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 제주도 착한튀김집에 직접 가보니...

2015. 8. 14. 12:05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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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식당 전수 받은 제주도 제1호점 착한튀김집

제주도에 착한식당에서 전수를 받아 가게 오픈을 하게 된 착한튀김집이 있습니다. 예전에 방송으로 봤던 기억이 생생한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집과 가게로 가는 길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지만 몇 번을 가지 못했네요. 착한튀김집으로 소문이 자자해서 처음엔 많이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오픈 후,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방송의 힘은 여전히 이집을 유명한 튀김집으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제주도 착한튀김제주도 착한튀김집

먹거리X파일에 나왔던 착한튀김집 전수받은 제주도 제1호 음식점입니다. 생각보다 찾기도 쉽고 가게 바로 건너편에 공영주차자이 있어 주차하기도 수월해서 좋았습니다.

 

현재 착한튀김집에는 주방에 남자1, 여자3분이 계셨고 주문과 계산을 하시는 분도 따로 계셨습니다. 방송에서 나올땐 두 분이서 하셨는데 지금은 일하시는 분들도 늘었더군요.

 

주문은 대부분 세트로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엔 가격도 2,000원~3,000원 할인하더라구요. 양이 적다 싶으면 추가로 먹고 싶은 것을 더 주문하면 됩니다. 물론 가격은 할인된 가격이 아닌 그대로이니 참고하시공...

 

방송에서 본 것처럼 ' 모든 메뉴는 즉석조리하기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 양해마라며, 맛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라고 붙어 있습니다. 정말 모든 메뉴를 즉석조리할까....궁금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참고로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셀프가게입니다. 튀김이 나오면 셀프로 필요한 것을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직접 만든 듯한 피클의 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이영돈PD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니 방송에서 봤던 그 내용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이곳은 착한식당 19호점 요요미에서 조리비법을 전수 받은 곳입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나눔 착한식당...이름만 들어도 왠지 따듯해지는 내용입니다.

 

남편도 주문후, 현재 올라 온 제주도 착한튀김집 리뷰를 검색해 봅니다.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착한튀김이 나왔습니다. 새우2개, 김말이2개, 오징어다리 ,단호박2개, 채소튀김 이렇게 나와서 7,000원입니다.

 

채소튀김

 

당면을 넣은 김말이튀김과 오징어다리튀김

 

단호박튀김

 

새우튀김

 

튀김과 같이 곁들여 먹는건 간장, 소스, 피클

 

이건 셀프로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필요한 만큼 드시고 더 드시는 걸로....

 

뜨아...... 깜딱 놀랐네요.. 새우는 껍질째 튀기니 아이들은 먹을때 조심요.. 생각보다 껍질이 질겨서 조금 먹기 부담스러운 부분이 조금 있었어요. 먹기 좋게 껍질을 벗겼다면 모양이 또 보기 싫겠죠.. 하여간 어린 아이들은 조심~

 

단호박 개인적으로 맛있었어요..요즘 단호박철이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날 손님이 많았을수도 있겠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채소튀김은 튀겨 놓은 것을 한번 더 튀긴 듯한 느낌이... 딱딱해서 먹기에 좀 힘들더군요. 즉석해서 튀긴거 맞겠죠.. ㅡ,.ㅡ;;;;

 

피클은 괜찮았습니다. 직접 담은 것 같았습니다.

 

세트별 가격표

 

테이블은 약 4개와 바형식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나눔 착한식당 1호점으로 제주도에서 이름을 널리널리 알리게 되어 개인적으로 참 좋습니다.

 

제가 간 날은 비가 보슬보슬 온 날이었는데도 손님들이 많아서 흐뭇했어요.  이런 나눔 착한식당이 제주도에 많이 생겼음 좋겠습니다.

 

화북동에 위치한 착한튀김집은 일요일은 쉬는 날이니 가시는 날 참고하세요.. 다음 시간에는 마라도에서 온 착한 자장면집을 소개합니다. 착한 자장면집 사장님은 부산분이시더라구요. 대화를 하다 영화'친구'의 한 장면이 생각 날 정도로 구수했습니다. 마라도에서 온 착한자장면집 기대 해 주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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