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Art SHOW 2009 (멀-아트 쇼 2009)-부산국제판화제.

2009. 11. 1. 11:45현장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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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부산문화회관 대. 중전시실에서 열린 부산국제판화제를 보고 왔습니다.
조금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느낌이 드는 제목이었지만 직접 보니 대중들에게 한층 다가선
느낌이 많이 들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하고 왔답니다.
2009년 부산국제판화제의 행사 브랜드 명칭. '멀-아트쇼'는 현대미술에서 복수제작이
 가능한 장르를 지칭하는 '
멀티플 아트'의 줄임말에
일반대중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시를 즐긴다는 의미에서의 '쇼'를 부가한 말입니다.
그럼 대중에게 한층 다가선 '멀- 아트쇼' 구경해 보실까요.


부산문화회관 대.중전시실

전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얼굴 Face to Face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26개국 208점의 판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묻어 나죠..ㅎ


판화는 물론, 브론즈 조각, 금속 공예 등 판화의 복수 제작적 특성을
활용해 대중예술의 범위를 넘어선 작품들도 눈에 띄더군요.





고 마이클잭슨 일대기의 모습을 보는 듯..
어릴적모습과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나타내는 작품이었습니다.


칸 스타일 속의 스타들이란 타이틀로 작품모델을 김동욱,김지호,김태우.김호진,박은혜,에단,임창정, 환희 외
20여명의 얼굴 이미지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3차원의 입체조각에서 명명되기 시작한 '멀티플 아트' 오늘날 뉴 미디어와의 결합을 통해 복수예술은
옵셋, 아트포스트,책자형식을 취하고 있는 일체의 인쇄 매체와 사진, 영화. 비디오, 디지털여상 매체 등으로 그 적용 영역이 급속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21세기 새로운 문화 환경에서 예술장르로서 판화 스스로의 자기 정체성에 대한 근본 물음을 던지면서 새로운 자기변시과 영역확장을 시도하는 획기적인 전시회였답니다.

어떠세요.
사진으로 봐도 대중에게 한걸음 다가선 듯한 작품들이 많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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