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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이 놓여진 듯한 국수 만드는 곳.

국수 말리는 장면을 유리에 비친 모습을 보니
어릴적 친구집 근처 국수 말리는 곳이 떠 올랐습니다.
그곳이 구포였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신기했지요.
그런데
도심 한가운데의 한가게에서 국수를 말리는 장면이 목격되니
나름 옛추억이 떠오르고 좋네요.
지금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구포국수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ㅎㅎ..
여하튼..
문득 국수 말리는 모습이 눈에 띄어 국수를 직접 만드는 곳에서
국수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에 국수전문점에 들어 갔습니다.
 

국수를 직접 만드는 곳이라 그런지

방에는 밀가루가 한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일단 ..
식당안에 들어 왔으니 직접 만든 국수를 먼저 맛보아야겠지요..
 

푸짐한 국수가 한그릇 3,500원.

나름 가격대비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집에서 출출할때 먹던 국수였는데..

푸짐한 국수라 한끼 식사도 거뜬할 듯..
국수를 먼저 먹기전에
고명을 흐트리지 않고 국물맛을 먼저 보는것이
고유의 육수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음......
멸치와 다시마로 다싯물을 푹 우려낸 맛이네요.시원합니다.
그 다음엔 국수 면발을 ...
오우~!
쫄깃 ~ 쫄깃..
정말 맛있네요.
역시 국수는 면발이야..
ㅎㅎㅎ..
국수엔 김치만 있으면 오~~케이!
이제 국수를 맛있게 먹었으니
국수를 만드는 기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해 볼까요..

보통 일반인들은 국수말리고 있는 장면만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데..

국수전문점 주인장께 양해를 구해
국수를 만드는 기계를 사진으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국수 만드는 곳에는 각종 기계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국수 만드는 기계를 처음 보는 난 나름대로 신기하기까지..
무슨 골동품 전시장 같기도 하구요.
많은 양의 밀가루을 반죽하고..잘 반죽된 것을 납작하게 펴는 기계등
우리가 평소에 보지 못했던 국수 만드는 기계에 마냥 신기하기까지 하더라구요.
밀가루로 국수를 만들어 가는 과정과, 실처럼 뽑는 과정이 모두
기계로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그리고 말리는 것은 가늘게 실처럼 자른 면을 긴 장대에 매달아
빳빳하게 잘 마르게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리고 나서
마지막 단계엔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국수를 일정하게 자르면 끝..
우리가 평소에 먹었던 국수를 직접 만드는 곳
내부를 보니 정말 다양한 기계와 더불어 사람손이 많이 간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어릴적 친구집 근처에서 국수 말리는 것을 볼때는 내부가 아닌 밖에서 말리는 장면을 보고
신기하다고 가까이 가서 주인장 몰래 마른 국수를 떼어서 먹어보곤 했었는데..
지금은 옛날과는 달리 환경적 요인도 있고, 공기도 많이 더러워서 그런지..
국수를 외부에서 말리는 풍경은 이제 볼 수 없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유리에 비친 국수 말리는 장면을 보니 옛 추억이 나름대로 새록 새록 떠오르고 좋네요.
국수전문점에는 맛있는 국수도 맛볼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직접 만든 국수를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도록
마른 국수다발을 사갈 수도 있다는 것..
깔끔한 시설에 나름 믿고 사갈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종이에 둘둘 말은 국수는 한다발에 2,000원이라 가격도 저렴하더라구요.
국수전문점이라고는 많이 들어 보셨겠지만..
국수 만드는 각종 기계는 처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사진으로 담아 와 봤습니다.
어떠세요..국수 만드는 곳이 꼭 박물관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지 않나요.
다양한 기계도 정말 오래된 골동품같은 느낌이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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