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아래 사는 모습도 이렇게 다르네요..

타이어가 지붕에 빼곡히 바둑알처럼 놓아져 있습니다.

이모습은 높은 곳에서 보지 않는다면 절대 볼 수 없는 모습이겠죠!..

 이 타이어들은 도대체 어디서 다 구했는 지..

그것도 요즘에 올려 놓은 것도 아니고 지붕위에 올려 놓은 지

꽤 오래된 듯한데..

정말 대단하네요..

 지금 이 사진은 절대 과거의 한 모습이 아닙니다. 네~버!

헉~

아직도 도심의 한 구석에는 이런 타이어 올려 놓은 곳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조금은 의구심마져..

자세히 안보면 절대 못 보는 순간포착!..ㅎ

이곳은 부산의 유명한 남포동일대인데..높은 곳에서 보지 않으면 이렇게 타이어가 올려

졌다고는 상상도 못하실겁니다.

남포동.. 부산의 번화가이고 세련된 건물들이 많은데 설마 이런 오래된 지붕이 있겠는가는

생각도 못하셨죠..

정말 오래된 우리네 가옥을 보여주는 한 단면입니다.

지금은 거의가 이렇게 고층아파트로 지어져 예전의 타이어를 올려 놓는다는 건 상상도 못하겠죠..

젊은 사람들은 이런 세련된 건물에 익숙해져 예전의 가옥구조는 이젠 머리속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정말 같은 시대에 살면서 이렇게 대조적이라니..

지금은 이렇게 거의 아파트로 생활의 휴식처가 됩니다.

예전의 우리네 가옥의 모습은 추위를 피하는 건물로 여겼지만 이제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골고루 갖춰진 곳으로 변해지고 있습니다.

정말 많이 발전된 우리의 오늘..

그래도 이모습도 세월이 지나면 위의 사진처럼 타이어가 올려진 집처럼 구식이 되겠지요..

같은 하늘아래의 다른 생활구조..

한번쯤 생각해 보게 하는 한 부분입니다.

1. 유키구라모토 - 새벽.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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