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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 연등축제 현장

국내 최대규모의 연등축제가 부산의 삼광사에서 화려하게 열리고 있다. 부산 삼광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해마다 부처님 오신날을 즈음해 연등이 사찰입구에서 경내까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히 걸린다. 연등은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고 세상의 어둠과 고통을 걷어내고 지혜와 자비가 풍만한 세상을 기원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처음엔 대나무골대에 알록달록 한지를 붙여 만들었는데 지금은 편의상 베로 만들어 튼튼하게 사용하고 있다.



부처님 오신날을 즈음해 미리 연등을 달아 가정의 안정과 번창을 비는 사람들이 부처님 오신날 당일까지 이어진다. 부산 최대의 사찰이다 보니 연등 또한 장관이다. 다른 나라에서도 연등의 화려한 모습을 찍기 위해 온다고 하니 가히 놀라만 한 규모이다.



보통 작은 사찰에 가면 연등을 다는 것이 한 가정에 하나로 여겨지는데 이곳엔 연등 하나에 수십명의 명단이 걸린다. 그만큼 사람들이 이곳 삼광사를 찾아 온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각 지역별로 나눠 이름을 적는 모습도 볼만한 풍경 중에 하나이다. 작은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대단한 모습이기도 하다.



일단 삼광사에 왔으니 인증샷 하나 찍공...ㅎㅎ 연등이 너무 화려해 내 모습이 너무 작게 느껴진다. 해마다 동네 작은 사찰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 했는데 이번에는 남편이 최대 규모의 연등축제라고 구경하고 싶다는 말에 선뜻 달려 왔다. 역시나 안 왔으면 후회할 뻔한 장관이 펼쳐져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삼광사 연등축제였다.



그 많던 사람들이 연등때문에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이 많은 연등을 어떻게 다 달았을까하는 생각까지 드니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다.



마치 대륙의 한 사찰을 보는 것 같은 느낌에 찬사까지 보내고 싶어지는 연등축제이다. CNN에서 우리나라에서 가고 싶은 곳 50선에 뽑혔을 정도로 유명한 축제의 장이다.


말이 필요없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삼광사 연등축제.... 가히 절경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장관이었다. 평소 점심시간에는 밥(공양)을 주는데 부처님 오신날에는 밥 대신 빵으로 준다고 사람들이 말한다. 아마도 이곳에 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ㅎㅎ...희한하게 난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하면 어린시절 엄마 손잡고 비빔밥을 먹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왠지 공양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서운한 마음이 쬐끔 들기도 한다. 하여간 삼광사의 연등축제는 낮과 밤 모두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니 꼭 한번 들러 멋진 풍경에 매료 되었음한다. 우리나라에서 연등이 가장 아름답게 달려 있는 곳이니 이번 연휴 가족들과 구경하는 것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p,s) 부처님 오신날 당일에는 차량이 사찰내 주차장에 들어 가지 못한다. 주변에 길이 좁고 주차할 곳이 적당하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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