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교통사고를 직접 보며 느낀 점 ..

2010. 7. 21. 10:58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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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사고가 나서 사람이 죽었어요.. 빨리 좀 오세요.."

헉!!!!!

' 사람이 죽어?!... '

어디선가 할머니 다급한 목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한 할머니께서 119에 전화를 하는 듯 큰 목소리로
전화를 하고 있더군요.

할머니의 전화통화를 듣다 사람이 죽었다는 말에 순간 얼마나 놀랬는지...
주위를 둘러 보니..
할머니가 있는 곳에서 몇m 되는 곳에 오토바이 운전자로 보이는
사람이 길 바닥에 누워 있더군요.

멀리서 보니 섬뜩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때..직진 신호로 바뀔려고 하는지 차들이 서행했습니다.
그때 사고난 차량뒤에 누워 있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그런데..
할머니의 말과는 달리 목을 이리저리 가누는 모습과 손이 움직였습니다.
다행이 목숨에는 이상이 없어 보이는 듯 했습니다.
그래도 많이 다친 것 같아 보이더군요.



오늘  교통사고를 보니 참 많은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 갔습니다.
누구나 도로에 차를 몰고 나오면 절대적으로 차와의 안전거리는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신호가 바뀌기전에 안전거리 미확보로 가속을 하는 차량으로
인해 자칫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게다가 차들과와의 추돌사고가 아닌 오토바이와의 추돌사고는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라 더
욱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로에 차를 몰고 나오는 운전자들은 모두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
안전거리 확보를 잘 지켜서 교
통사고의 위험에 빠지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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