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명물 43억짜리 육교 구경하러 오이소~!

2008. 8. 30. 13:16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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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산의 명물이 될 동래 롯데백화점 육교..



어제 명륜동에 거리벽화미술이 그려진 곳을 취재하러 나갔다가

얼마전에 신문에서 대문짝만하게 난 부산명물

롯데백화점 육교을 보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돈을 엄청 많이 투자해서

짓는다던 육교..

멀리서 보기만해도

으리~으리해 보였습니다.




다 지어졌나?!...

사람들이 육교에서 내려 오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곳은 지하철 명륜동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육교를 통해서 가면 바로 롯데백화점과 연결됩니다.

해운대쪽으로 이사오기전에 이곳 주위에 아파트에서 살아서

롯데백화점에 자주 구경도 오곤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백화점주위가 정말 많이 발전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백화점만 덩그러니 세워지고

주위 건물들은 거의 낮은 건물들이 많아

백화점만 눈에 보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주변에도 높은 건물들이 하나 둘

생기면서

번화가같은 분위기마져 들었습니다.





정말 동래구쪽에 세련된 육교가 생기므로서

사람들이 입소문으로 인해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유동인구도 예전과 달리 많아 보이고...



미래의 도시분위기같은 구조물의 형상을 한 세련된 육교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고정시킵니다.

이 육교가 무려 43억이나 투자한 것이라고 합니다.

뭐 ..

롯데측에서 전액부담이라

부산시민들이야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식이 되었지만..

나름대로

부산을 찾으시는 관광객들이나

아직 이 육교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알려지면 부산의 명물 육교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롯데백화점측에서도

육교덕에 손님이 좀 많지 않을까하는 생각이..ㅎ

하기사 43억이나 들였는데..

열심히 홍보하여

장사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장사는 접어 두더라도..

동래구 온천동이나 명륜동에 사시는 분들은 한결 수월하게 지하철을 이용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엘리베이터도 있고

자전거이동시설도 잘 갖추어 졌다고 하니..

서민들은 반길 것도 같네요.


어제 명륜동역내에서 보니 개찰구는다 만들어졌더라구요.

카운트 다운만 남은 듯 합니다.

다 만들어지면

사람들이 구경하러 가느라고

난리나겠는데요..ㅎ





오잉~!

그런데 멀리서 보니

일하시는 분들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일을 하십니다.

날이 더워서 그러나?..

그래도 안전이 제일 우선인데..


"아저씨 안전모 착용하시고 일하세요...!"




부산 동래 롯데백화점의 육교가 완성되면

아무래도 부산의 명물이 될 듯 싶습니다.

왜냐구요..

43억이나 하는 육교니까요!..

일반 육교를 3개 정도 만들 수있는 육교라고 하는데..

정말 고가의 육교라서 아무래도

100% 완성이 되면

여기저기서 카메라 들고 촬영하러 올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사치스럽게 보이긴 하지만

시민들이 이 덕분에

조금이나마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습니다.

* 근데 투자하시는김에 야구에도 좀 많이 해주세요..너무 투자가 짠 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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