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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시장 횟집 골목 속으로

50년전 5일장과 새벽시장을 거쳐 30년전부터 부산의 활어시장으로 면모하게 된 

부산 명지시장은 우리의 귀에 익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대파의 최대 생산지이기도 합니다.
물론 활어시장으로 바뀌고 나서는 해마다 전어축제를 열어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들이는 한 장소가 되었답니다.


역시나 부산의 활어시장으로 자리잡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인지 명지시장 입구에서부터
마을 대부분이 횟집을 할 정도로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 보면 조금은 놀라는 모습이기도 하지요.

물론 재래시장이라 농산물이나 축산물도 판매하고 있지만 활어센타에
비하면
극히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그래서일까요 명지시장 활어센타안을 둘러 보면 수산물 원산지표시는 기본으로
정말 깔끔하게 정돈된 가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주변 사람들도 활어센타안의 횟집들을 추천할 만큼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평일에는 그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니었지만 대부분 이곳을 찾는 분들은
주변 공단지역분들이라고 하네요. 뭐..대부분 회식을 할때 이곳에서 회를 드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넓은 주차장이 꽉 찰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니 우리 부산의 명물 활어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더군요.


명지시장 주변은 처음 이곳을 찾는 분들에겐 조금은 생소할 정도로 많은
횟집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이 모습을 봐도 이곳이 부산 활어시장의
명물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솔직히 이렇게 유명한 활어시장인데다가 많은 횟집들이 즐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호객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놀라운 정도로 이곳엔 호객행위가 없어 이곳저곳 구경을 해도 별
꺼리낌없이
자연스럽게 둘러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실 부산 광안리 회센타나 자갈치시장 부근에 가 보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많은 횟집들이 즐비해 있다보니 관광객들이 조금 불편해하는건 뒷전이고 엄청난 호객행위에
어쩔땐 음식점옆을 지나기가 무서울 정도라는 말이 있잖아요.
여하튼 명시시장 활어센타와 주변 횟집이 가득한 마을엔 호객행위가 없어 관광객들이
맘 편히 쇼핑도 하고 자신이 들어 가고 싶어하는 횟집을 맘 편히 들어갈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명지시장이 조금 부산의 도심과 외진 곳에 있어서 손님을 대하는 것에
혹시나 소홀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 봤는데요..
직접 이곳에서 식사를 해 본 결과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에 놀라고 왔답니다.


첫번째는 친절한 서비스였습니다.
보통 가게안에 손님이 없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음식 나르기 편한 곳에 자리를
비치해 주는게 보통인데
이곳에선 손님을 먼저 배려하면서 편한 곳에 앉으라고
손님이 원하는 자리에
앉기전까지 독촉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두번째는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이 좋았습니다.
그릇에 먼저 담아 놓은 것이 아닌 바로 주문이 들어가면 음식을
담아서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세번째는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하라는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실 필요한 것이 있어 뭔가 하나를 시킬때 인상을 쓰거나 무뚝뚝한 반응을 보일때
솔직히 손님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일인데 그런 마음을 전혀 가지지 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외도 소소한 것 하나에도 신경을 써 주는 모습에서 다음에 또 오고
싶어지는 명지시장 횟집이라는
생각이 뇌리속에 깊이 인지되었답니다.

손님 한분 한분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솔직히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 왔습니다.
사실 유명한 관광지에 많은 횟집이 즐비한 곳엔 서비스가 조금은 아쉬울때가 많잖아요.
하지만 이곳 명지시장 활어센타 부근 횟집에선 그런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을 정도로
인정이 넘치고 서비스가 몸에 자연스럽게 배인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런말이 있잖아요.. 음식의 맛은 장소와 분위기가 좌우한다고..
이곳 명지시장에서 '회를 먹어 보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란 말이 절로 났습니다.
여하튼 명지시장 횟집에서 먹어 본 최고의 회 맛의 비결은 친절한 서비스와 정이었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에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요즘..
어떠세요. 인정이 넘치는 명지시장에서 싱싱한 활어를 드셔 보시는 건...
아참.. 요즘에는 도다리쑥국도 인기가 많다고 하니 회가 좀 당기지 않는다면
봄의 보약으로 알려진 도다리쑥국을 드셔 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tip..매월 넷째주 화요일은 정기 휴일이라고 합니다.
꼭 체크하셔셔 명지시장을 찾아 가시길요..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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