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한우축제에서 먹어 본 국밥 ..그 내용물에 깜짝 놀라!

2013. 10. 17. 06:19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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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먹거리 장터에서 맛 본 대단한 국밥

부산에서는 10월은 축제의 날이 가득한 달입니다. 어찌나 축제가 많은지 일주일에 두 군데는 기본적으로 가게 되네요. 선선한 가을이라 그런지 축제의 장에 가면 더 재밌고 즐겁습니다. 얼마전엔 부산 근교의 한 시골에서 한우축제가 열렸습니다. 뭐... 이름만 대면 이젠 전국에서도 유명한 축제 중의 하나지만...그 축제의 이름은 바로 철마한우축제입니다. 이름답게 이곳에선 한우를 싼 가격에 판매도 하고 신선한 한우를 직접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한우축제의 내용보다는 조금 쌩뚱 맞지만 한우축제 행사장 음식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무슨 축제든 다 그렇지만 식사를 하는 먹거리 장터가 있습니다. 이곳 철마한우축제가 열린 곳도 예외는 아니지요. 하지만 이곳에서 특별한 음식을 맛 보고 왔다는거 아닙니까.... 지금 생각해도 그 맛을 잊을 수 없네요...음...냐....배가 고파 먹거리 장터에서 국밥 한그릇을 시켰습니다. 여느 축제장처럼 이곳도 돈 계산 따로 하는데 있고 음식받는거.. 반찬 가져 오는 것은 다 셀프였습니다.

철마한우축제, 먹거리장터

뷔페처럼 놓여진 반찬들..


그런데 이곳에서 먹었던 국밥은 가히 놀랄 만하더군요... 

철마한우축제, 한우국밥, 먹거리장터

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국밥 같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놀라게 돼!


먹거리장터에서 파는 국밥 속을 들여다 보니 이거..이거 ...뭔가요?!..... 한우가 가득합니다. 그것도 국내산 한우...

정말이지 한 숟가락 한 숟가락을 뜰때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 축제 먹거리장터에 가면 가격대비 음식물의 내용물이 허접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곳은 정말 다른 먹거리장터와 달랐습니다. 

어찌나 한우가 가득한지 이거 원...한우 건더기만 반이상을 차지하더군요. 밥을 말아서 같이 먹어야 함에도 같이 말아서 먹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몇 숟가락만 떠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의 한우의 양...가히 대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어때요... 먹거리장터에 이렇게 훌륭한 음식 대단하죠.. 근데 혹시 가격이 만원대 아닐까하는 생각이 슬슬 들죠...그래서 가격도 공개합니다. 국밥 한그릇 5,000원입니다. 정말 가격도 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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