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빵터진 주차금지 조형물..

2015. 5. 6. 09:00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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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본 재미난 주차금지 조형물

제주도는 참 재밌는 곳입니다. 볼거리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고... 노천목욕탕은 남녀 구분이 되어 있어도 왠지 그곳에선 목욕을 못할 것 같은데 옛날엔 공중목욕탕으로 많이 붐볐다고 하더군요. 아직 몇 달 밖에는 되지 않았지만 육지에서 보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 둘 접하니 신기합니다. 오늘은 재밌는 사진으로 포스팅 시작합니다.

 

주차금지재미난 주차금지 조형물

제주도는 도로에 노란 실선이 있어도 주차단속을 많이 하지 않아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도심에선 잠깐이라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정도로 어찌나 주차단속 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지 모릅니다. 때론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이런 말을 속으로 하곤 합니다. ' 세금이 또 부족하나?' 이런 마음...... ㅋㅋ..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그런 마음일 듯해요.. 도심에 자동차는 많이 늘어나고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그렇다보니 늘 도심은 주차전쟁입니다. 하여간 오늘 이야기는 이런 사회적인 문제가 아니구요.. 재미난 이야기임..ㅋ

 

제가 보고 빵 터진 주차금지 조형물입니다. 부딪혀서 부서진 부분을 탑 쌓듯이 잘 올려 놓은 모습입니다.

 

멀리서 보면 아슬아슬한 모습이죠. 접착제로 붙여도 왠지 조금만 건드리면 우르르~ 넘어질 것 같습니다. 아마 저 주위엔 주차를 절대 하지 못할 듯요..

 

세워 놓은 모습이 휘여진 활처럼 보입니다. 돌인데 말이죠..ㅋㅋㅋ

 

자세히 보니 시멘트로 붙인 것 같진 않은데....어떻게 저렇게 잘 쌓아 놓았을까요... 너무 신기해요

 

소소한 것 하나도 재미나게 보이는 곳이 제주도 풍경입니다. 도심에서 주차금지 조형물 저렇게 해 놓았다간 아마도 말이 많을 듯 합니다. 누가 탑을 쌓듯이 돌을 올려 둔 지는 몰라도 만약 지나가다 우르르 넘어지는 날엔 누구에게 하소연을 할까요?!.. 그쵸... 다음시간에는 제주도의 독특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노천목욕탕 올립니다. 육지에 사는 분들은 조금 신기해 할 내용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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