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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을 먹고 간만에 해운대야경을 찍으러 늦은 밤에 해운대를 찾았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해운대 부근은 복잡해서 우린 해운대옆 미포 부근에

 차를 주차해 놓고 야경을 찍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 부근은 주차전쟁이더니 이곳은 나름 한적했습니다.

 미포에서 본 해운대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로 하였답니다.



아름다운 광안대교와 해운대해수욕장 부근의 고층아파트도 멋진 야경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날이 흐려서 구름이 많이 낀 날씨지만 나름대로 운치는 있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도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켜서 좋았답니다.

 기분 업~!..ㅎ



동백섬과 해운대 백사장 야경..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 부근 야경..



 미포에서 본 해운대해수욕장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대충 찍고, 난 해수욕장백사장에서 더 멋진 야경을 담으러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멀리서 본 해운대해수욕장을 더 멋지게 담고 싶어서..



그런데...

 헐~!

 해운대해수욕장 부근에 오니 완전 조금전의 낭만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멀리서 볼때는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밤바다를 보며 낭만적인 데이트를 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완전 백사장은 난리부르스였습니다.

 나이도 어려보이는 (10대 )는 학생들이 옷은 나이에 안맞게 야하게 입고 백사장에서 술판이 벌어지고..

 스피커를 백사장에 가지고 와서 고성방가로 노래를 부르고, 술을 마시면서 남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남녀가 클럽에서나 볼 수 있는 춤들을 서슴없이 술에 취해 추고 있었습니다. ( 부비댄스..)

 그리고 담배도 피면서..( 원래 백사장에서는 금연인데..밤에는 완전 적용이 안되는 듯..)



그리고 무엇보다고 놀라운 것은 즉석해서 부킹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10대들이 많더라구요..

정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즉석만남에 솔직히 놀랍기도 했습니다.

광안리에서 야경을 찍을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해운대에 와서 정말 놀랐습니다.



새벽 2시의 해운대의 모습..

위의 사진을 보면 백사장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낮인지 밤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사람들이 많네요..

그리고 사진에는 자세히 담지 못했지만..

백사장에 개를 끌로 다니는 사람과 담배를 피우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피서를 즐기러 오는 바닷가백사장에  담배꽁초와 개의 배설물들이 난무하다면

얼마나 찝찝하겠습니까!

제발 백사장에서 하지 말아야하는 것들은 지켜 주시면 합니다.



이건 뭐지?..

마트에서 보는 카트기가 왠 백사장에 ..

우습기도 하고 끌고 온 사람도 대단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새벽은 젊은이들로 넘쳐 났습니다.

물론 피서를 와서 잠시 바닷바람을 쐬며 낭만을 즐기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본 오늘 새벽의 해수욕장은 왠지 좋게만 보이지 않더라구요.

10대들의 술과 담배를 자연스럽게하는 것은 기본이고..

어린 학생들과의 즉석만남..( 개인적인 생각은 탈선의 현장같은 분위기..)

백사장에서 술을 마시며 고성방가하는 모습에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얼마전에 피서객 백만을 돌파한 해운대의 뒷모습..즉 안좋은 기사를 취재한 분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침에 쓰레기로 얼룩진 해운대의 풍경..

오늘 보니 ..

새벽이 지나 아침이 오면 얼마전에 해운대의 쓰레기 풍경을 본 기사처럼

그렇게 될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백사장에서 삼삼오오 모여 술판을 벌이고 술에 취해서, 자신들이 마신 술병들을

깨끗이 청소를 하고 갈까란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하기사 술판이 끝난 자리는 몸만 슬그머니 일어나지 쓰레기는 그냥 두고 가더라구요..



 오늘은 휴일이고 휴가철이라 피서객들이 어제 몰린것 보다 더 많이 오시겠지요..

 아침이 되면 청소하시는 분들이 분주히 백사장을 청소하겠지만..

 조금전에 본  백사장의 쓰레기를 보니 정말 걱정이 되더군요..

 제가 오늘 새벽녘에 본 해운대의 모습을 보고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발 자기가  먹고 남은 쓰레기나 술병들은 다시 비닐봉투에 넣어 주변 정리를

 꼭 하시고 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탈선의 장소로 해운대해수욕장이 낙인이 안 찍히게 10대 청소년여러분이 협조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 부산의 유명한 관광특구로 지정된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습을  우리모두

 나쁘게 인식이 안되도록 서로 지킬 건 지켜가면서 해운대를 다녀 가셨음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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