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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일식집 해야

부산 해운대에 참 먹을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나름 국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곳이라 더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운대에서 유명한 맛집 한 곳을 소개할까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많이 알려진 곳 중 한 곳 바로 퓨전 일식집 ' 해야 ' 입니다.



먼저 장소부터 간단히 보자면 금수복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 해야 ' 일식집이 나온답니다. 해운대를 자주 찾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처음 오시는 분들은 전화(051-746-7443)로 위치 확인하시고 오셔야 한다는 점....



다른 음식점과 달리 일식집이다 보니 가게 인테리어 분위기도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소박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요...



너무 이른 시간에 예약을 한 탓인가요.. 저녁엔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조용합니다. 그래서 일단 손님들이 들어 오기전에 가게 분위기 사진 몇 장 샤샤삭 찍어 봤습니다.



카운터 뒤 유리부분에 대나무 인테리어를 해 놓아서 그런지 일본풍 느낌이 팍팍 들었구요..가게 안도 일본식 인테리어로 이뤄져 마치 일본의 한 음식점에 온 듯한 착각까지 들게 하더군요..




부산 살면서 솔직히 일식집은 열 손가락안에 들 정도로만 가서 그런지 그 중에서 나름 괜찮은 것 같다는 평입니다. 아늑한 조명에 일본풍의 인테리어 일식집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데 충분했지요.


우린 오붓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 룸으로 들어 갔습니다. 식탁 보다는 다리를 쭉 펴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룸이 좋은 나이가 되어셩....ㅎㅎ



룸에 들어가니 홀 분위기처럼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 것 같더군요.. 일본 인형도 인테리어로 사용하고 있고 나름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거 같았답니다. 전 워낙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좋아해서리~




룸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바깥 풍경도 꼭 일본에 온 듯한 분위기.........



근데...비는 안 오는데 왠 창가에 물방울이 서려 있는지 궁금하죠... 그건 바로 활어를 담아 둔 수족관이 바로 앞에 있다보니 그래요.. ㅎ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구경하다 보니 분위기에 심취해 배가 더 고프네용.. 일단 밥 먹으러 왔으니 맛난거 시켜야겠죠. 앗! 메뉴판을 보니 일본에 온 듯한 기분을 더 들게 하네요. 메뉴판에 있는 분은 사장님인데 마치 일본사람 같아요....



메뉴판을 보니 가격대별로 코스가 다양했는데요.. 우린 1인 20,000원 하는 야코스로 주분했답니다. 주문을 하고 난 뒤 퓨전일식이 어떤 것인가도 궁금했답니다. 그럼 우리가 먹은 야코스 요리 한번 보실래요.....야코스 요리는 총 일곱가지로 나뉘어 나옵니다.


야코스 요리
첫번째- 소라죽과 도시락



다른 일식집과 달리 퓨전일식집이라 그런지 도시락으로 코스가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나온 요리는 소라죽인데요.. 아무래도 음식을 먼저 먹기전 속을 편안하게 해 주기위해 시작하는 요리인 것 같았어요. 아침을 안 먹고 아점으로 먹어서 그런지 속이 편안한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소라죽과 같이 나온 도시락은 퓨전 일식집 답게 돈까스를 비롯해 유부초밥이 나왔습니다. 돈까스라고 하면 소스를 돈까스소스를 뿌려 먹는데 이곳에선 머스터드 소스를 뿌려서 나왔습니다. 조금 의아했지만 생각외로 맛이 있더군요.. 머스터드 핫도그, 소세지에만 뿌려 먹었는데....ㅎ




유부초밥
 



참치샐러드


채소 샐러드


부추전



연두부




초장과 간장


아참.. 간장에 같이 나온 와사비는 생와사비여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코스별로 나오는 일식 요리이긴 하지만 식성이 좋은 우리 부부 양이 조금 적다는 느낌이 ......ㅎ




그리고 도시락 코스요리 중엔 돈까스와 참치샐러드가 개인적으론 맛있더군요.. 완전 아이 입맛! ㅎㅎ

두번째 요리 - 생선초밥



횟집을 운영하다 보니 자주 먹는 회... 이곳은 어떻게 나올까? 은근 궁금했어요... 초밥으로 나온 회를 먹어 보니 부드러운 식감에 괜찮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다른 초밥은 회 안쪽에 와사비가 들어 있는데 새우초밥에는 와사비가 없어서 좀 의아했는데 먹어 보니 새우초밥위에 뿌려진 소스가 와사비 대신으로 맛을 전하는 것 같았어요. 달작지근한 소스맛이 새우의 풍미를 더 하는 것 같다는 평입니다.



생선초밥은 요렇게 세트로 4개 나왔어요..


 

초밥으로 사용되는 밥양이 다른 곳과 달리 적게 넣어서 그런지 회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회초밥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밥의 양이 조금 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조금 들었어요. 마치 그냥 회를 먹는 듯한 느낌...... 혹시 사장님 그걸 노린 걸까요?!... ㅎㅎ


세번째- 모둠회



모둠회로는 참치회와 광어 그리고 새우가 나왔습니다.





회를 평소 얇게 먹는 편이라 그런지 광어회 장만한게 개인적으로 만족... 울 남편은 너무 얇게 썰었다며 한마디 하더군요... 그래도 참치회가 맛있었다며 회를 먹는 내내 흡족해 했어요..




참치회는 간장에만 찍어 먹는 것 보다 김에 싸서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그건 다 아시겠죠..ㅎㅎ

 

네번째 요리- 뽈락구이



앞의 코스요리로 위장 운동을 좀 시켜서 일까요.. 뽈락 구이가 나오니 밥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짭쪼롬하니 밥하고 같이 먹으면 와~따라는 생각이 팍팍.....음냐....


다섯번째 요리- 새우튀김과 단호박튀김



일식집에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바로 튀김요리 .. 평소 튀김요리를 좋아하다보니 제일 많이 먹고 싶은 요리 중에 하나였어요. 물론 일식집이라 코스요리를 더 달라고 할 수도 없지만...ㅠㅠ

 여섯번째- 메로조림



우리부부가 코스요리 중에 제일 흡족했던 메로조림입니다.  다른 일식집엔 30,000원짜리 코스요리를 시켜야 나온다는 요리인데 이곳엔 20,000원짜리에도 나오네요.



메로조림 드셔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자칫 요리를 잘못하면 느끼한 맛이 나는게 보통인데 와우!! 이곳엔 정말 입에 착착 감기듯이 맛있더군요... 입에 착착 감긴다고 하니 조미료를 많이 넣어서 그런가 아니냐고 하실텐데요..개인적인 생각으론 조리를 잘해서 맛있다란 말을 하고 싶어요. 조미료야 어느 일식집에 다 사용하는거 아닌가요?!.. 아닌감?! 아니라면 실수! ^^;;




너무도 맛있는 메로조림.. 밥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그 마음을 아는지 종업원이 오더니 이내 마지막 코스를 갖다 준다고 하더군요....

일곱번째- 김치알밥과 알탕


알밥이 나온다고 해서 작은 뚝배기에 나오는갑다 생각했는데 요로코롬 이쁜 그릇에 담겨져 나왔어요.. 김치알밥이 그릇에 그려진 꽃과 너무도 잘 어울리게 셋팅된 상태입니다.


 

김치를 넣어서 알밥의 느끼한 맛을 없애주는 역활을 해 메로조림과 먹기 딱 좋더군요.



우리 한국사람은 국물이 없음 밥 먹기 힘들다죠..저도 그래요..알이 듬뿍 들어간 알탕을 먹으니 속이 다 션하더군요.... 역시 한국사람은 국물이야~


알탕에 들어간 알과 고니의 크기가 커서 개인적으로 넘 좋았답니다. 일식집 코스요리야 다 그렇듯이 조금 조금씩 뜸을 들여가며 나오는게 보통인데 이곳엔 한코스가 끝날 무렵엔 어김없이 다음 코스요리가 나와 먹다 쉬는 시각이 길지 않아 좋더군요. 음식은 먹다 너무 쉬면 맛이 별로잖아요..ㅎ.. 여하튼 가격대비 다양한 일식 퓨전요리에 맛있게 먹고 즐긴 하루였습니다.  해운대와 가깝다 보니 자주 해운데에 놀러 오는데 담엔 친구들과 함께 이곳에서 모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일식집이었답니다. ^^



* 지도를 봐도 길을 잘 모르겠다싶음 해운대 금수복국을 찾아 주위를 둘러 보세요 그럼 보여요. *
주차는 인근 메리얼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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