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통시장] 40년 전통이 살아 숨쉬는 장림시장 가는 길..

2012. 3. 27. 04:14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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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림시장 속으로


40년 전통
살아 숨쉬는
장림시장 가는 길..

(다음지도 스타이뷰 사진 - 장림시장과 장림공단)
장림공단은 사하구 신평공단과 마찬가지로 우리 부산의 산업의 중심지로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공장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했음해도 이곳 장림공단에는 예전80년대의
공단의 모습은 아니지만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들로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위치한 장림시장엔 8~ 90년대부터 지금껏 공단 주변의 여파때문에
늘 사람들 냄새가 물씨나는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장림시장 주변에 대형 마트가  2곳이 있어도 이곳이 여전히 오랜된 명성을 힘입어
살아 남는 이유는 아마도 오랜세월동안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그럴겁니다.

요즘 재래시장이 많이 힘들다고 하지만 이곳 장림시장을 가보니 정말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엿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 항공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닥다닥 붙어 있는 주택가와 인접해 있어
더없이
좋은 환경적 요건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의 모습이라 오래도록 그 명맥을 잘 이어 나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전 장림시장에 가기위해 원동IC에서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도심으로 가면 차가 막히는 것을 감안해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했지요.


도시고속도로를 지나 오다 보면 부두로 가는 방향이 나옵니다.


그쪽으로 계속 직진을 합니다. 가다보면 부산역도 볼 수 있지요.


직진을 계속하다 보면 부산터널 가는 길이라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그곳으로 계속 직진...

중구를 지나 사하구쪽으로 갈려면 부산터널을 지나야 합니다.


부산터널을 지나 대티터널을 지나오면 거의 다 온 셈이지요.
장림시장은 사하구에 위치해 있으니까요...


터널을 지나 계속 직진하다 보면 장림.감천 가는 길이 나옵니다.
그곳으로 좌회전....이젠 이정표만 잘 보고 가시면 됩니다.


이정표를 따라 오다 보면 배고개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시어 내려 오시면 장림공단으로
가는 길이 보이지요. 뭐..이곳에 오시면 아하! 여기가 장림공단이구나하고 한번에
알 수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주변에 주택가와 상가 보다는 공장이 많거든요.

1시 가까이 되어서 그런지 점심식사를 하고 일터로 향하는 분들도 눈에 띕니다.


7~ 80년대만 해도 이곳을 지나다니면 뿌옇게 공장에서 뿜어대는 연기로 인해 숨쉬기가
힘들 정도의 거리였다고 하던데 지금은 많이 없어진 공장때문인지 도심의 공기와 비슷합니다.


장림공단을 지나오다 보면 주택가와 인접한 장림시장이 있답니다.


이곳이 바로 40년 전통이 살아 숨쉬는 장림시장입니다.
장림공단과 달리 제법 많은 차들이 이곳을 지나다니더군요..

해운대구쪽에 사하구까지 조금 먼 거리였지만 그래도 전통이 살아 숨쉬는 재래시장을
찾아 오는 길이라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아참... 장림시장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는 방법도 짧게 알려 드릴께요.
대중교통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빠르게 시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1호선 신평역 종점에서 하차해 장림시장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마을버스는 20분마다 운행한다고 하니 편리하게 시장에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림시장 가는 버스..
일반버스-11번,161번,2번,338번
좌석버스-1000번
급행버스-1000번
마을버스-사하3번,사하5번,사하6번
요즘엔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를 알려주니 편리하게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림에는 지하철이 없으므로 신평역이나 하단역에서 버스로 갈아 타시면 됩니다.

2부는 '40년 전통의 장림시장 속으로 ' 한번 들어가 볼께요.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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