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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아침 6시면 기상해서 늘 아버지 손에 이끌려 약수터에 갔습니다.

물론 제가 가고 싶어서 간 건 아니고 억지로 끌려 가다시피..ㅎ

하지만 아침잠이 많은 난  이불속에서 뒤척이며 어쩔 수 없이 일어나

따라갔지만 산 중턱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을 보면 늘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6시에 갔는데도 약수물을 벌써 가지고 내려가시는 분..

나이 많은 어르신들도 높은 산을 가뿐히 올라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이 조금은

부끄럽기까지 느껴 졌었지요. 그럴때마다 다음부터는 스스로 일어나서 짜증 안내고

약수터에 기분좋게 가야지~!..하며 마음은 먹어도...

다음날 아침이면 늘 일어나는것이 정말 고역이었던 기억이납니다.

얼마전부터 전 가까운 우리집 뒷산에 등산을 합니다.

시작한 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그렇고 아침형 인간이 아닌 내 자신이  늘 게을러 보여,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고 있지요.

물론 평소에도 일찍 일어나지만 거의 울 랑님 출근 시킬때까지 비몽사몽..ㅎ

그래서 몸짱도 될 겸 운동삼아 약수터에 운동을 갑니다.



한 며칠 다녀보니 곳곳에 식물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고 자세히 보지 못한 울 동네 약수터의 모습을

자세히 알 수 있어 나름 흐뭇했지요. 물론 살도 빠지는 것 같고..ㅎ

그리고 약수터를 다니면서 기분이 좋은 건 어릴적 갔던 약수터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추억속을 걷는 것 같아서..

과거로는 다시 돌아 갈 수 없지만 예전의 좋았던 추억처럼 지금의 내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어 좋아요.

올라가는 것은 처음에 힘들어도 약수터에 도착해서  마시는 시원한 물과 상쾌한 공기는 말로 표현이 안되는 건 아시죠..

약수터에 많이 다녀보신 분들이라면..ㅎ



그래서 이 기분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오늘은 사진기를 가지고 약수터에 갔습니다.

사진은 나의 모든 생활을 영원히 간직해 주는 내 마음속의 추억이 되니까요..

사진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서 보아도 지나간 일들이 다 기억이 나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약수터에서 꽃과 나무 그리고 자연의 생명력을 보니 마음까지 맑아지는 듯 합니다.



여름 볕이 따가운데도 벌은 두터운 외투를 아직도 걸치고 있는 모습.ㅎ

더워 보여요~.



무당벌레도 화려한 색깔을 뽐내며 자랑이라도 하 듯 돌아다니고..



개미도 하루일을 시작하는지 부지런히 어디론가 가고 있구요..

자연의 작은 곤충들의 바쁜 일상을 보며 나름 저도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여 뜻깊게 보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아슬 아슬 곡예 하듯이 지나가는 개미..



약수터 가는 길목 작은 텃밭에는 옥수수를 심어 놓았네요..

별로 큰 옥수수 밭은 아니지만 시골풍경 같은 이미지에 잠시나마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아 보게 됩니다.

어릴적 추억이 있는 약수터는 어느 동네에 가도 그 느낌은 비슷한 가봅니다.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와 스스로 게을러졌던 내 자신이 요며칠 약수터에 다니면서

조금은 바꼈습니다.

이제는 이런 기분으로 하루를 맑고 상쾌하게 시작하여 뜻 깊게 보낼려고 합니다.

우선 몸이 먼저 알겠지만..(몸짱~!)ㅎ

무엇보다도 마음이 젊어진다는 것을 느꼈기때문입니다.

여러분도 내일부터 가까운 약수터를 찾아 건강을 다져보시는 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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