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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