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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올리브장작 화덕피자집

휴일 오랫만에 남편과 서면에 나갔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지만 역시 번화가는 다르다는 것을 실감한 하루였죠. 번화가 주변 백화점은 물론 지하상가등 서면 번화가 곳곳에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붐볐습니다. 아마 날씨가 좋았다면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였을것 같네요. 백화점 구경을 시작으로 서면 지하상가 이곳저곳을 구경하니 출출한 점심시간이 되어 우린 한번씩 들리는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우리가 간 곳은 서면 쥬디스태화쇼핑 건너편에 위치한 올리브장작 화덕피자 전문점입니다.

 

올리브장작 찾아 가는 길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241-5  

전화번호 - 051-818-7218

주차 - 올리브장작 바로 뒷편 태양주차장 1시간 무료

 

화덕피자서면 화덕피자 올리브장작

서면에 가면 피자가 생각날때 한번씩 가는 집입니다.

늘 그렇듯이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테리어에 흠뻑 빠져 들곤하는 곳입니다.

 

서면 화덕피자올리브장작 화덕피자의 집

아침을 대충 때워서 그런지 배가 더 출출해 조금 넉넉히 주문을 했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화덕피자..

제가 좋아하는 파스타

 

번화가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 친구나 가족들의 식사공간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물론 파스타나 화덕피자의 종류도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맛있는 요리를 주문하고 동화 속 나라를 연상케하는 올리브장작 내부의 인테리어를 몇 컷 찍어 봤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동화 속 주인공을 비롯해 화덕피자집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장작을 곳곳에 인테리어로 전시에 놓은 것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어요.

 

거기다 곳곳에 빵을 구워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 것이 이색적인 곳이랍니다.

마치 아이들이 장난을 해 놓은 듯한 느낌이 솔솔 풍기기도 하지요.

 

실내에 2층 침대의 느낌을 살려 만든 다락방도 눈에 띕니다.

조금 낮은 다락방이긴 하지만 어릴적 추억을 상상하며 음식을 먹는 것도 왠지 기억에 남을 듯 하네요.

 

곳곳에서 느껴지는 동화 속 풍경같은 인테리어라 나도 모르게 동심으로 빠져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 지인들과 모임을 이곳에서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기억에 새록새록 나네요.

 

화덕피자로 유명한 곳이라 실내에선 이렇게 오픈된 화덕을 볼 수 있어요.

여름이라 무더울 것 같지만 가게 안에 어찌나 에어컨이 빵빵한지 화덕이 실내에 있어도 덥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래된 된 빵이지만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벽과 색감이 잘 어울리네요.

이것도 이 집만의 컨셉이겠죠.

 

장마철이라 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휴일 풍경이 2층에서 내려다 보니 더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밖을 구경하다 발견한 할인판매 안내

크림생맥주가 단돈 1,800원 하네요.

차를 안 가지고 왔음 남편과 오붓하게 한 잔 하는건데 아쉬웠어요.

뭐..대낮이라 술은 좀...ㅋㅋ

 

이것저것 가게 소품들을 구경하는 사이 맛있는 요리가 하나 둘 나왔습니다.

피자를 시키면 먼저 속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는 샐러드입니다.

싱싱한 채소와 잘 어울어진 소스가 식욕을 더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크림생맥주를 못 먹어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레몬이 들어간 탄산음료를 마시니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 맥주 생각은 점점 사라져 갔어요.

 

오호...우리가 시킨 요리 중 하나인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피자 자체가 솔직히 느끼한 면이 있어 파스타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것으로 시켰어요.

 

피자를 같이 올렸지만 느끼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고 맛이 조화로웠던 것 같아요.

 

쭉쭉 늘어나는 피자...지금 다시 봐도 먹고 싶어집니다.

음냐.....

 

파스타와 피자에 잘 어울리는 피클

 

파스타를 열심히 먹고 있는 사이 드디어 남편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불고기가 들어간 화덕피자가 나왔어요.

 

나름 운치있게 촛불도 피자아래에 넣어 주시공.......

 

갖가지 채소랑 과일 그리고 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 이곳에 들릴때마다 남편은 줄곧 이 화덕피자만 먹는답니다. 전 여자들이 좋아하는 고르곤피자 그런거 좋아하는데 다음엔 그걸 먹는 걸로 ....ㅎㅎ

 

색감이 너무 화려해서 마치 허브꽃밭을 연상케하네요.

 

물론 화덕에서 구워낸 피자라 그런지 도우가 더 담백하게 느껴졌습니다.

 

자꾸자꾸 손이 가는 담백한 맛의 화덕피자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양식 위주로 먹으러 다닐거란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 사실 나이가 한 두살 들어갈때마다 더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장소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학창시절 자주 거닐었던 서면 번화가에서의 추억도 소소히 이야기하며 맛있는 요리를 맛보는 즐거움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서면태화쇼핑 1층의 동보서적을 아쉬워하며 우린 학창시절 추억을 이야기하며 잠시나마 옛 추억에 빠져 보았습니다. 아마도 그런 이유에서 서면을 자주 찾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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