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의 신선함을 육안으로 쉽게 구분하는 방법.

2012. 6. 19. 05:30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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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우유 구분하는 노하우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음식 하나에도 신경이 쓰입니다. 특히 장마철엔 더욱더 음식관리에 신경을 써야하지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만 배탈이 나는게 아닙니다. 자칫 상한지 모르고 먹게 되거나 아까워서 억지로 먹다보면 배탈이 쉽게나는 계절이 바로 요즘같은 여름일겁니다. 그 중에서 제일 신경을 써서 먹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우유일겁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면 더더욱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지요.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둔 우유가 조금이라도 상했는지 안 상했는지 한번에 체크하는 법입니다. 우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늘 유익한 글이 될 것도 같네요...


우유의 유통기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여름철 수시로 여닫는 냉장고문때문에 자칫 우유를 보관하는 최적의 온도를 벗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기다 유통기간이 다 되었는데도 많이 남은 우유팩이 많이 부풀어 있는 모습을 본다면 어떡해 하십니까..대부분의 경우 우유가 혹시나 상했는지 냄새를 맡는데 어떤가요..냄새로 상했는지 감지를 하시나요? 꼭 그렇지만도 않을겁니다. 우유는 완전 상하지 않고는 상한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우유고유의 냄새만 날 뿐이지요.. 고로 냄새로는 완전히 상한 것 빼고는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 육안으로 구분하나요? 그럴 경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럼 최종적으로 맛을 보는 방법 밖엔 없겠네요... 오우~그건 너무 위험한 일...만약 조금이라도 상했다면 배탈로 인해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릴 정도의 고통이 동반하니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우유가 상했는지 육안으로 쉽게 확인하는 방법을 말입니다. 먼저 투명한 유리컵 두개를 준비해 주세요...
 
그 다음은 투명한 유리컵에 물을 사진처럼 채워 주시면 준비 끝.....
우유를 한 숟가락 떠서 물이 담긴 유리컵에 넣어 주세요....
그럼 한번에 신선한 우유인지 상한건지 알 수 있답니다. 우유가 신선하다면 물에 우유를 넣었을때 실처럼 그림을 그리면서 우유가 가라 앉을 것이고...... 아래 사진처럼.......

만약 우유가 조금이라도 상했다면 아래의 사진처럼 우유가 물에 섞히면서 실처럼 가늘게 내려가는 것이 아닌 안개처럼 뿌옇게 물과 섞힐것입니다.



어떤가요..사진으로만 봐도 눈으로 봤을때 확연히 차이가 나죠... 전 우유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괜찮은데 울 남편은 정말 신경써서 우유을 먹어야 하는 체질이라 우유 유통기간이 임박해졌다면 꼭 이런 방법으로 테스트를 하고 먹는답니다. 이제 여러분도 냄새를 맡거나 맛을 보거나하는 방법으로 우유의 신선함을 구분하지 마시고 육안으로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이용해 보시길요..우유팩이 부풀었다고 해서 무조건 우유가 상했다고 버리지마시고 간단한 테스트로도 먹을 수 있으니 꼭 해 보셔요..무엇보다도 성장기어린이가 있는 집에선 필수적으로 알아 둘 노하우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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