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하는 노하우!

2012. 9. 2. 06:00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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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오랫동안 보관하는 노하우 ]

양파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을 사면 나름대로 싼 가격에 싱싱한 양파를 많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껍질이 벗겨진 양파는 아무리 냉장고에 잘 보관한다고 해도 서로 치이다 보면 더 빨리 상하게 되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오히려 버리는 경우도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 한번씩은 다 해 보셨죠... 그런데 양파껍질이 그대로 붙어 있는 것을 사도 보관방법을 잘 몰라 오히려 썩혀 버리는 경험도 있으시죠..다 압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ㅎㅎ 하지만 이젠 양파도 빨리 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하는 노하우를 알아 나름대로 오랫동안 보관하며 다 먹을때까지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참..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양파 보관법은 이제 뇌리 속에 잠깐 비워 두시길요...왜냐구요..그건 바로 그 방법 또한 그리 오래가지 않더라는게 제 경험입니다. 그럼 양파 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하는 노하우 공개합니다.



대부분 양파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을 구입하면 이렇듯 양파망에 넣어서 보관하시죠.. 뭐..이 방법이 양파를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실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서로 부딪혀 썩게 되지요....

요렇게........ㅜㅜ



이런 경우는 양파망 겉면에 있는 것들이 아닌 속에 있던 양파가 대부분 이렇게 상하게 됩니다. 물론 하나가 상하면 주변의 양파도 같이 상하게 되어 시간이 오래될 수록 속에 있는 양파들은 다 버리는 수 밖에요..



이젠 그렇게 도미노처럼 같이 상하는 양파들이 없게 양파 보관하는 노하우를 알려 드릴께요... 식당처럼 양파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선 조금 사용하긴 그렇고 가정에서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니 나름 유용한 정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 봅니다.



아참.... 먼저 준비물이 있습니다. 잘 안 신는 스타킹이 집에 있으면 몇 개 준비해 주세요...그 다음은 양파를 하나씩 스타킹에 넣습니다.



단, 양파를 스타킹에 넣으라고 해서 그냥 줄줄이 넣지 마시고 하나 넣고 매듭을 지어 묶고 또 하나를 넣어 매듭을 묶는 방식으로 양파를 스타킹에 채워 주세요......



다 완성되면 마치 진주 목걸이처럼 보일겁니다....좀 과장이 심했죠.....ㅎㅎ 여하튼 이런 모양임!



스타킹 몇 개를 연결하니 꽤 많은 양의 양파가 스타킹에 채워졌습니다.



양파를 스타킹에 넣었기때문에 바람도 솔솔 잘 통하고... 무엇보다도 중간 중간 매듭을 했기때문에 양파끼리 서로 붙어 상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활도 하게 되지요.. 그리고 걸어서 보관도 용이하니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양파를 사용할땐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시죠....그땐 바로 제일 아랫부분부터 가위로 잘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위 자르는 부위도 잘 확인하고 잘라야 한다는 사실... 안그럼 한 개가 아닌 두 개가 떨어지니까요.....ㅎㅎ 이런 방법으로 양파를 보관하시면 양파망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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